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팬] 끝장 성능~! M.2 방열판 종결자~! JIUSHARK M.2-THREE M1 사용기

1. JIUSHARK M.2-THREE M1 소개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JIUSHARK M.2-THREE M1 M.2 SSD용 방열판입니다.

최근 M.2 규격을 사용하는 NVMe SSD는 PC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있어서 필수부품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사타방식의 SSD에 비해서 PCIe3.0의 경우는 6배 그리고 PCIe4.0의 경우는 최대 12배 이상 빠른 속도를 가집니다. 또한 곧 출시될 PCIe5.0의 경우는 20배 이상 빠른 속도로 출시가 될텐데 이렇게 성능이 대폭 향상되면서 SSD 자체의 발열도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NVMe 방식의 SSD는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속도가 저하되는 스로틀링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속도저하를 막기 위해서 SSD의 발열을 제어하는 장치가 바로 M.2 SSD용 방열판입니다.

지우샥은 최근 공랭쿨러를 새롭게 런칭한 신규브랜드로 이번에는 M.2 방열판 2종을 런칭했습니다. 런칭한 제품들은 여지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먼저 JIUSHARK M.2-TWO M1은 살펴본 바 있고 이번에는 높은 히트싱크에 60mm팬이 장착되어 있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JIUSHARK M.2-THREE M1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JIUSHARK M.2-THREE M1의 가장 큰 특징은 3way 설치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방열판만 사용할 수 있고 시스템 구성에 따라 60mm 쿨링팬을 좌측 혹은 우측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성능 히트파이프와 고밀도 알루미늄 방열판이 적용되어 있어서 여지껏 접해 본 M.2 방열판 제품 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단. 높이와 두께가 있어서 팬을 장착하는 경우에는 수냉쿨러 시스템에서만 호환이 가능합니다. 현재 가장 빠른 속도의 PCIe4.0 규격의 SSD뿐만 아니라고 곧 출시될 PCIe5.0 규격의 SSD 제품에도 완벽하게 대응이 가능한 초고성능 SSD의 필수템이라고 하겠습니다.

제품의 주요 특징

제품의 스펙

2. 패키지 구성

패키징 된 전체 모습

박스는 공랭 CPU쿨러와 패밀리 룩 디자인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내부에는 방열판 전체를 고급 우레탄 스펀지가 감싸고 있는 완벽한 수준의 충격 방지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60mm 쿨링팬 + 알루미늄 히트싱크 + 하단 브라켓

1T x2, 0.5T x1 총 3개의 써멀 패드를 기본 제공합니다.

3. 제품 외형

JIUSHARK M.2-THREE M1의 가장 큰 특징은 공랭 CPU쿨러를 닮은 타워형 외형에 60mm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SSD에서 발생하는 열을 히트파이프가 빠르게 히트싱크로 열을 전달하고 쿨링팬이 바로 열을 식혀주는 방식으로 발열 제어는 단연 최고수준입니다.

PC 시스템에 따라 쿨링팬을 제거하고 방열판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쿨링팬을 좌측 혹은 우측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3way 설치를 지원합니다.

보통은 고성능 시스템의 수냉쿨러와 조합해서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 그래픽카드와의 간섭을 고려해서 쿨링팬 설치위치를 정하면 됩니다.

쿨링팬 소음은 수냉쿨러 펌프 소음과 그래픽카드 쿨러 소음에 묻혀서 귀를 가져다대도 안들리는 수준입니다. 소음걱정은 전혀 안해도 될 것 같구요.

4. 조립 순서

 JIUSHARK M.2-THREE M1 장착 방법

JIUSHARK M.2-THREE M1에 장착할 SSD는 현재 최고속도의 젠4 규격인 삼성전자 PM9A1 M.2 NVMe 병행수입(512GB)입니다. 읽기 속도 최대 6,900MB/s 쓰기 속도 최대 5,000MB/s의 고성능 SSD로 온도가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제품으로 방열판의 성능을 가늠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SSD 양면에 써멀패드를 부착합니다.

하단 알루미늄 케이스에 SSD를 부착하고

히트싱크를 고정합니다.

SSD를 히트싱크에 조립한 모습

쿨링팬은 제거한 상태로 조립을 해서 쿨링팬을 장착해 줍니다.

쿨링팬을 조립이 된 상태로 SSD를 결합해도 무방합니다.

메인보드 M.2 슬롯에 방열판을 장착한 SSD를 고정합니다.

4핀 PWM 전원을 열결하면 메인보드 조립이 끝나게 됩니다.

JIUSHARK M.2-THREE M1은 온도에 따라 팬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PWM 기능을 지원합니다. 

5. 간섭 여부 및 성능

수냉쿨러와의 간섭을 확인해봤습니다.

펌프 연결 가이드 부분과 맞닿을 수도 있지만 클립 방식의 쿨링팬이라 살짝 높여주면 문제없이 설치가 됩니다. 펌프와의 사이 공간은 아주 넉넉한 편입니다. 어떤 수냉쿨러를 장착하더라도 간섭은 없을 것 같네요.

그래픽카드와 간섭도 확인했습니다.

쿨링팬을 그래픽카드 반대쪽에 장착하면 간섭은 없습니다. 그래픽카드 쪽에 장착은 불가능하니 우측에 장착하고 싶다면 내장시스템이어야 가능할 것 같네요.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시스템에서는 반드시 그래픽카드 반대쪽에 쿨링팬을 장착해야 합니다.

케이스 시스템 조립 후 간섭여부 확인

 

쿨링팬 동작도 잘하고 있습니다.

JIUSHARK M.2-THREE M1을 장착한 SSD는 PCIe4.0 규격으로 현재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 PM9A1 M.2 NVMe 병행수입 (512GB)입니다.

방열판이 없는 상황에서 테스트했을 경우 온도가 67도까지 올라갑니다.

테스트를 완료한 모습

읽기 두번 째 탭에 있는 SEQ128K Q32T1(순차적으로 128KiB 파일 32개를 1스레드로 단일 처리)의 속도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온도로 인해서 성능이 제대로 안나오는 스로틀링이 걸렸다는 것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 속도의 1/5 수준으로 대략 20%의 성능만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JIUSHARK M.2-THREE M1을 장착했을 때의 온도는 38도입니다. 방열판이 없을 때보다 무려 30도 가까이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먼저 살펴본 JIUSHARK M.2-TWO M1는 47도를 찍었는데 확실히 체급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네요.

테스트를 완료한 모습

SEQ128K Q32T1의 속도가 6842.24MB/s로 정삭적인 속도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시 온도도 확인이 되는데 무려 30도네요. 이렇게나 성능이 좋아?라고 할만큼 끝장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M.2 방열판에서는 이 제품이 거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이제 곧 PCIe5.0 규격의 SSD가 출시될 것입니다. JIUSHARK M.2-THREE M1은 발열이 더 높은 초고성능의 SSD일수록 그 진가가 더 크게 발휘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성능을 보여주네요.

6. 마치며...

지금까지 JIUSHARK M.2-THREE M1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외관은 공랭 CPU쿨러를 닮은 디자인으로 히트파이프와 히트싱크 그리고 60mm 쿨링팬이 적용되어 있는 M.2 SSD 방열판 제품입니다.

방열판만 사용할 수도 있고 쿨링팬을 좌측 혹은 우측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는 3way 설치를 지원합니다.

고성능 히트파이프와 고밀도 알루미늄 방열판 그리고 60mm PWM지원 쿨링팬으로 현존 최고의 압도적인 스팩을 자랑하며 성능 또한 끝장 수준으로 사실상 M.2 방열판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열판이 없을 때보다도 무려 30도 가깝게 온도를 낮춰줍니다. 현재 가장 속도가 빠른 PCIe4.0 규격의 SSD를 장착했을 때의 결과치인데 이제 곧 PCIe4.0 보다 2배 더 빠른 속도의 PCIe5.0 규격의 SSD가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성능이 2배 높아지면 그에 따라 온도도 더 많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러한 발열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JIUSHARK M.2-THREE M1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JIUSHARK M.2-THREE M1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프리오텍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