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을 짤때 고려할게 참 많죠.곡 속성부터 센터 스킬, 각 카드 스킬 종류, 스킬 타이밍, 그루브 등등....
여기에 제가 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 할때는 막일을 좀 해야하지만, 한번 해두면 다음 이벤부터는 편합니다.
기본 순서를 먼저 소개해보자면
1. Violin7700님의 계산기를 쓴다.
2. 결과로 나온 덱의 스킬 종류를 고려해서 후보덱들을 만든다.
이하는 자세한 설명
1. Violin7700님의 계산기를 쓴다.
자신이 가진 카드 목록을 손으로 입력해야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엔 좀 번거롭지만, 한번 입력해놓으면 그 다음엔 추가된 카드만 더 적으면 됩니다.
자신이 가진 카드를 전부 입력했으면, 좌상단 입력부를 설정 후 최대어필치 자동계산을 하면 최고의 어필덱이 손쉽게 구해집니다.
쓰알이 여러개라면 센터를 바꿔가면서 시도해서, 가장 어필이 높게 나오는 덱이 뭔지를 구하세요.
2. 결과로 나온 덱의 스킬 종류를 고려해서 후보덱들을 만든다.
스킬구성은 퍼펙트스코어업 3 : 콤보보너스업 2 또는 2:3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같은 종류의 스킬은 ~초마다 에서 ~가 전부 다른 편이 좋습니다. 같은 종류의 스킬이 동시에 발동되면 하나만 발동된걸로 치거든요.
퍼펙트랑 콤보가 겹치는건 괜찮습니다. 오히려 이 둘은 많이 겹치는게 더 좋습니다.
만약 3:2로 구성이 되었는데 콤보보너스업 카드의 발동시간이 모두 9초로 같다면, 자신이 가진 카드 중 9초가 아닌 콤보보너스업 스킬 카드로 교체해줍니다. 해당속성에서 해당 카드가 없다면 별 수 없겠죠.
양쪽 모두 고려하면 후보덱이 대략 2~5개 정도 나오게 됩니다.
스킬때문에 변경된 덱들은 처음 구해진 덱보다 총어필치가 약간 감소하게 됩니다. 스킬로 인한 증가량이 그것보다 높아야 바꾼 의미가 있는데, 얼마가 오를지 고려하는건 쉽지 않죠.
위 사이트에서는 카드종류와 각 카드의 스킬레벨, 연주곡, 서포트어필을 입력하면 스킬이 100% 발동되었을때의 스코어가 얼마가 나오는지를 계산해줍니다. 물론 스킬이 100% 발동할 수는 없으므로 이론상 가능한 최대치인거죠.
실제로는 제가 이전에 쓴 글
(링크)에도 자세히 나와있지만 퍼펙트시 대략 94%정도의 스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번 시도하면 97%까지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저 이론상 가능한 최대치가 높아야 실제로 얻는 점수도 높게 나올 수 있겠죠.
각 덱을 사이트에 넣고 나온 결과를 비교하여 최종 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각 덱마다 서포트어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서포트어필을 바꾸는걸 잊지마세요.
일본어라서 카드 이름을 읽기 힘들다면 데레스테 카드 정보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