최근 도적 주수리 드루 전사 법사 메타가 어느정도 정형화 되면서
제가 기존에 사용하는 덱이 더이상 먹히지가 않게 되었습니다 ㅠㅠ
최근에는 약간무거운 미드덱을 사용해서 필드장악력+후반을 도모하는 덱을 사용하였으나
수정하면 할수록 타직업 미드장악형 하위 호환이 되는것 같더군요 ㅠㅠㅠ
그래서 성기사의 장점인 힐+필드정리+고효율전설카드를 통한 후반형 덱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등급은 낮으나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최근 메타인 덱들과 상대 했을때 50%전후의 승률을 보이고있으며
저등급 듣보잡 상대로는 거의 승리 하고있습니다.
이번덱의 특징은 예전의 필드정리와 고효율전설로 승리를 잡는 운영 방식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점은 이제 필드 정리 안되지 않나요??? 입니다.
수십번의 카드 수정을 통해서 필드 정리를 극대화 하면서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교환을 할수있는 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중에 일조를 한것은 다름아닌 자동화 마력제거기(4코하수인 2/5 영웅능력 사용안되는 카드)입니다.
그냥 던지면 최소 한턴은 버티고 종말이+마력제거기(이하 마제기)콤보는 침묵빼기 또는 상대가 비효율적인 카드교환을
하게 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요약:마력제거기가 상대의 템포를 느리게 하거나 콤보를 꼬이게하고 비효율적인 교환을하게해줌+종말이와 같이내면 광기평등 역활)
신풀및 신풀 콤보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강점에 비해 약점이 너무 많고 최근 거의 모든 메타가 신풀에 대한 대처가 좋아졌습니다. 예를들어 법사의 불기둥 사제 아키치마 전사회오리 사냥꾼 개풀등 모두 신풀 카운터를 갖고 있기 때문에
8코에 신풀병참을 써도 다음턴에 정리가 될때가 많았습니다. 신풀이 케리해준경우는 초반 상대 패가 꼬이고 신풀사용후
상대가 정리못하거나 묵인 후 동전 병참이라는 특수한 경우에서였습니다. 그래서 최근 메타에 적합하지 않고 제가사용하는 필드 정리형 덱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뺐습니다.
(요약:신풀은 좋으나 최근 메타들및 빅덱에 부적합)
이번덱에 주요한 컨트롤 사항은 알도르,빛인장,광기관련콤보,신성화 종말이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알도르 두장뿐이라 아주 급할때 아니면 사용을 하시면 안됩니다. 절대 그냥던지기 식으로 알도르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예를 들면 주수리전에서는 반듯이 불정한테만 냥꾼전에서는 사바나사자에게만 사용 하셔야합니다.
빛의 인장과 광기 진은검 신성화 조합을 통해서 굉장히 정리가 잘됩니다. 손이 꼬여서 급하게 알도를 3코하수인마냥
던지시면 나중에 어쩔수없이 광기 평등을 써야 할상황이 많기 때문입니다.
(요약:알도르는 평등콤보가 없는 상태에서 절대 던지기식으로 사용x 사바나,불정,거인,등등 6대미지이상의 하수인에게만 사용)
두번째로 종말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컨트롤및 사용법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종말이성애자로서 종말이 사용의 나름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1.상대가 3코이전에 게임을 터뜨릴것 같을때
2.종말이가 나가면 당장 보이는 필드로 종말이를 정리를못할때(상대핸드 무시 침묵먹어도 종말이는 밥값다한거라고생각합니다)
3.도발이랑 같이 나갈수 있을때(이럴때는 필드상황이 비슷해도 사용:이유는 다음턴을 빈필드로 시작할수 있고 종말이가 잡혀도 상대에게 비효율적인 교환을 자주 만들어줌)
위사항을 잘지키신다면 쓰기힘든 신축 타이밍이 너무 잘나오고 빈필드에 무거운 하수인을 쭉쭉 던져넣을수 있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요약:위의 3가지 상황에서 종말이사용 침묵을빼거나 매즈기를 빼거나 비효율적인 교환을 잘시켜줌+신축타이밍을 만들어줌)
끝으로 이세라와 토실리는 기호에 맞게 교체해서 사용하시면됩니다 이외카드는 대체불가합니다.
다만 토실리의 경우 반듯이 5~6코 마나 커브 하수인중 대미지5이상의 카드와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예전만큼 힐빅덱이 잘돌아가는건 아니지만 최근 돌려본 힐빅덱중에 정말 잘돌아 간다고 생각합니다.
성기사가 1티어메타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요~
육스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