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드루이드 영능 상향이 필요합니다.

드루이드는 1턴간 1공 1방을 얻는 영능입니다.

사제or전사의 능력과 도적or사냥꾼의 능력을 반씩 섞은 능력이니 적절하다 볼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전사는 방밀등 얻은 방어력을 추가로 연계할 고효율의 카드가 있고

극단적 방어컨셉으로 탈진전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덱구성이 유리합니다.

사제 역시 벨렌, 붘녁골, 아키나이 등 다양한 연계로 회복 능력을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도적은 단순한 1공 2번 사용이 아닌 무기장착이기 때문에 

맹독, 기름, 자동이발기 등 무기와 연계해서 효과를 주는 고효율 주문등과 연계가 가능하며

남는 코스트에 한번 무기를 장착하면 언제든 무기를 두번 찍을 수 있어서 공격이 더욱 자유롭습니다.

사냥꾼은 빙결상태이건, 상대에게 도발이 있건 무조건 적의 명치에 2딜을 넣을 수 있으며

공격적인 영웅능력을 바탕으로 돌냥, 미드냥 등 초중반 승부를 보는 덱구성에 유리합니다.

전사나 사냥꾼은 영웅능력으로 덱의 컨셉이 결정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중간한 드루영능은 덱의 컨셉을 결정할 정도의 영향력이 없습니다.

게다가 영웅능력과 연계할 고효율의 카드도 없습니다.

단순 수치로는 영능 밸런스가 맞지만 실제 게임내에서의 드루 영능의 비중은 다른 직업보다 낮습니다.

드루 영능을 "내 손으로 변신을 가져온다" 로 수정하고

변신카드를 0코스트에 1공격력과 1방어력을 얻는다로 만들면

영능을 저장했다가 한꺼번에 사용 할 수도 있고 

주문 시너지를 받는 연계도 가능해서 밸런스가 맞아질거라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