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교내에 잘나가는 피시방인데
알바한지 6개월이 다되가네요.
여기주변에 겜방만해도 7곳이 넘는걸로 알고있는데
여긴 평일에도 하루매출이 100~120 되네요
주말에는 더버는것같고.
그냥 피시방알바니까 일하다보면 대충 내가하는 시간엔 어느정도 번다고 짐작이 가죠.
전기,인터넷비,등등 날라오는 통지서는 제 시간대라서 제가 확인할수 있어서
순수익이 아주 많이 남을거라고 또 짐작이가고요.
그런데 시급이 3700원입니다.
아직까지..3700원입니다. 현재시행된 시급보다 아주 적은거죠.
사장님이 여기주변엔 시급이 이정도 한다고 시세를따라간다고 하는데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불과 시내랑 10분도 안되는 거리인데. 여기시세?
여기 앞 고깃집도 5500원은 주는듯하는데
다른곳은 4천원에서 주말알바는 더주는데.
거기다가, 지폐 환금? 뭐라고하죠 그걸 백원짜리 오백원짜리 바꾸는일.
그것도 다 시키시고, 물건입고까지..
사정이 너무안좋앗는데아무것도 없이 원룸에 들어와서 한달월급으로 꾸준히 집세를 채워나가야 했습니다.
사장님이 편의봐주신다고 시급 4천원으로 올려주신다고 했는데
월급당일날 다른알바생들이 항의할것같아서 그냥 3700원으로 주겟다고해서
몇십만원 손해봣습니다..
정말 천원이라도 더벌어야 해서 2달간 하루도안쉬고 평일~주말까지했습니다.
다른알바생이 빵꾸낸 시간까지 채워나가면서 하루에 12시간 많으면 16시간까지 했습니다.
돈이 급하니까 하라는대로 다했습니다.
저한테만그러는게아니고 다른알바생한테도 그러니..
더웃긴건 다른알바생들은 그려러니 3700원식 받아내고 있어서 저혼자서 더주세요 할수도 없는버릇이고.
그렇게 일해서 1달 미친듯이 일해서 번돈이 100만원도 안됫습니다..
몸병나고..해서 주말알바로 바꿧는데 이젠 돈도안되네요 집값은 남앗고..
다른곳보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저녘도 많이사주시고 좋은데
3700원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쁜감정없이 신고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겟네요.
사장님한텐 시급더달라고 여쭤보긴 햇습니다만 다른알바생도 같이 더주면 안된다는 그런말뿐이엇네요.
댓글달아주세요
웅이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