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도적 너프는 퀘스트보상을 4/4로만 너프해도 충분했음.
4/4 너프시 돌진류 재활용하면서 원턴킬내는것이 6회 -> 8회로 엄청나게 너프되면서 퀘스트 깨고도 지는 확률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됨. 아마 승률 45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함. 가끔 4공되면 사제가 잡기 힘드니어쩌니하는데 개 헛소리임. 퀘돚 물량이 몇개인데 그걸 죽음으로 하나하나 잡고앉아있음. 오히려 4/4되면 아키치마로 한번에 싹쓸이가 가능해서 사제가 훨씬 편해짐. 참고로 나도 사제 유저고.
근데 퀘스트 클리어회수를 4->5로 늘린다? 이건 그냥 퀘깨기도 전에 두들겨맞고 무조건 터짐. 4회랑 5회랑 이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는 퀘돚 조금만 굴려봤어도 바로 알거임. 퀘돚 재미있는덱이라고 생각해서 본인도 꽤 많이 굴려봤는데 이거 퀘스트 5회되면 그냥 아예 못씀. 아마 패치후 승률 30%도 못찍고 바로 사장될거임.
아무리 퀘돚이 짜증나는 덱이었어도 이런식으로 아예 덱하나를 사장시키는건 매우 잘못된 패치라고 봄. 그리고 그렇게 컨덱죽이는 퀘돚이 싫었으면 왜 비취우상은 그냥 냅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감. 참고로 비취노루를 제일 잘잡는 덱이 퀘돚인건 알고있음? 비취노루 개체수 억제하고 있던게 퀘돚이었음. 근데 퀘돚이 이런식으로 죽어버리면 이제 비취가 날뛸거임. 퀘돚 조졌으면 당연히 비취도 조져야지 왜 비취는 그대로? 당연히 비취우상도 너프했어야지 비취노루 억제하던 퀘돚만 조지면 그냥 비취 하라는얘기밖에 더됨?
퀘돚 뒤지면 비취노루 승률 55 넘길거같은데. 지금메타에서 비취노루 퀘돚만큼 잘 잡는덱 아예 없음. 해적전사도 그 빌어먹을 돼지의비늘때문에 지는경우 부지기수임. 그나마 어그로멀록, 어그로토큰같은 필드먹는 어그로덱이 비취노루 좀 잡는편인데 퀘돚만큼 압도적으로 정의구현은 못함.
요약하면 이번패치는 퀘돚이라는 덱 하나만 완전히 조져놨고 그 결과 비취노루만 10상향되어서 컨덱이 활개칠 일은 없-다.
Solr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