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삼성, 업계 최초 CXL 2.0 지원 CXL DRAM 개발

기사 원문 - https://www.techpowerup.com/308513/samsung-develops-industrys-first-cxl-dram-supporting-cxl-2-0

첨단 반도체 기술의 세계적 리더인 삼성전자는 오늘 Compute Express Link(CXL) 2.0을 지원하는 업계 최초의 128GB DRAM 개발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은 Intel Xeon 플랫폼에서 이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Intel과 긴밀히 협력했습니다.

2022년 5월 업계 최초로 CXL 1.1 기반 CXL DRAM을 개발한 데 이어, 삼성이 CXL 2.0 기반의 128GB CXL DRAM을 출시함에 따라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CXL DRAM은 PCle 5.0 인터페이스(x8 레인)를 지원하고 초당 최대 35GB의 대역폭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 신사업기획팀 최장석 상무는 "삼성전자는 CXL 컨소시엄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CXL 기술의 최전선에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획기적인 개발은 업계 전반의 데이터 센터, 서버 및 칩셋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CXL 에코시스템을 더욱 확장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강조합니다."

Intel Corporation의 기술 이니셔티브 이사인 Jim Pappas는 "인텔은 활기찬 CXL 에코시스템을 위한 투자에 대해 삼성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인텔은 업계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CXL 제품의 성장과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삼성과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

Montage Technology의 사장인 Stephen Tai는 "Montage는 CXL 2.0을 지원하는 최초의 컨트롤러를 대량 생산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CXL 기술을 발전시키고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하기를 기대합니다."

CXL 2.0은 처음으로 메모리 풀링을 지원합니다. 메모리 풀링은 서버 플랫폼에서 여러 CXL 메모리 블록을 바인딩하여 풀을 형성하고 호스트가 필요에 따라 풀에서 동적으로 메모리를 할당할 수 있도록 하는 메모리 관리 기술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고객은 운영 비용을 낮추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고객은 자원을 재투자하여 서버 메모리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올해 후반에 CXL 2.0 DRAM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며 미래의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용량의 추가 제품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CXL은 고성능 서버 시스템에서 CPU와 함께 사용되는 가속기, DRAM 및 저장 장치에 효율성을 더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입니다. 메인 D램과 함께 사용 시 대역폭과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핵심 기술이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 기술의 발전이 예상된다. 고속 데이터 처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