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림이 나올까 했는데,
파자마를 입은 치하야와 일러스트에 함께 나왔던
각종 화장품이나 향수 같은 아이템들이네요. 조금 의외였습니다.
오늘은 아리사와 레이카, 나오, 사요코, 히비키가 적어주었네요.
먼저 마츠다씨는 시작부터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네요.
어른에 더 가까워진 치하야의 모습을 후세에 남겨야 한다는,
조선시대 사관 못지않은 기록정신을 발휘하고 있군요.
치하야에게 허락도 받기 전부터 '감사합니다!'라며
김칫국 드링킹하는 모습이 역시 아리사다워요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투샷 찍어주겠다면서
아리사를 제압(?)해버리는 레이카씨입니다.
지심펜심 커뮤에서도 신카와 싸우고 도망쳐버린
리코를 잘 구슬려서 데려온 Licht씨답네요.
요코야마씨는 누가 나오 아니랄까봐
아리사의 저 의무감에 태클을 거는 모습입니다.
나오와 아리사는 리코타에서도 그랬고
성 밀리언 여학원에서도 그랬고 은근 죽이 잘 맞아 보여요.
역시 괜히 듀엣곡을 부른 게 아니었나봅니다.
지심펜심에서도 사촌이자 절친인 금손 듀오로,
그리고 재작년 크리스마스에는 함께 스키장도 갔던
타카야마씨는 항상 그랬듯 말끝마다 느낌표를 붙여가며
치하야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네요.
또 둘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함께 톱 아이돌을 노리자는 약속을 되새기는
완벽한 가나하씨입니다.
치하야도 그런 가나하씨의 승부욕이 인상적이었는지
'항상 진검승부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더랬죠.
항상 생일 라이브를 할 때면 무슨 옷을 입힐지 고민하는데,
치하야는 미션곡 '파랑새'에 제일 잘 어울리는 옷이
아무래도 이 깃털 장식 달린 드레스인 것 같았습니다.
색도 파란색이고 제일 이 노래에 맞는 의상이라 생각했거든요.
"이것이 지금의 키사라기 치하야입니다."라는
생일 라이브 후 대사(작년과 똑같은 것 같지만)도
생일 글에서 썼던 '현재의 치하야' 이야기와
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새롭게 들렸습니다.
올해는 조그만 케이크 하나와 함께,
그리고 게임 내에서의 생일 선물이었던 레코드 플레이어와 함께
치하야의 생일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월p
여월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