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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죽음의 메아리는 평가부터 잘못되었다.

홍 윤 성
댓글: 34 개
조회: 1566
추천: 8
2015-01-11 23:02:53
요즘 게임하면서 느끼는 것은,
죽음의 메아리의 힘이 너무 막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생각해보니
죽음의 메아리에 대한 코스트 평가가 매우 잘못되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일단, 죽음의 메아리에 대한 코스트 평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를 보여주는 두 카드가 있습니다.


요 두놈이죠. 같은 효과가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 조건으로 달려있는데 능력치가 다르네요?
2코스트 표준을 공체합 5로 봤을때, 전리품 수집가는 -2이고 풋내기 기술자는 -3입니다.

사실, 풋내기 기술자는 원래 공체 1/2였다가 너프되었는데
여기서 블리자드의 죽음의 메아리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죽음의 메아리는 죽어야한다는 조건이 붙고,
침묵 변이 등의 위험 때문에 전투의 함성보다 가치가 낮다"

라는 생각 말이죠.
여기서 한번 제가 질문을 던져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풋내기기술자의 공격력이 2라면, 수집가 대신 쓰시겠습니까?
아마 아니라는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

사실 블리자드의 위와같은 생각은 낙스라마스 전까진 문제가 없었습니다.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하수인 자체가 몇 안되었고, 따라서 침묵도 해당 하수인들에게 집중적으로 사용되었죠.

하지만 낙스라마스에서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하수인들이 대거 출시되면서 이는 큰 문제가 됩니다.
왜냐하면, 위의 생각을 그대로 유지한채로 일단 하수인들의 성능을 디자인한데다가,
죽음의 메아리의 시너지 카드들도 대거 출시했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하수인들이 코스트에 비해 성능이 좋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이 있을까요?
블리자드는 죽음의 메아리하수인을 디자인할때 이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죽음의 메아리가 붙는대신 공체합이 낮아지는 약점이 있고, 죽어야 발동한다는 페널티가 있으니
죽음의 메아리의 효과를 조금 강력하게 하자."

하지만,
광역기에 맞아도 효과를 발휘하고(오히려 광역기 써주면 고마운 상황까지 발생합니다.)
해당 하수인을 공격하기 꺼려지고
부활 하수인의 경우 상대의 공격기회를 두번 낭비시키고 하는 등의
죽음의 메아리로서 생기는 장점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밸런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수인 하나 하나의 성능만 봐도 이런데 장의사, 윤회 등등의 시너지카드까지 출시되니
죽음의 메아리가 아닌 하수인들로는 왠만해선 죽음의 메아리 카드들을 이기기 힘듭니다.

죽음의 메아리 시너지 카드들이 대거 출시된 만큼,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들은 무조건 성능이 일반하수인보다 좋아야하는 현 밸런싱은 잘못되었고
파워를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Lv24 홍 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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