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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기기] 딱 봐도 정말 튼튼해 보이는 잘만 보급형 헤드셋! 잘만 ZM-HPS200

아이콘 자유전사
댓글: 1 개
조회: 2590
2014-03-25 17:47:22
1만원대 컴퓨터 하드웨어나 주변기기들은 보통, 아주 뛰어난 품질보다는 저렴한 가격과 그에 맞는 쓸만한 성능 그리고 단체로 구매해서 오랫동안 쓸 수 있는 내구성에 목적을 두게 됩니다. 이는 물론, 헤드셋에서도 마찬가지이며, 1만원대 헤드셋은 가정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거나 PC방과 같은 곳에서 잔고장없이 쓸 수 있을 때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만이 출시한 보급형 헤드셋, ZM-HPS200은 이와 같은 1만원대 헤드셋이 가져야 할 점을 정확히 지향하고 탄생한 제품입니다. 그냥 척 보기만 해도 내구성 좋아보이는 디자인, 쓸만한 성능, 저렴한 가격 등 여러모로 가성비가 상당해보이는데, 아직까지 누구도 이 제품에 대한 리뷰는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잘만이 만든 헤드셋은 과연 얼마나 괜찮은지, 이번에 제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본 리뷰는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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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M-HPS200의 세부 스펙과 잘만 홈페이지

내구성 향상에 기울인 노력이 확실히 보이는 보급형 헤드셋!

1만원대 헤드셋은 부담없는 가격 때문에 일반 가정용에서도 많이 쓰이지만, 특히 대량으로 구매해서 사용해야하는 PC방에서는 아주 인기있는 품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PC방용 헤드셋의 가장 큰 미덕은 뭐니뭐니해도 내구성입니다. 특히, 케이블의 단선으로 인해 헤드셋 한 쪽에 잘 안들리는 건 PC방 헤드셋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데, 잘만이 출시한 ZM-HPS200은 이런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 제품 내구성을 최대한 끌어올릴려고 하는 노력이 여실히 잘 보입니다.
넉넉한 길이, 다른 제품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높은 내구성의 플랫 케이블, 제품 구석구석의 튼튼한 마감질 등 ZM-HPS200은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험하게 사용해도 잔고장이 가능한 나지 않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 어떤 제품들보다 PC방용에 적합할 것으로 보여지는 이 헤드셋을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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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반 노출형 패키지

ZM-HPS200은 1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제품이지만, 번들 제품이 아니라 개별로 제대로 박스 패키징이 되어 있습니다. 전면에서 패키지 절반은 투명 플라스틱을 사용해서 개봉 전에 미리 제품 모습을 살펴볼 수 있으며, 후면에서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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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M-HPS200 패키지의 전체 모습
블랙과 레드의 대비된 컬러 디자인이 사뭇 인상적인 ZM-HPS200의 패키지 전체 모습입니다. 번들 제품처럼 저렴한 제품이지만, 패키지는 그 어느 제품 못지않게 제대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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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전면 모습
전면에서 본 패키지 모습입니다. 우측 절반이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개봉하지 않아도 제품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으며, 아래쪽에는 제품의 전반적인 특징이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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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후면 모습
패키지 후면에서는 제품의 주요 특징을 한국어를 포함하여 세계 8개국의 언어로 나타내고 있으며, 제품의 세부 스펙도 이곳에서 간략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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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를 개봉한 모습
패키지 안에는 제품 외에 다른 구성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질구레한 메뉴얼이나 설명서 같은 거 없이, 오직 제품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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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지만 익숙한 유광 디자인

ZM-HPS200은 블랙 컬러의 유광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심플하지만, 그만큼 우리들에게 익숙한 모습입니다. 헤드밴드와 이어쿠션에는 인조 가죽이 사용되었으며, 이어 드라이브 유닛에는 잘만을 나타내는 큼직한 Z 로고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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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유광의 심플한 전체 디자인
헤드밴드나 이어 드라이브, 이어쿠션 등 일반적인 디자인 면에서 본다면 다른 여타의 보급형 제품들과 그리 큰 차이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것들보다 디자인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케이블로서, 2m의 넉넉한 케이블은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넓고 튼튼한 플랫 타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뒤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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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셋 스탠드에 걸아놓고 살펴본 ZM-HPS200
헤드셋 스탠드에 걸어놓고 살펴본 ZM-HPS200의 전면, 측면 모습입니다.


헤드밴드 디자인

ZM-HPS200의 헤드밴드는 그 모습이 다른 제품과는 약간 다릅니다. 보통, 헤드셋의 헤드밴드는 타원형으로 머리를 좀 감싸준다는 느낌의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에 반해, ZM-HPS200의 헤드밴드는 마치 굽이가 완만한 다리처럼 아치형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 제품보다 착용했을 때 머리를 세게 조이는 느낌은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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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밴드의 전체 디자인
헤드밴드의 전체 디자인은 아치형이며, 재질은 인조 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가장자리의 마감질은 오바로크로 아주 튼튼하고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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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밴드의 두께 및 감촉
인조 가죽으로 덮여있는 헤드밴드는 말랑말랑하기는 하나, 두께는 많이 두껍지 않습니다.
ZM-HPS200이 헤드밴드와 이어 유닛이 머리 전체를 감싸주는 것보다, 헤드밴드를 머리 위에 놓고 이어 유닛이 가볍게 귀를 조이는 듯한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는데, 헤드밴드의 두께가 생각보다 얇은 게 아쉽습니다. 두께가 조금만 더 두꺼우면 더욱 안락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 드라이브 유닛 디자인

측면에서 살펴본 이어 드라이브 유닛은 큼직한 원형을 하고 있으며, 양쪽에서 잘만의 Z 로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측에는 세웠다 내릴 수 있는 마이크가 있으며, 좌측 유닛 뒤쪽에는 볼륨의 증감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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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 디자인
이어 드라이브 유닛은 블랙 유광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제품명과 잘만 로고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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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 디자인
좌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에는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세우고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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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 뒤에 있는 볼륨 다이얼
ZM-HPS200은 볼륨 다이얼을 지원하지만, 일반적인 제품들과는 달리 케이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좌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 뒤쪽에 붙어 있습니다.
볼륨 다이얼이 케이블이 아닌 유닛부에 있는 것은 다른 부속품으로 케이블 내구성에 혹시나 안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자기도 모르는 터치로 볼륨이 조절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이어밴드의 자유로운 길이 조절

ZM-HPS200의 이어밴드는 최대 3cm까지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상의 모양이나 크기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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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 3cm까지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이어밴드
최대로 늘리면 3cm까지 길이를 늘릴 수 있고, 길이 조절할 때의 현재 상태도 확실히 고정됩니다.


적절한 두께감의 이어쿠션

헤드셋을 오래 사용했을 때 불편함이 없으려면 헤드밴드와 이어쿠션, 특히 귀에 직접적으로 닿는 이어쿠션이 두껍고 푹신해야 합니다. ZM-HPS200의 이어쿠션은 약 2cm 두께로, 장시간 착용의 불편함을 덜어주고 귀의 통증을 막아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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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를 완전히 감싸주는 큼직한 크기의 이어쿠션
타원형의 이어쿠션은 착용했을 때, 귀를 완전하게 감싸줄 수 있을 정도로 그 크기가 큼직합니다. 드라이브 유닛은 40mm이며, 재질은 인조가죽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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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두께감이 있는 이어쿠션
귀에 불편함이나 통증없이 헤드셋을 오랫동안 쓰려면 역시 이어쿠션이 좋아야 합니다. ZM-HPS200의 이어쿠션은 약 2cm 두께로 두께감도 괜찮은 편이고, 상당히 푹신한 편입니다.


세우고 내릴 수 있는 마이크

좌측 이어 드라이브 유닛쪽에 붙어 있는 마이크는 일체형 방식으로 쓰지 않을 때에는 90도로 세우고, 사용할 때에는 120도까지 내릴 수 있습니다. 또, 어느정도 탄성이 있어서 입 위치에 맞게 적절히 구부리고 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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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기 편한 마이크
ZM-HPS200의 마이크는 쓰지 않을 때에는 세우고 쓸 때는 입 위치까지 내릴 수 있어서, 상황에 따라 매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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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 위치 조정에 편한 마이크의 적절한 탄성
보기에는 딱딱하고 전혀 구부러질 것 같지 않지만, ZM-HPS200의 마이크는 탄성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착용하고 나서 입 위치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면, 구부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단선 문제는 완벽히 잡은 플랫 케이블

ZM-HPS200이 동급의 헤드셋과 차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뛰어난 내구성의 플랫 케이블에 있습니다.
약 2m의 넉넉한 길이로 사용하기 편한 케이블은 일반적인 제품처럼 작고 얇은 원형이 아닌 두껍고 넓은 크기의 플랫 타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어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플랫 케이블은 선이 잘 꼬이지 않고, 원형 케이블에 비해 단선 문제가 적은 강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에서 플랫 케이블은 많이 봤었지만, 헤드셋에서 플랫 케이블을 사용한 것은 저도 이번에 처음 봅니다. 이처럼 한층 향상된 내구성의 플랫 케이블로 돌아온 ZM-HPS200은 헤드셋 사용 시간과 빈도가 높은 PC방에서도 매우 적합한 제품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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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 타입의 케이블과 3.5mm 플러그
다른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플랫 타입의 케이블은 단선 위험을 줄여주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플러그는 범용적인 3.5mm 플러그를 하고 있는데, 플러그도 잘 보면 크기가 크고 아주 튼튼하게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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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마감질을 자랑하는 두터운 플랫 케이블
헤드셋과 케이블이 연결되는 부분이나 케이블 마감 부분을 잘 보면 굉장히 두껍고 튼튼하게 되어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플랫 형태라서 케이블이 튼튼한게 아니라, 케이블 디자인 자체가 내구성을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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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테스트

ZM-HPS200의 착용감은 다른 1만원대 제품과 비슷한 느낌으로, 이정도면 충분히 무난합니다. 딱히 귀가 아프거나 머리가 압박된다하는 느낌은 없는 편인데, 헤드밴드는 역시 두께가 좀 더 있었으면 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앞에서도 한 번 말했지만, 다른 제품들처럼 헤드밴드와 이어 쿠션이 머리를 조이는 게 아닌 다소 완만한 굽이가 있는 헤드밴드를 머리에 올려놓고, 그 다음에 이어쿠션이 귀에 닿는 그런 느낌이라, 헤드쿠션 두께가 조금만 더 있으면 더 뛰어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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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M-HPS200의 착용 모습
헤드밴드와 이어쿠션 모두가 저가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인조 가죽이라 오래 사용했을 때 좀 갑갑한 느낌도 있기는 하나, 전반적인 착용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메쉬 재질이나 통풍 좋은 소재를 사용하면 더 나아지겠으나, 이는 저렴한 1만원대 보급형 제품임을 감안한다면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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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륨 다이얼의 사용 느낌
착용하고 나면 볼륨 다이얼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찌보면 사용하기 불편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냥 왼손을 왼쪽 이어 드라이브 유닛 뒤쪽을 옮기면, 볼륨 다이얼이 엄지 손가락에 바로 걸리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 및 동영상 테스트

이제, ZM-HPS200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음악과 동영상, 게임 등을 통한 청음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사운드의 좋고 나쁨은 듣는 사람마다 그 개별 차가 크게 나타날 수 있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저 또한 음향 쪽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하의 내용은 지극히 주관적인 것임을 미리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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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및 동영상 테스트
사운드 테스트를 위해 선정한 음악과 동영상은 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 씨엔블루의 Can't stop, 효린의 헬로, 노다메 칸타빌레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입니다.
음악감상에서 느낄 수 있었던 ZM-HPS200의 사운드는 딱 그 가격대의 보급형 2채널 스피커, 헤드셋 수준입니다. 다른 제품들보다 특별하게 우월하거나 안좋다거나 하는 거 없이, 이정도면 가정용으로도 PC방으로도 무난하게 쓸만한 그런 수준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즉, 탁월하게 우수하기보다는 가격 대비 성능의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 테스트

게임 청음 테스트에서는 MMORPG로는 WOW, 디아블로3, 그리고 FPS로는 배틀필드4,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등의 게임을 플레이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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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테스트
음악감상 테스트에서처럼 게임에서도 충분히 지장없이 할만한 수준의 사운드가 나타났습니다. 일단, 제 귀가 막귀이기도 하고, 게임에 집중할 때에는 바쁘게 손가락 움직이고 화면에 몰두하기 바빠서, 어지간하게 사운드 질이 떨어지지 않으면 저는 사운드에 크게 불만을 가지지 않는 편입니다. 물론 좋은 소리가 나면 더 좋겠지만요. 
이러한 제 입장에서 ZM-HPS200는 게임에서도 큰 불평없이 쓸만했습니다. 효과음의 섬세한 느낌이나 사운드의 디테일 면에서 보면 다소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이정도면 동급 가격대 제품들과 충분히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며, 마이크도 서로 대화하면서 플레이하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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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M-HPS200을 비롯한 잘만의 보급형 게이밍 헤드셋

★ 장점
① 1만원대의 부담없는 가격
② 단선 위험을 막고 내구성을 더욱 높인 플랫 케이블
③ 음악, 동영상, 게임 등 다목적으로 써도 충분한 괜찮은 성능

★ 아쉬운 점
① 헤드밴드의 쿠션은 더 두터우면 착용감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
② 제품 DB가 너무 평범하고, 제품 특징을 잘 설명하지 못하는 느낌

★ 제품에 대한 짧은 한 마디!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으로 가정용보다는 PC방용을 노리고 제작된 제품이라는 느낌!
이보다 더 비싼 헤드셋에서도 볼 수 없었던 두껍고 견고한 플랫 케이블에서는 잔고장을 미리 방지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듯...


이상으로 잘만의 보급형 헤드셋, ZM-HPS200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격 대비 평균적인 사운드와 착용감, 그리고 차별적인 플랫 케이블을 하고 있는 ZM-HPS200은 가정용은 물론이고, 특히 PC방에 매우 적합한 느낌이 강하게 든 제품이었습니다. 제품의 내구성이라는 게 솔직히, 테스트해보는 며칠 안에 완벽하게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나, 이 헤드셋은 그냥 눈으로만 보아도 바로 튼튼해보인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견고함과 내구성에서는 신뢰를 주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가격을 생각해볼 때, 테스트하면서 느꼈던 아쉬움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아쉬운건 제품보다는 홈페이지에 있는 제품 DB입니다. 다나와에 등록된 제품 DB 홈페이지만 보더라도 다른 제품들과 거의 유사하며, 특색없이 매우 평범합니다. 잔고장을 막는 두껍고 튼튼한 플랫 케이블이나 견고하고 깔끔한 마감질 등 분명히 제품의 차별적인 특징인데, 정작 제품 DB 홈페이지는 따로 언급없이 기본적인 스펙의 설명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은 사람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충분히 부각시키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에서 괜찮게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다음에 이보다 더 멋진 새로운 제품을 기대하며,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키워드 : 잘만, 헤드셋, ZM-HPS200, 40mm 드라이브 유닛, 마이크, 볼륨 다이얼, 플랫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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