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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만 하고 살아온 모태솔로에게는 의미없는날이죠.
빼빼로데이 하니까 생각나네요. 오래전 기억이
예전에 군재대후 복학하기전 일년안되게 일했던 공장에서 저보다 2살 많은 누나사람을 짝사랑해서
(어렸을때라 그런지 저는 한여자가 눈에 들어오면 다른여자가 눈에 안들어왔거든요.;;)
좋다고 매번 말했지만 거절을 당하고 매번 저보고 눈에 콩깍지 씌였냐고ㅜㅜ
산을 별로 않좋아 하는데 누나사람이 산을 좋아해서 팔공산간다고 하길래 따라서 정상까지 올라도 가보고
영화도 보고 술도 같이 먹어봤지만 정작 손한번 못잡아본 바보가 여기에 있네요 ㅠㅠ
그때 같이 일하던 동갑 여자사람이 저보고 사귀자고 하고 계속 대쉬를 해왔는데 매몰차게 거절한게
(지금 생각하면 너무 못되게 군거 같아서 후회도 되고 생각이 날때마다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
대학복학 하고도 몇몇의 여자사람이 좋다고 했지만 역시 거절을...
(지금 생각해보면 전 미친x인 것입니다. 인생 최대의 실수인듯 하네요.)
그후 연락만 하고 지내고 취업을 하게되어서 경주쪽으로 가게되었는데 그날이 빼빼로 데이 하루전이라서 급하게 마트에 가서 빼빼로 이것저것 막사서 같이 일하던 형님에서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간게 생각이 나네요.
솔직히 빼빼로데이 글만 봐도 이일만 생각이 납니다.
결국 좋다는 여자사람들 거부만 하고 짝사랑만 한 바보남자 사람은 모태솔로 인생을 살고있네요.ㅜㅜ
글적다보니 조금 우울해집니다.
베니수집가
Luckyxstr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