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남자입니다.
현재 pc방 야간 알바를 하고있는데 말이죠..
저희 임금이 너~~~~~무짭니다..
야간.. 월 2회쉬고 110받아갑니다..
원래는 주간이였죠.. 딱히 할것도없고 밤에는 웨이터일나가서 뭐라도해보자 해가지고 시작했던건데
아침 9시~2시.. 5시간 급여는 시간당 3800원
말이 안된다 싶었죠..
그래도 최저임금이라는게 있는데 수습기간이 10%때고 주는거라대요?
그런데 10%보다도 더 때고..
그래 일 몇일 해보자 하고 했던게
주간에 손님 많이 왔다가야 5시간동안 13명?
그러다 야간이 갑자기 관두는바람에 급하게 구할떄까지만 해달라고 들어갔죠..
주1회씩 쉬길원했고 그 조건하에 105만원으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전 야간알바가 그만둘때 사장님하고 트러블이 생겨가지고 최저임금도 안챙겨주고 월급을 시간당으로 계산해보니까 하루에 3200원정도아니냐 너무하다고 따지면서 나갔는데
아참! 저희 겜방은 피카 씁니다!
카운터 바로 옆 컴퓨터로 cctv 녹화해야된대가지고 꺼지면안되니까 켜놓으라고.. 그런데 제이름으로된걸로 로그인하라고 하더라구요
한달 대충채우면 300시간정도 되더라구요
그 따지고나간 알바가 어떤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분하다고 노동청에 신고해서 내가 못받은돈 다 받겠다고 말을했다고하네요
그러고 사장님께서 던진말...
"너가 카운터 옆에 컴퓨터 사용한 40만원금액 나도 물릴꺼라고" 라고 하더라구요..
ㄴ메ㅐ야메ㅐㄴ야ㅐㅔㅁㄴ야ㅐㅔㅁㄴ얌냐에ㅐㅁ냐애ㅔ먀ㅐ
횡설수설.. 가장 중요한 요점은..
제가 솔직하게 그만두고싶습니다
장사가 안되는마당에 야간알바가 구해지지도 않고있어서 그냥 갑자기 팍 안나가는이상은 그만 못둘꺼같아요
제가 일하는동안 새벽 3~4시~ 저 퇴근할때까지 손님 많아야 2명있습니다
놀면서 돈번다해도 과언은 아닌데
일이 편한만큼 난 시급을 적게주겠다?? 이건 아니잖습니까?
장사가 안되면 접던지 아니면 손해를 보더라도 다시 끌어올리던지 해야할꺼아닙니까
저 다음으로 들어오는 알바도 이렇게 최저임금도 못받아가면서 일할꺼같네요..
식대도 안나오구 ㅠㅠ..
인수받을때 10만원으로 받아요.. 바로 전 교대자가 사장님이라
그러고 아침에 교대할때면 15~18만원정도입니다;; 거의 단골들만오시구..
주말에 많이해야 28만원..30만원.. 사정이 안좋은건알지만 ㅠㅠ
야간알바라는게
낮에할수있는일을 다 포기하고 야간으로 들어가는거잖습니까?
은행이라던지 동사무소 가야할때면 잠을 쪼개가면서 가야하고 네 그게 야간의 단점이라면
야간의 장점은 돈을 많이 벌수있다는거 아니겠습니까..
월 2번쉬고 110..
이걸 계속해야할지.. 당장이라도 그만둬야할지 정말 갈등되네요..많은분들 생각좀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