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에서는 커세어의 파워서플라이 라인 중 하나인 GS 시리즈,
그 중에서 GS 700 Bronze에 대해 알아보겠다.
GS 시리즈는 이미 출시되어 있었지만
이번 GS 시리즈는 외관 및 성능면에서 향상되어 나온 리메이크 버전이다.
박스패키지
박스 디자인은 GS 700의 칼라인 블루 &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면부에는 GS 700의 간단한 스펙 및 브랜드 로고가 쓰여있다.
후면부에는 GS 700에 대한 내용이 쓰여있다.
케이블 구성, 효율과 소음, 각종 인증마크들이 있다.
측면부에는 튜닝 기능과 함께 80 Plus Bronze 인증 마크가 있다.
측면부에서 박스를 개봉하면 내부에는 무지색상의 속박스가 있다.
무지색상의 박스에서 위 봉인씰을 제거하면 개봉이 가능하다.
구성으로는 GS 700 본체, 조립을 위한 나사와 선정리에 용이한 케이블타이가 있으며
워런티에 대한 내용과 설명서가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용설명서와 워런티 가이드북에 한글이 없다는 점이다.
추후 생산 라인에는 한글로 된 메뉴얼이 따로 첨부되었으면 한다.
전원 케이블은 많은 인증마크가 있어 안정성에서 보장된다고 할 수 있다.
케이블
GS 700의 케이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통합슬리빙 처리되어 있다.
24핀 1개, 메인보드 4+4핀 1개, PCI-E 6+2 2개, SATA 8개, IDE 6개, FDD 2개가 있다.
SATA, IDE 케이블이 많은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굉장히 아쉬운것은 6+2핀이 2개 밖에 없다는 것이다.
GS 700의 용량이 500w가 아닌 700w 인데다가 Bronze 마크까지 달았는데
6+2핀이 2개인점이 에러라고 할 수 있다.
즉, 6핀 전원을 한개만 사용하는 VGA가 아닌 이상은 크로스 파이어와 SLI 구성이 안된다는 것이다.
물론 IDE to PCI-E 젠더를 통해 가능하긴 하지만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차라리 요즘 잘 쓰이지 않는 FDD 숫자를 줄이고 많은 수의 SATA, IDE 케이블을 조금 줄여서라도
PCI-E 전원 케이블을 늘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다.
지하골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