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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RAM] 새로운 슬로건 퓨전! AMD APU A6 3650

아이콘 할콘넬
댓글: 2 개
조회: 4799
추천: 6
2011-07-31 07:08:22

안녕하세요 할콘넬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오늘 벤치 및 리뷰를 할 물건은 AMD의 GPU 내장형 프로세서, 일명 APU라 이름지어진 A6 3650 입니다

 

 

 

경쟁사보다 CPU 의 성능은 뒤쳐지지만 GPU 의 성능을 대폭 상승시켜 균형잡힌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 물건입니다

 

 

그럼 먼저 물건을 살펴보겠습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이번에 테스트용으로 제공받은 A6 3650 과 기가바이트 A75M UD2H 입니다

 

유통사는 모두 제이씨현입니다

 

보드는 보급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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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라는 이름과 균형이라는 슬로건을 표현하는듯한 박스 디자인입니다

 

우측하단엔 AMD 홀로그램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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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의 모습입니다

 

인텔쪽과는 다르게 AMD는 CPU 에 핀이 있으므로 취급에 유의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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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그래픽의 성능이 발군임을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A6 3650의 경우 6530을 내장하고 있으며 셰이더 유닛은 320개입니다

 

3850과 큰 차이가 나는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뒤쳐지는 모델이라고 보시면 간단합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구성품 사진입니다 사진이 흔들렸네요 ㄱ-;;

 

오늘은 사진이 흔들린게 많군요....

 

구성품은 매우 단촐한데, AMD 로고 스티커, APU 유닛, 보증서와 쿨러입니다

 

쿨러는 AMD 특유의 로드 소음이 있습니다

 

평소땐 조용한데 돌기 시작하면 '작은 팬이 빠르게 도는 왜애애앵' 소리가 납니다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조금 거슬리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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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구성품입니다

 

M-ATX 보드라 화려한 구성품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4개의 S-ATA 케이블, 설명서, 드라이버 CD, I/O 패널, 보드본체가 들어있습니다

 

PCI 익스 버스가 두개 있으며 IDE 커넥터는 없습니다 SATA3 커넥터가 5개 제공됩니다

 

USB헤더 제공, 1394 헤더 제공 등 보드의 특징이 있습니다만 본 리뷰는 APU 가 주이므로

 

보드 설명은 생략합니다

 

 

 

 

 

 

 

 

 

 

구성품은 대충 둘러보았습니다

 

이제 성능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테스팅 환경입니다

 

 

 

1. CPU - AMD A6 3650 라노

 

2. M/B - GIGABYTE GA-A75M-UD2H

 

3. RAM - 삼성 DDR3-PC10600 2g*2

 

4. VGA - AMD Radeon HD6530D

 

5. PSU - 빅빔 신화 400w

 

6. HDD - WD 640g

 

7.OS - Windows 7 Professional K 64bit

 

 

 

 

 

씨모스 셋업화면은 어워드 바이오스 고유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기가바이트는 여전히 텍스트 위주의 CMOS 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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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눈여겨 볼것은 최하단의 Init Display First 입니다

 

여러가지 모드를 제공하는데 설정에 따라서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면서 실 출력을 할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고

 

그래픽카드에 따라서는 하이브리드 크로스파이어를 지원합니다

 

 

 

 

CPU-Z, AIDA64, GPU-Z 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모두 제대로 인식되고 있으며 카탈리스트는 AMD 홈페이지에서 최신버전으로 다운로드 한 것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의아한점이 있는데 전력 관리 기술에 따라서 배수와 전압이 변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설정되어있는 전압이 1.415v 입니다

 

CPU-Z 상에선 1.408v 로 나옵니다

 

정말 높은 전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서 미르리아님이 3850 벤치에서도 확인해주셨는데

 

라이트한 컴퓨팅 환경에서 APU 를 사용하신다면 전압을 조절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정도면 말그대로 전기먹는 하마입니다

 

GPU 는 앞서 말한대로 320 개의 셰이더 유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850은 400개의 셰이더유닛을 가지고 있으며 둘 모두 DX11을 지원합니다

 

 

 

 

 

 

 

딱딱한 벤치마크 툴보다는 게임위주로 성능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라고 하지만 OS상의 에러인지, 링스가 제대로 돌지를 않아 수치를 파악할수가 없었습니다)

 

 

 

 

 

첫번째 게임인 마비노기입니다

 

오래된 게임으로 미려한 그래픽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독특한 게임스타일로 스테디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또한 보이는 사양에 비해 프레임이 잘 안나오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저는 마비노기를 안한지 오래되어 다른사람의 캐릭터를 사용해 벤치마킹을 해보았습니다

 

설정샷도 같이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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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테스트에선 조금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사람이 할만하다고 느끼는 한계선을 25~30fps, 쾌적한 환경을 40fps 이상으로 봅니다

 

하지만 마비노기의 경우 최소 17프레임까지도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게임자체의 특징인지

 

불편함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움직임의 부자연스러움이나 컴퓨터 성능미달로 인한 입력지연등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오래된게임이다보니 요구성능이 낮은점도 존재하는것으로 보입니다

 

3650급 시스템만 해도 마비노기를 즐기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필드보스 등에서는 CPU 성능자체의 미달로 인해 프레임하락을 피할 수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두번쨰 게임인 블리자드사의 스타크래프트2입니다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옵션 설정에 따른 요구성능차이가 매우 큰 게임입니다

 

최소옵션으로 플레이할 경우 울프데일 E5200 수준의 CPU에서도 무리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최고옵션으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메인스트림급의 시스템을 구성해야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스타2는 3:3 리플레이를 이용하여 성능을 체크해보았으며

 

대규모 전투는 없는 리플레이입니다

 

옵션 설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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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를 저장해놓은게 없어서 다운로드 한것인데, 재미가 없어서 스샷이 별로 없습니다......

 

스타2의 경우 중옵으로 플레이 하는 경우 30프레임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30프레임을 유지하면서도 시스템의 부담감이 와닿는 묵직한 느낌으로, 기민한 플레이를 하기엔 조금 어려운 수준입니다

 

다대다 전투에서 장기전까지 바라본다면 중옵으로 플레이하는것은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며

 

중하-하 정도로 설정하셔야 깔끔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스타2의 경우 옵션을 넣는 정도에 따라 성능차이가 정말 많이 납니다

 

 

 

 

 

 

 

 

 

 

세번째 게임은 최근 드래곤을 내놓으며 에피소드의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입니다

 

필자가 한때 장시간 플레이 했던 게임이나 현재는 벤치마킹에만 이용하는 게임입니다

 

이유는 뭐... 아실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상당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캐릭터들이 등장하고, 화면전환이 매우 빠르며

 

물체파쇄, 혈흔효과등 그래픽과 CPU 모두에게 부하가 높은 게임중 하나입니다

 

옵션을 최하로 낮출 경우 오래된 컴퓨터에서도 쓸만한 프레임을 뽑아줍니다만 게임 자체의 화려함이 확 죽어버려

 

캐릭터외관, 지형등에 충실한 게임의 장점을 느끼기 어려워지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역시 그래픽 설정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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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의 경우 상당히 높은 사양을 가진 게임답게 프레임이 앞선 테스트에 비해 훨씬 낮게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호스팅을 하더라도 솔로 전투시에는 처리해야 할 데이터량이 많지 않아 부담이 덜하지만

 

콜헨여관앞에 갔을 때는 다른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상당히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

 

옵션을 확 죽여버린다면 레이드에서도 호스팅이 가능할것으로 보이지만, 옵션을 중 이상으로 놓고 플레이 하시려면

 

호스트는 피하셔야 합니다

 

영웅전에서는 CPU와 GPU 파트 모두 부족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불의땅 패치로 인해 더운 여름에 빨간색과 주황색, 노란색으로 눈의 피로까지 가중시켜주는

 

월드오브워크래프트입니다

 

딱히 제가 와우를 오래해야하는 상황이라 짜증내는것은 아닙니다

 

와우는 다이렉트X 9 기반 게임이지만 소격변 이후 DX11 명령어를 지원하여 퀄리티의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성능이 훨씬 잘나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일 지역에서 수직동기화를 꺼놓은 경우 DX9 대비 DX11이 두배가까이 프레임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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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는 그래픽옵션을 낮음과 좋음(중간) 으로 설정해놓고 두 지역에서 체크해 보았습니다

 

하나는 스크린샷에 나와있는 스톰윈드 상공이고,

 

또 하나는 이번 4.2패치 불의 땅 신규 퀘스트 지역입니다

 

위와같이 애드온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픽옵션을 낮음으로 설정할 경우 신규퀘스트지역 초입의 대규모 전투 상황에서도 고른 프레임을 유지해줍니다

 

좋음으로 옵션을 올릴 경우 프레임드랍이 느껴지며 반응이 무거워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스톰윈드 상공에서는 낮음으로 설정해놓은 상황에서도 최소 30아래로 내려가며, 좋음으로 설정할 시 최소 20프레임

 

이하로 떨어져버리는 등 원활한 게이밍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는 개인적인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만 와우는 타게임에 비해 동일 프레임에서 게임이 더 둔하게 느껴집니다

 

다른 게임의 경우 30프레임만 나와도 버벅임으로 인한 딜레이를 느끼지 못하는 반면

 

와우는 40프레임에서도 딜레이가 조금씩 느껴져 상대적으로 원활한 게이밍을 위해 더 높은 프레임을 요구합니다

 

때문에 이번 테스트에서 나온 30프레임이라는 수치가 만족스럽지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와우는 열려있는 게임이다 보니 '애드온' 이라는 유저가 만든 U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게임이 자원을 더 많이 소모하게 만들기 때문에 애드온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현 테스트보다 성능이 더 떨어질것이

 

자명한 상황입니다

 

옵션을 낮게 설정하고 부담없이 즐기기엔 손색이 없지만 하드코어 유저라면 좀 더 상위의 모델을 찾으시는게 현명합니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필자의 실제 플레이 화면, 건담조종석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도 이게 편함.......

 

 

 

 

 

 

 

 

 

 

 

 

 

총평

 

간단한 시스템 구성과 게임별 성능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AMD 의 새로운 모토인 퓨전, 그 시발점에 선 APU,

 

사실 샌디브릿지가 먼저 나왔고, 샌디에서 이미 그래픽코어를 CPU에 내장하고 있었기에 최초는 인텔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AMD 는 더 나아가서 인텔과는 다른 자신만의 모습을 보이려 했습니다

 

그것이 APU이며 가장 큰 특징은 균형잡힌 CPU와 GPU 의 성능입니다

 

CPU 성능을 무색해지게 만드는 턱없이 떨어지는 성능의 내장 GPU,

 

그 모습을 버리고 균형잡힌 설계로 내장형은 게이밍용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뒤엎은 모델입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압도적인 지지를 얻지 못하는 APU.....

 

이유는 경쟁사에 비해 가격이 높아 경쟁력이 뒤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내장 GPU와 CPU, 보드 램만 가지고 구성한다면 인텔의 경쟁라인업보다 좋은 퍼포먼스를 약속하지만

 

가격이 비싸 동일 가격이라면 인텔사의 모델에선 보급형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장만할 수 있다는 맹점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따로 장만한 그래픽카드로 내장그래픽차이를 메꾸고, CPU 성능자체는 인텔측에 더 높기 때문에

 

같은 가격에선 경쟁사에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것입니다

 

APU만의 장점 또한 존재하는게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이 라인업의 주요 소모층은

 

'더욱 싸고 더욱 훌륭한' 을 최종 목표로 한다는 점이 걸립니다

 

현재 APU 만의 독창적인 강점은 부가비용이 들기 때문입니다

 

중가형 이상의 라인업에서 보이는 '좀 더 비싸더라도 더 훌륭한' 이 아니기 때문에 돈을 들이면 더욱 좋아집니다는

 

강렬하게 와닿는 장점이 될 수 없습니다 역시 급선무는 가격경쟁력을 갖추는것이라는 생각뿐이네요

 

 

 

실제로 게이밍을 하는데 있어선 초고사양 게임이 아니라면 평균은 해주는 모델로, 적은 비용으로

 

균형잡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물건입니다

 

추가적인 GPU구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스템 구성이 한결 간편하며 오버클럭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매력적입니다

 

다만 배수락이 열려있는것처럼 보이나 실제론 닫혀있어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FSB 또는 BCLK 를 건드리는 오버클럭을

 

할 수 밖에 없어 다른 부품의 수율도 받쳐줘야 합니다 (특히 램)

 

 

 

 

 

 

비록 현재로선 경쟁사의 동일 라인업에 뒤쳐지는 모습이지만, 출시 초기의 거품이 사라지고 가격이 안정화 되었을 때

 

다시금 CPU+GPU 일체형 라인업에 전국시대가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리뷰의 기회를 제공해주신것에 감사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__);;-

Lv71 할콘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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