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1995년 처음으로 세진컴퓨터랜드에서 구입한 MMX 166Mzh의 64M 메모리를 장착했던 세종대왕 95를 시작으로 PC와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ATI사의 3D WONDER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이 데스크탑은 17인치 삼성 씽크마스터 모니터와 앱슨스캐너와 HP 잉크젯프린터, 화상캠등을 모두 포함해서 480만원대에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맥워리어란 3D게임을 처음 실행했을 때의 그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집에서 팩스를 보내고 받을 수 있고, 새롬데이타맨이란 플로그램으로 화상통화를 했던 기억과 하이텔, 유니텔등 PC통신을 하면서 몇십만원대의 엄청난 전화비때문에 곤혹을 치룬 경험도 있었습니다.
이후 황의 법칙대로 컴퓨터 기술은 몇개월에 걸쳐서 계속 새 제품들을 출시해냈고 그에 맞춰서 컴 업그레이드를 해야 최신플로그램과 게임들을 원활히 돌릴 수 있는 상황들이 계속 생겨났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크게 차이는 없지만 이러한 업그레이드의 이슈는 CPU와 메모리에 주로 맞춰졌던 것 같습니다.
메인보드와 케이스를 통채로 바꾸지 않고 현 사양에서 컴퓨터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이 마저도 메인보드가 지원하지 못하는 새로운 규격의 CPU와 메모리가 나온다면 별 수 없이 컴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큰 비용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물론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많은 유저들이 보다 나은 사양과 좋은 성능의 컴퓨터를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으니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현재 사양으로도 충분히 최신게임과 플로그램들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컴 전체를 통채로 교체하는 모험을 감수하는 것은 아주 비효율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내 사양에서 가장 합리적으로 컴 성능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다보면
결론은 SSD로 선택의 폭이 좁혀지게 됩니다.
매번 새 규격이 발표되어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메인보드까지 통채로 갈아치워야 하는 CPU와 메모리에 비해 규격 자체의 변화가 크게 없으며 장착함과 동시에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도 손쉬운 업그레이드 방법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컴 부팅 시 30초이상의 부팅시간이 소요되었던 경험이 있거나 게임 실행시 로딩이 현저하게 길어서 속을 태웠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기존 주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함으로써 얼마나 빠른 속도체감을 할 수 있는 지 직접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본 리뷰에서는 현재 가장 저렴하면서도 획기적인 성능향상의 주축이 되고 있는 이 SSD제품군 중 웨스턴 디지털사의 신제품인 WD Blue 3D NAND 256G SSD에 대한 소개로 진행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