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언제냐 !! 20살? 한창 리니지 가 전국적으로 바람이 불고 있었을때
그때 한참 PC방 아르바이트 하던 시절 .. 추억의 스멜 오징어 냄세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최고의 폐인 3명을 이야기 함
어지간한 PC방 가면 그래도 그 PC방에서 소문난 폐인들이 한두명식 있다
근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이 수준을 넘어서서 짐승 수준까지 간 사람들 이야기다
담배 연기+오징어 냄새 는 기본에 PC방서 리니지 하다가 죽어나간 사람 2명에 처음 PC방 온 사람들은
깜짝 놀랠수 밖에 없는 뒷모습의 장발들 !! 누가보면 여자들이 왜케 많냐고 할 수준
앞모습 보면 얼굴에 기름끼 줄줄에 턱수염 많은 아저씨들 -_-
이들 중에서도 후광을 발하는 세명이 있었으니 ..... 이름은 모르겠으니 패스하고 별명을 이야기 해드리겠음
별명: 앉은 자리에서 삼개월
특기: 일회용 커피 와 컵라면 63층 쌓기 달인
별명: 들어올땐 뺵바지 ... 나갈땐 블랙진
특기: 바지 후광 전문
별명: 들어올땐 스포츠 ....나갈땐 장발
특기: 여자 처럼 찰랑거리는 머릿결
앉은 자리에서 삼개월 이분은 한번 앉잤다 하면 농담 안하고 삼개월 동안 그자리에서 게임함
식사 해결도 그자리에서 해결하고 냄세가 얼마나 심하게 났는지 .. 이 PC방에 처음온 사람들은
화생방 훈련소 인지 착각할 정도임
들어올땐 빽바지 ...나갈땐 블랙진 이분은 그야말로 유일하게 앉은 자리에서 삼개월 아저씨 옆자리에
앉자서 수다 떨면서 게임할 정도임 .. 냄새는 머 이미 말할 수준을 넘어서고 서로 면역이 돼버려서
일반인은 접근조차 하기 힘들 정도임
분명히 들어올때 저사람 빽바지 였는데 .... 라고 생각했지만 나갈때 바지 빛이 너무 빛나서
어억 .... ㅅㅂ 블랙진 인데 빛이 나네
들어올땐 스포츠 ....나갈땐 장발 이분도 유일하게 두사람 옆자리에 앉자서 게임하는 사람
이미 면역은 기본이고 .. 이사람 화장실 한번씩 갈때마다 뒷모습에 반해 말걸려다가 뒤돌아 보고
심장마비 걸릴뻔한 사람들도 다수 있을정도 ..
뒷모습 보면 영략없는 김태원 뒷모습 인데 .. 앞모습 보여주는 순간 먹던 컵라면 던질 정도임
앉은 자리에서 삼개월 . 빽바지 도 이사람 정면 보기를 겁낼정도 였으니 --
남들은 하기 힘들다는 복식호흡도 서슴치 않고 의자에서 하는건 기본이고
의자에서 잠잘때 머리 각도 45도로 꺽어서 잠을 자는데 일반인이 이정도 수준으로 잠자다가 목 꺽일기세
여튼 20살때 PC방 아르바이트 하면서 리니지가 머길래 ... 사람을 이렇게 만들수가 있나 하고 생각도 해봄
잠자다가 가슴 통증 호소하면서 죽은 사람도 있고 .. PC방서 게임하다가 PC방 계단에서 빈혈증세로
굴러떨어져서 죽은 사람도 있고 .. 참 추억이라고 해야 할지 ... 악몽이라고 해야할지
진심 사실이고 ... 약간의 재미를 붙여서 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