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MIC G-9 PLUS 게이밍 헤드셋
게이밍기어 전문업체 디앤에스테크놀러지에서 유통하는 SOMIC의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 G-9 PLUS는 일반인들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출시된 헤드밴드형 헤드셋으로 임피던스 32Ω, 음압 96dB, 인조가죽 이어쿠션, 헤드밴드 길이 조절이 가능한 일반 보급형 헤드셋과 평이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기기로 두개의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된 2채널 스테레오 헤드셋입니다.
최근들어 더욱더 활성화 되고있는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다수의 제품 중에서 고가의 제품들도 많지만 SOMIC G-9 PLUS와 같이 가격적인 부분과 성능에서 실용성을 따지는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PC의 대중화로 인해 단순한 작업용으로 사용되던 PC는 인터넷 서비스의 발달과 더불어 멀티미더어 기기로써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고 관련 컨텐츠 역시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관련 주변기기 또한 무수히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게이밍 헤드셋 또한 게이밍기어 시장에 있어서 많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디앤에스테크놀러지에서 유통하는 SOMIC 헤드셋도 점차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있고 만족스러운 성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G-9 PLUS는 1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성능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수도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고가의 제품과 비교했을때 분명 많은 차이가 있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부담스럽고 게이밍 헤드셋이 필요한 입문자에게는 추천해 줄만한 제품으로 Hirapro 드라이버 유닛, Air Strip, Sound Smart 고성능 마이크, 고순도 OFC(무산소 구리) 케이블, 리모컨 & 표준 3.5mm 플러그, 다양한 장르에 어울리는 사운드제공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급된 내용은 어디까지나 제품 정보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실재 G9 PLUS통해 패키지, 외형, 성능 등을 경험해보고 함께 공유 해보고자 합니다.
■ 패키지(PACKAGE)
박스 전면에는 G9 PLUS이 디테일한 이미지와 함께 디앤에스테크놀러지의 제품과 A/S를 안내하는 스티커가 부착되오 있고 후면에는 헤드셋 각부의 명칭 및 특징이 간략하게 표기되어 있고 SOMIC G-9 PLUS의 사양과 경고, 주의 문구가 기재되어 있고 인증마크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1만원대 제품이라면 대부분 박스 디자인에 신경을 쓰지않고 간단하게 플라스틱 덮개로 마감된 포장 형태를 취하는 반면에 SOMIC G9 PLUS는 포장에 어느정도 신경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깔끔하게 포장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제품을 견고하게 고정하기 위해 투명 플라스틱틀에 케이블과 구성품 헤드셋 본체가 함께 거치되어 있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하울링도 없고 잡음도 없고...... 너 생각보다 괜찮다~~
기대하지 않았던 터라 생각한 것 보다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SOMIC G-9 PLUS에 감탄했다.
게이밍 헤드셋 테스트 경험도 있고 고가의 제품도 다뤘던 터라 가격대에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겠지?
생각하면서 듣고 말하고를 반복하면서 ‘요녀석 봐라?~’ 감탄아닌 감탄을 하게된다.
스테레오 스피커에서 약 10cm 거리를 두고 G9 PLUS의 마이크를 위치시켰다.
드라마 OST를 재생하면서 적당한 거리를 조정후 음악을 녹음을 했고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사운드를
경험하다시피 하울링이나 잡음이 없는 1만원 후반대 헤드셋에서 기대하기 힘든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테스트 하는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마이크를 통한 음악 녹음은 리뷰를 보고있는 여러분들을 위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마이크에 대고 말을 하거나 노래를 불러보면서 하울링 현상을 경험할 수 없었다.
잡음이 없다는 Sound Smart MIC는 사실인 것 같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필자에게는 만족스럽다.
■ EAR CUSHIONS
패키지, 외형 등에서 ‘만족’ 할 수 있어서 인지 이어 쿠션에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나니 어? ‘약간 아쉬운 느낌’ 이 전해지는 것 같다.
기존에 사용했던 이어쿠션들과 비교하면 뭔가 딱딱한 느낌이 전해지고 귀를 전체적으로 덮고 있지만
완전히 귀와 밀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어쿠션의 두께는 약15mm, 지름은 90mm 이상의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반 저가형 헤드셋과 비교하면 만족할 수 있다고 하지만 고가의 헤드셋을 착용했던 사용자라면
뭔가 아쉬움을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만원대 후반의 제품 치고는 다양한 부분에서 만족을 줬기 때문에 이정도 이어쿠션의 느낌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되며 장시간 착용시에 다른 저가형 제품 보다는 괜찮지만
완벽한 쿠셔닝은 제공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꼼꼼하게 잘 만들어진 보급형 헤드셋~
이어 쿠션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헤드쿠션에서는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우선 쿠셔닝에 대한 언급을 하기전에 제품의 완성도에 대해서 언급하고 지나가려고 한다.
SOMIC G-9 PLUS가 현재 최저가 기준 18,260원으로 2만원도 안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불과 몇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헤드셋을 구입했다면 이정도 퀄리티를 가진 헤드셋을 1만원 후반의 가격으로
구입하기는 어려운일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헤드셋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기능이 모두 적용되었고(보급형 헤드셋 기준)보통 이어 쿠션
헤어밴드의 경우는 천재질의 저렴한 가격으로 적용되거나 거의 흉내내기 식의 싸구려 재질이 대부분인데
그나마 중, 고급형 제품에 비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꼼꼼하게 잘 만들어졌다고 하고싶다.
헤어밴드의 부드러움이나 쿠셔닝에 대해서 언급하라면 솔직히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일반 중, 고급형 헤드셋의
그것과 비교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하지만 게이밍을 즐기거나 음악을 들을때 부담없는 정도? 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 HIRAPRO 드라이버 유닛.......
제공되는 정보에 의하면 Hirapro 드라이버 유닛은 기존의 G9 시리즈에서 개선되어 탑재된 유닛으로
30% 향상된 음향 전달력과 박막기술 사용으로 우월한 재생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보급형 헤드셋 드라이버 유닛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은 받을 수 있는데
박막기술의 적용은 모바일 기기에서부터 헤드셋에 적용되는 기술로 G9-PLUS의 드라이버 유닛에 적용된
박막기술이라 함은 스피커의 구조에서 ‘진동판’ 을 의미하며 두께가 얇을수록 좀더 섬세하고 디테일한 사운
드를 제공할 수 있지만 중, 저음부가 약해지게 되는데 진동판의 주름의 간격, 넓이를 통해서
이부분을 보강한다고 한다.
언급된 30% 향상된 음향 전달력과 우월한 재생능력은 전문적인 테스트 장비 없이 측정이 불가하며
필자 또한 청음하고 주관적인 견해를 전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성능’ 부분에서 언급하기로 하겠다.
결과적으로 G-9 PLUS가 보급형 헤드셋임을 감안하고 드라이버 유닛이 적용되었다고 생각하면
어느정도의 사운드를 제공해 줄지는 소비자의 판단에 맏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다.
■ 보급형 이지만 이정도면~ Good!
디앤에스 테크놀러지에서 유통하는 SOMIC G-9 PLUS의 실재 청음 및 퍼포먼스 관련 부분을 제외하고
외형적인 부분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대를 형성하는 제품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에 더이상 바라면 안되겠지?
처음에 보급형 제품이라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가격대비 제품의 완성가 상당히 만족스럽고
헤드셋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기능과 꼼꼼한 부분까지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사용자의 환경에 적합하게 조작이 가능한 마이크부, 두상에 맞게 조절(최대 26mm)이 가능한 헤어밴드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인조가죽을 적용해 좀더 부드럽고 편안한 쿠셔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묻어나 있는 것 만으로도 필자는 만족하고 있다.
보급형 헤드셋에게 더이상 다른 무엇인가를 바래면 안될 것 같다.
잘 들려주고 착용하기 편안하고 내구성을 갖추었다면 그것이 가장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 착용감은 어떠신지?
헤드셋을 착용하는 유저마다 두상의 크기 및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필자 입장에서는 ‘괜찮다’ 라고
말하고 싶고 사용자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100% 편하다 라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필자가 보유하고 있는 헤드셋에서 3만원대 제품과 비교했을때 ‘G9 PLUS가 이겼다!’
라고 설명하면 누구나 다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 귀 전체를 덮는 충분한 사이즈의 이어컵과
고품질의 인조가죽은 아니지만 천소재 보다는 만족스러움을 제공해 주는 이어 쿠션 또한
나름 착용하는데 부담은 없다.
‘더이상 바라면 안되겠지? ’ 하면서도 이어컵이 위에서 살짝 뜨는 기분을 제공받아서 이왕이면 여기에
사용자의 두상에 맞게 드라이버 유닛부의 이어 컵에 회전 및 관절 구조가 적용되었으면 ‘금상첨화’ 라고
말하고 싶지만 1만원대 후반의 제품에 더이상 바라면 정말 안될 것 같다.
결과적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라고 말하기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고가의 헤드셋과
비교했을때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게이밍 헤드셋 입문자에게는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고가의 제품을 착용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괜찮은 쿠셔닝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한다.
■ 다양한 장르에서 청음해본 결과는?
SOMIC G-9 PLUS로 게임, 영화, 음악 장르별로 청음 및 테스트 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제품 정보에서도 장르에 관계없이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마이크가 적용된 게이밍 헤드셋으로
과연 음악, 영화에서도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다.
사용자마다 테스트 환경이 다르고 장르에 따라 다르지만 필자의 경우는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게임
영화, 동영상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고 어디에 가장 최적화 되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게이밍 헤드셋과 일반 음악감상용 헤드셋의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목적과 환경에
맞게 선택하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으며 필자가 제시한 의견은 100%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제품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보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우선 FPS 게임을 통해서 느낀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하기로 하겠다.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는 개인적으로 디테일과 해상력도, 밸런스가 중요하다 할 수 있겠다.
적들의 발자국 소리 하나까지 섬세하게 들을 수 있는 게이밍 헤드셋이 바로 승리를 위한 조건이 되고
총격이나 폭탄 터지는 소리를 재생하는 고음부 또한 너무 강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G-9 PLUS는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하겠다.
물론 디테일함이나 저음부가 강하진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적들의 발자국 소리가 들지지 않는 것은 아니며 헤드셋 입문자에게는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급형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제공되는 사운드가 탁하지 않고 심도 또한 얕지 않아서
게임을 즐기기에 적당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할 수 있겠다.
음악, 영화에서도 ‘보편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솔직히 1만원 후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헤드셋에서 무엇인가 특징을 끄집어 내기에는 모자람이 있다.
그렇다고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한것도 아니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을 언급한다면 괜찮은 제품이다.
음악이나 동영상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사나 가사의 전달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해상도는 약간 아쉽지만 부밍현상, 왜곡등은 전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은 2채널 스피커로 사운드를 제공
받는 것 보다는 훨씬 디테일한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음질의 세부 표현력은 약간 부족하지만 보급형 헤드셋 치고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헤드셋 입문자라면 고민하지 않고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