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특기작 확률 분석. 멘붕 피하려면 한방에, 대박 노리려면 나눠서!

음.. 이거 밑에 독서만세님 글을 추가분석하다가 특기작 방법에 대해서 많이들 고민하실 것 같아서 기본적인 방법을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재료를 어떤 방식으로 나눠서 투입하든 유불리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동시에 여러장 쓰면 확률이 +로 적용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모아서 특기작 하는게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멘붕사태를 피하기에 더 유리합니다.

(자세한 계산 설명 : 9->10 의 경우 R 한장에 2% 올라감. 두 장을 쓸 경우, 한장씩 두번 시도하면 실패 확률이 96.04%, 한번에 두장 써서 시도하면 실패 확률이 96%로 한번에 두장 쓰는게 실패할 확률이 적음)

하지만 한장씩 쓰면 같은 수의 카드로 여러번 성공하는 경우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박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0.04%의 확률이라 문제지...)

하지만 기대값으로 생각을 해보면 두 경우 모두 동등한 성공률을 가집니다.

자세한 계산 설명은 이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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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장을 따로 써서 2번 시도할 경우

발생확률   0.04%   3.92%   96.04%

성공횟수    2         1        0

기대값    0.0008   0.0392     0

기대값 합산 : 0.04

R 2장을 한번에 넣어서 한번 시도할 경우

발생확률   4%   96%

성공횟수   1      0

기대값    0.04    0

기대값 합산 : 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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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시도 횟수가 많아질수록 기대값대로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특기작 할 카드가 여러장이신 분은 재료 투입 과정을 고려하지 않고 대충 넣어도 딱히 불리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SSR 하나 10렙 만드는데 필요한 R 기대값이 270장인데, 4장만 10렙 만들어도 1000장 넘게 쓰게 되죠. 이렇게 많이 쓰면 기대값 벗어나는 일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다만 특기작을 한두 카드만 하실 분은 대박을 노리느냐 멘붕을 피하느냐에 따라 방법을 선택할 필요는 있겠네요.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9렙까지는 대충 넣어서 올리다가, 9->10 일때만 마스터트레이너나 남아도는 SR등을 총 동원해서 100% 맞춰서 올리는걸 선호합니다. (그렇다고 100% 억지로 맞출려고 서포트로 쓸 SR을 눈물을 머금고 먹이거나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무과금은 캐러밴때 쏟아지는 SR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