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업뎃만 되면 자연히 넘치게 유입되게 되있어.
하스스톤은 기본적으로 가벼운 캐쥬얼 게임을 지향하는데 이런 게임 스타일과 모바일이 아주 잘 어울리지.
사실 피씨를 켜서 게임을 즐길 정도의 유저라면 요즘 추세로 보자면 정말 게임을 상당히 즐기는 하드 유저지.
그런 유저들은 그리고 흔히 가볍게 두세판 즐기고 마는 경우는 흔치 않아.
반면에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가볍게 짬짬히 나는 시간을 즐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출퇴근 시간이나 혹은 업무중에 가볍게 한두판씩 즐기는 경우가 많지. 심지어는 이런 유저들을 위해 요즘 모바일 알피지 게임은 사냥까지 자동으로 가능하게 만드는게 대세야.
왜냐구? 주로 모바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짬짬히 자주 즐기는걸 좋아하거든.
결국 다시 말하면 피씨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층과 모바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층은 아예 다른 별개의 무리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야.
그러면 그렇다고 게임을 가볍게 즐기는 그들이 수익성이 떨어지는가??
아니 전혀 그렇지 않아.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지.
가볍게 짬짬히 즐기는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어느정도 경제력을 갖춘 직장인 계층이 더 많고 과금력도 훨씬 크지.
지금도 보면 개 쓰레기 카톡 게임들에도 기본 몇십만원씩 쓰면서 즐기는 사람들도 태반이니까.
이들이 과금을 할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게 뭔지 알아?
하도 단물 쪽 빨아먹고 갖다 버리는 쓰레기 게임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과연 이 게임을 얼마나 오랫동안 즐길수 있는가"
요게 가장 크게 고려하는 변수가 되.
그런면에서 보자면 블리자드의 게임은 게임 수명이 무한한거나 마찬가지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모든 컨텐츠를 다 즐길수 있고
짬짬히 즐기기에도 좋은 딱 안성맞춤의 게임인거지.
흔히 파워 인플레이선이다 뭐다 하면서 신규 유저를 운운하는데 신규 유저는 때가 되면 다 유입될 만큼 유입되게 되있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