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TV] 썬루트오리온탑싱크 180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리뷰

썬루트오리온탑싱크 180Hz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리뷰

최근 출시되고 있는 좀 쓸만한 게이밍 모니터는 대부분 고주사율을 채택하고 있다. 

가장 낮은 주사율이 75Hz이며, 제대로된 게이밍 모니터라면 144Hz 시작하여 180Hz, 240Hz 주사율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주사율이 높아질수록 모니터 가격은 올라가게 되며, 여기에 해상도까지 QHD 이상이라면 가격은 천정부지로 뛴다.

144Hz, QHD, 32인치 사양의 모니터는 40만원대가 가장 많으며, 어떤 패널을 사용했는가에 따라서 플러스가 되기도 한다. 모니터 가격이 너무나 비싸다 보니 선뜻 구매하기 어려워 대안 모니터를 찾게 되는 것을 한번 정도 경험해 봤을 것이다.

PROGAMING 320FHD 180 무결점 게이밍 모니터는 이런 분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모니터이다. 오리온탑싱크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18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면 G-SYNC 호환 기능 지원으로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보며 플레이할 수 있다. 무엇보다 32인치의 대형 화면으로 다중작업을 하기 좋은 최적의 모니터로 제로베젤 화이트 디자인으로 어디에 두워도 잘 어울린다. 

이렇게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이쁜 게이밍 모니터를 찾고 있는 유저들이라면 눈여겨 봐야할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

  

제로베젤 화이트 디자인에 32인치 액정을 채택한 대형 모니터이다 보니 박스도 큰 편이며,  아주 크고 

두꺼운 비닐 폭폭이 안에 넣어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32인치 대형 패널에 무결점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양품의 모니터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은 유저 입장에서는 최고의 장점이 아닐지.

박스 개봉을 어느 방향으로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 박스 위쪽을 보면된다. FRONT 화살표 방향이 앞쪽이므로 이 방향으로 개봉하면 되는데, 사실 뒤로 해도 크게 문제가 없는 것이 스트로폼으로 양쪽에서 액정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뒤로 개봉해도 부속품들이 스트로폼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불편함이 있다.

모니터 박스를 열면 꼼꼼하게 포장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여 2개로 나뉜 스트로폼에 모든 구성품에 담겨있다. 32인치 LED 패널은 안전하게 스트로폼 틀에 배치되어 있으며 받침대, 넥, AC 전원 어댑터, 사용자 설명서, DP 케이블 등이 안전하게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AC 전원 케이블은 전원 코드를 삼코 어댑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형태로 모니터 색상과 대비되는 블랙 컬러이다. DAJING ADP-60E12 어댑터는 100~240V / 50~60Hz 1.5A 입력, 12V-5A 출력으로 한국 전기 환경에 적화되어 있다. 

모니터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G-SYNC 호환시 필요한 디스플레이포트 타입으로 한가지만 제공한다.

165Hz 주사율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DP 케이블로 연결해야 한다.

HDMI 케이블의 경우 144Hz 주사율이 최대 주사율로 165Hz를 구현할 수 없다.

모니터 유저 매뉴얼에는 구성품과 받침대를 조립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다. 모니터 넥에 스탠드를 넣어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100x100mm 베사홀에 연결하는 

과정은 무척 쉬우며, DP 케이블로 연결했을때 활성화되는 OSD 메뉴와 기능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그 외에도 제품 보증서와 상세한 A/S 규정을 포함되어 있어 한번 읽고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게 좋을 듯하다. 

모니터 조립시 필요한 십자 나사 2개, 나사 체결부 덮개가 제공되고 있다.

나사 2개를 체결하려면 십자 드라이버가 있어야 하며, 조립 난이도가 쉬운 편으로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다.

모니터 DIY 조립을 위한 부속품은 W자형 메탈 스탠드, 넥, 조립나사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메탈 재질로 튼튼해 보이며, 모니터 화이트 색상과 잘 어울리는 실버 컬러로 깔끔한 색상 구성이 보기에 좋다.

지지대 넥을 받침대에 꽂은 다음에 십자드라이버로 나사를 체결하여 스탠드와 지지대를 결합한다.

완성된 스탠드를 모니터 후면의 메탈 연결부에 끼워 넣고, 하나 남은 십자 나사를 안쪽에 넣고 조이면 조립은 간단하게 완료된다. 깔끔한 마무리를 하기 위해 플라스틱 커버를 나사홀에 넣어 고정해준다.

W자형 받침대는 강도가 뛰어난 메탈 소재로 32인치 패널 무게를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바닥면에는 미끄럼, 충격 흡수 방지 러버(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모니터를 안정감있게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모니터 정면에서 하단을 제외한 삼면을 슬림 베젤을 뛰어넘어 보더리스(제로베젤)로 디자인하여 32인치 화면이지만 더 크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단에는 화이트 메탈 재질의 베젤을 넣어 고급스러운 효과를 더하였으며 패널은 반짝반짝하는 글레어 타입으로 마감하였다. 모니터를 켜지 않더라도 반대편이 거울처럼 비추는 액정타입이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그리고 하단에는 2W 스피커 2개가 탑재되어 있으며, 위치상 사운드를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구조라고 할 수 있다.

모니터 후면 중앙부에는 공기 배기구를 배치하여 모니터 사용으로 발생하는 내부 열기를 외부로 배출할 수 있는 구조이다. 탑싱크의 영문 로고가 상단에 새겨져 있으며, 탑싱크 로고 아래에는 내부 열을 배기하기 위한 공기 순환구가 촘촘하게 뚫려 있다.

OSD 메뉴, 기능 조작은 우측의 5개 버튼을 통해서 제어할 수 있다. 그 위치에 모니터를 사용할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하지만 5개의 버튼 기능은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조금만 사용해보면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금방 알 수 있다. 

우측에 위치하여 오른손으로 컨트롤하기 편하지만 최근 모니터 버튼이 하나로 통합되는 조그셔틀 형태인 것을 감안하면 그렇지 않은게 아쉽다. 전면에 여러개의 물리적인 버튼을 두는 것보다 컴팩트한 조그 버튼 하나로 조작하는게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하다.

우측 끝부분에는 모니터 분실 방지를 위한 캔싱턴 락 홀이 위치해 있다.

PC와 모니터간의 연결 인터페이스는 DisplayPort, HDMI 1, HDMI2 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1920x1080 최고 해상도와 1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HDMI 포트를 기본 제공하여 구형 그래픽 카드는 물론 20, 10 시리즈 그래픽 카드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자체적으로 스피커를 탑재했지만 사운드를 헤드폰이나 외부 스피커를 통해서 청취할 수 있다. Headphone 출력 단자를 이용하면 2채널 이상 외부 스피커로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은 모니터 자체 스피커는 낮은 출력이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오리온탑싱크 PROGAMING 320FHD 게이밍 모니터에 탑재된 액정은 좌우 178/178도의 넓은 광시야각 

VA 패널이다. TN 패널 보다 영화, 그래픽, 사진 편집에 유리한 측면을 가지고 있다. 27인치 액정은 3H 경도, 안티 글레어 코팅 처리되어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눈시부심이 적으니 오랫동안 응시하고 있어도 글레어 타입의 액정보다 눈의 피로감이 상대적으로 적어 편안하다.

32인치 VA 패널의 움직임은 엘리베이션, 스위블, 틸트 등의 많은 기능중에 틸트 기능만 사용할 수 있다. 

대략적으로 -5, +15도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조도, 보는 방향, 시야각에 따라 

패널을 이동하여 최상의 화질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하단의 화이트 메탈 베젤은 자세히 보면 얇고 강도가 높으며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 모니터 전면 하단은 블랙 컬러로 마감하고 중앙에 제조사 로고를 넣어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오리온탑싱크는 여기서 자사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알루미늄 소재를 넣어 조금은 특별한

느낌을 준다.

NTSC 74%, sRGB 100% 컬러 프로필을 제공하는 VA 패널 탑재로 원본 이미지에 가까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사진 편집을 전문으로 하는 포토그래퍼, 스냅 / 여행 사진 편집을 많이 하는 일반 유저들도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색재현력을 자랑한다.

8비트 색 심도를 지원하여 약 1,677만 가지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FHD 해상도의 모니터라도 크게 부족해 보이지 않으며 밝기 250cd/㎡, 고정명암비 4,000:1, 0.36375mm 픽셀피치로 깊고 생동감 있는 색상 표현으로 사진, 동영상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감상하는데 적합해 보인다.

뒷면의 5개의 물리적 버튼중 M(enu) 버튼을 누르면 OSD 메뉴가 중앙에 나타나는데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입력소스, 밝기/명암, 컬러, 화면 설정, 디스플레이, 오디오, OSD, 기타설정으로 DP로 연결하면 비활성화된 메뉴는 보이지 않는다.

입력 신호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DP, HDMI 포트를 선택할 수 있는데 180Hz 주사율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DP로 연결해야 한다. 메뉴에 들어가지 않고 입력신호, 조준선 설정 등의 2가지 핫키가 적용되어 필요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밝기, 명암, 동적명암비는 밝기/명암 메뉴에서 조절할 수 있다. 가로 방향의 화이트 배경색의 바를 레드 컬러가 채우면서 수치가 높아지는 방식이라 상당히 직관적이다.

컬러는 모니터 색상의 온도 변화를 설장할 수 있는 메뉴로 감마, 화면모드, 색온도, 색조, 포화도로 

이루어져 있는데 감마는 어떤 모니터에서든 볼 수 있는 기능이다.

감마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모니터에서 사용하는 감마란 모니터의 어둡고 

밝음의 정도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기능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감마치가 높을수록 더 어두운 화면으로 

변하고, 감마치가 낮을수록 더 하얀 화면을 볼 수 있다.

오리온탑싱크 PROGAMING 320FHD 18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64&listSeq=3980332

http://prod.danawa.com/info/?pcode=8455851

본 포스팅은 다나와 체험단에서 (주)썬루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