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3지구 므르글턴은 메타를 바꿔버릴 것이다

므르글턴은 직업 간 영웅능력을 서로 공유하게 함으로써 직업 간 경계를 어느 정도 허물게될 것이다.

단순히 전투의 함성으로 영웅능력이 랜덤으로 바뀌는 것이라면 그저 예능카드로 그쳤겠지만,
3가지 선택지 중에 하나를 고르는 '발견' 효과라 가능하다.

전사
술사
기사
법사
드루
냥꾼
도적
사제
흑마

이 중 자신의 직업을 제외하고 세 가지를 선택 가능하니 3/8확률로 원하는 영능을 고를 수가 있다.(중복의 영웅능력이 뜨는지는 모르겠다)

예를 들어 전사의 경우에는 법사 사제 흑마 정도 중에서 고르면 좋을 것이다. 명치 돌진전사라면 냥꾼 영능이 베스트일 것이고.. 뭐가 됐든 전사 영웅능력보다는 필드싸움에 도움이 될것이다. 방패 밀쳐내기를 쓰지 않는다고 했을 때.

므르글턴은 이렇게 필드 장악에 도움이 안되는 영웅능력을 다른 영웅능력으로 대체함으로서 명치만 달리는 덱보다는 운영을 도모하고 승리를 하게 만드는 메타를 이끌어내는 키 카드가 될 것이다.

기존 플레이스타일에도 다른 직업의 영능을 얹어내서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플레이를 만들어낼 것이다

예컨데 신병 뽑는 미드 드루이드나
미드레인지 전사, 명치법사, 컨트롤냥꾼 등

므르글턴 하나만으로 각 직업의 덱이 판에 현재의 박힌 룰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