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자주하는 질문] 중복카드가 나왔어요! 스타레슨하면 되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복 아이돌을 스타레슨으로 처리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 데레스테엔 서포트 멤버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서포트 멤버는 선택한 덱의 멤버 이외의 합어필 상위 10명이 자동으로 지정되며, 이 10명의 어필 합 절반이 추가되는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추가된 어필은 거의 총 어필의 1/3정도를 차지하며 절대로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서포트 멤버는 해당 곡의 속성 보너스를 받으므로, 속성별로 꾸려 놓는 것이 좋으며, 중복이 허용되므로, 고어필의 SSR, SR 카드들은 중복이더라도 레벨과 친애도를 MAX로 만들어 놓는것이 스코어를 올리는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 3속성의 서포트 멤버를 충실히 꾸렸다면, 그 후엔 주력 덱의 특기 레벨(발동 스킬 레벨)을 올려야합니다. 특기 레벨은 레벨 1이 올라가면 발동 확률과 지속시간이 5% 늘어나며, 특기 레벨 10을 찍을 경우 확률과 지속시간에 각각 1.5배의 성능 향상이 있습니다. 그 어떤 것보다도 스코어링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이 특기 레벨입니다. 이런 중요한 특기레벨을 올리는 방법은 바로 R 이상의 카드를 먹이는 거죠!(트레이너 티켓도 포함) 특기 레벨이 올라갈수록 많은 양의 레어 이상의 카드가 필요하며, 특히 SSR의 특기 렙업은 후반엔 SR을 먹여도 힘듭니다. 당연히 중복 R와 SR이 1순위로 먹여지죠.

• 애초에 특훈용 아이템과 돈은 썩어나기 때문에 스타 랭크는 평소에는 거의 의미가 없고, 캐러벤 이벤트에서 특기 렙업/서포트 멤버용 R와 SR을 파밍하는 목적이 제일 큽니다. 캐러벤 이벤트는 특정 아이돌의 R와 SR가 대량으로 드랍되므로, 스타랭크를 빠르게 올리기에 매우 좋습니다. 높은 스타 랭크의 아이돌을 센터에 놓으면 캐러벤 보상 획득 확률이 올라가는데, 가챠로 획득한 중복카드로 만든 스타랭크 2~3의 아이돌보다 캐러벤 이벤트에서 떨어지는 레어로 만든 스타랭크 10짜리가 당연히 훨씬 좋습니다. 물론 더 열심히 파밍하면 어필이 높은 상위SR을 다수 파밍해서 서포트 멤버로 쓰고, 쏟아지는 하위 SR은 스타랭크 15를 찍어서 다음 캐러벤때 꿀을 빨 수도 있겠죠?

이렇게 스타랭크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캐러벤 이벤트가 정기적으로 개최되므로, 여기에서 등장하는 카드 이외의 가챠나 이벤트로 얻은 R 이상의 카드들을 스타 레슨 하는 것은 그야말로 땅에 카드를 버리는 행위나 마찬가지!!!! 차라리 이적하면 돈이라도 받죠!!

스타레슨.... 하지마세요.... 서포트 꾸리세요... 스킬밥 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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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에 항목 작성한김에 살짝 수정해서 팁게에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