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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치바공연 팜플렛이 왔습니다

Serialize
댓글: 6 개
조회: 820
추천: 12
2021-11-26 21:44:01



내일 드디어 후미카 성우 M・A・O상이 라이브에 나오네요.
팜플렛에 실린 사진을 보니 점점 더 실감이 납니다.
아마 많이 긴장될 것 같은데 뭔가 엄청난 걸 해줬으면 하기보다는 그저 본인 스스로가, 그리고 후미카P분들이 만족할만한 무대를 보여주기를 바랄뿐이네요.

이 팜플렛에는 올해 보총조 3명의 특별 인터뷰도 실려있는데 그 중 한 부분을 조금 요약해봤습니다.

- 오디션 받을 때의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안자이 유카리 (사이온지 코토카 역) : 스튜디오 오디션 때 긴장을 너무 해서 스태프분이 함께 심호흡을 해주셨지만, 결국 울어버려서 떨어졌다고 생각했어요. 디렉션 중 인상적이었던 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는 듯한 이미지로 말해보세요」라는 거네요. 오디션 후에는 매일 신사에 기도하러 갔어요.

이노우에 호노카 (아사리 나나미 역) : 저도 긴장을 많이 해서 스태프분이 상냥하게 대해주신 게 기억에 남아요. 끝나고 나서는 떨어졌다고 생각했지만, 테이프 오디션 전날에 점괘에서 「계속 하고 싶었던 것에 붙는다」고 나왔는데 그게 아이돌마스터라고 생각해서 바다를 향해 빌었네요. 그리고 바다에 합격 보고를 하러 갔어요!

니노미야 유이 (야가미 마키노 역) : 이 오디션 얘기가 왔을 때 「아이돌마스터의 오디션은 이게 마지막이다. 이번에 못 붙으면 더 이상은 없어」라는 마음으로, 테이프를 보낸 후에 계속 두근거리고 있었네요. 스튜디오 오디션 때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오디션을 보다니 난 무리야, 아니야 괜찮아를 반복했습니다. 오디션 당일에 헤매서 스튜디오에 뛰어들어가 숨이 가빴지만 「원고를 몇 백번 읽었으니 괜찮아!」라고 암시를 걸었어요. 열창하는 버릇이 있어서 디렉션으로 몇 번이나 「마키노는 그렇게 열창하지 않아요」라는 말을 들어 떨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데레스테 풀콤하면 붙을 거라고 말하면서 풀콤을 연발하고 있었더니 합격 연락이 와서 눈물이 났어요.


팜플렛 뒷편에는 다양한 아이마스 게임들의 광고가 실려있었습니다.
모바&스테 양쪽에 나나미, 코토카, 마키노가,
모바에 후미카 신데렐라걸 카드가 있는 게 참 보기 좋네요.




그외에 팜플렛 제작진이나 라이브 스태프들, 관련 회사들 목록도 나와있었는데  "특별협찬" 이외에도 "의상협력" 부분에 사이게임즈가 써있더군요. 알아보니 이 표기가 생긴 게 처음으로 개별의상이 등장한 4th(2016년) 때부터라는데, 의상에 대한 비용은 어쩌면 사이게임즈가 대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아소비스토어가 넣어준 킷코만 두유 광고지 사진입니다.
킷코만 두유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으려나요. 자꾸 접하니 정감이 가서 나중에라도 한 번 마셔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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