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왜 블리자드가 잘되는 꼴을 보기가 싫은걸까요.

하스를 좋아하는 유저로서..

이번 패치는 정말 패치가 아닌 혁명이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지금 등급전 돌려도  감흥이 없어졌다랄까...

정말 프로게이머 페가수스님의 인터뷰가 아직도 뇌리에 남습니다.

블리자드가 게임기업으로서 돈을 벌어야 된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다만 불만인 것은

너무 노골적이고.. 대놓고 돈버려는게 보이니깐.. 보기가 싫다랄까..

야생전에서 쓰면되지.. 이건 정말 대놓고 전쟁선언을 한거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밸런스 패치 안한다, 어자피 야생이니깐" 이게 개발자가 갖을만한 마인드입니까. 유저의 의견은 안듣고 그냥 놔뚜겠다란 건데... 박사붐 너프해달라고 유저들이 얼마나 외쳤는데.. 그거 하나 안고쳐주는 블자는 정말 이기적입니다.

하스도 정말 워크처럼 크게 당해봐야됩니다 . 디아처럼 망해봐야 합니다. 스2처럼요. 

롤이 왜 1등 게임인가요, 생각해 보면 , 밸랜스를 그래도 끝까지 맞추려고 하는 노력때문인데

하스는 뭐.. 돈에 미친건지.. 저 뻔뻔스런 밴브로드 돼지의 말을 듣고있으면 화가 나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겠지만.

유저들이 야생전만 해서 블리자드의 그 의도를 부셔버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