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2달 내내 법흑성이 다 해쳐먹는 건 사실인데요.

누적된 대회 성적은 물론이고 냥꾼이 어쩌네해도 법흑성은 꾸준하게 자리를 지켜왔죠.

드루도 그나마 시간이 지나고 돈 쳐발라서 해법을 찾기 시작한 거고 이전엔 다들 멀록 드루 같은 개쓰레기덱을 꾸렸다죠?

하긴 그 시절엔 사제 천정내면 콤보로 다 이긴다고 개사기라고 뉴비들이 주장하던 시절이었으니..

거름이랑 술사는 컨셉이 붕 떠서 아직도 다른 직업과 달리 손가락이 4개인 븅신이고요.

컨셉에 들인 수고를 유심히 보면 시간이 흐르고 너프를 먹여도 법흑성은 굳건할 것 같네요. 

솔까 법흑성 빼고는 그냥 어거지로 법흑성에 카드 숫자를 맞춘 티가 나요. 

실제로 법흑성이 이 단순한 게임에서도 그나마 (승률 나오는) 덱이 다양하죠.

도적은 좀 특이한 게 할 게 딱 하나 뿐인데도 태생부터 개사기였던 애라서 너프 먹고도 준치는 꾸준히 해온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