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동향] Western Digital, 28TB HDD 준비

Western Digital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용으로 설계된 28TB 니어라인 하드 드라이브(HDD)의 샘플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 실적 발표에서 밝혔습니다. HDD는 회사의 에너지 지원 수직 자기 기록(ePMR) 및 UltraSMR(싱글드 자기 기록) 기술을 사용하여 전례 없는 용량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28TB UltraSMR 드라이브의 제품 샘플링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이 최첨단 제품은 전 세계 고객이 신뢰하는 기능과 안정성을 갖춘 ePMR 및 UltraSMR 기술의 성공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습니다. 수요가 개선됨에 따라 빠른 인증 및 램프를 위해 이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Western Digital의 28TB HDD의 흥미로운 점은 향상된 쓰기 헤드와 함께 회사의 2세대 ePMR 기술에 의존하여 더 높은 영역 밀도와 더 얇은 트랙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Western Digital의 UltraSMR 기술은 기존 자기 기록(CMR) 미디어의 면적 밀도를 약 20% 향상하므로 28TB UltraSMR 드라이브를 구축하려면 24TB HDD가 필요합니다. 이 회사의 로드맵은 회사가 24TB CMR HDD부터 ePMR 2 기술을 사용할 계획임을 나타내므로 여기서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Western Digital은 현재 1년 전에 출시된 26TB UltraSMR 하드 드라이브를 하이퍼스케일러 중 일부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UltraSMR 드라이브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는 UltraSMR이  다수의 하드웨어,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혁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이퍼스케일러가 새로운 기술의 동작 및 성능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 이 학습 곡선은 향후 Western Digital의 28TB 하드 드라이브에 대한 검증 및 인증이 원활하고 아마도 더 빨리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Western Digital의 28TB 하드 드라이브는 열 보조 자기 기록 기술(HAMR)을 사용하는 Seagate의 32TB 하드 드라이브와 경쟁하게 됩니다. 현재 평가 중인 Seagate의 제품은 특히 쓰기 작업에서 더 높은 용량과 성능을 약속하면서 2024년 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Western Digital의 하드 드라이브는 잠재적으로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 SMR 및 UltraSMR 드라이브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더 친숙합니다.

Western Digital의 HAMR 기반 하드 드라이브는 최소 1.5년 후에 나오므로 회사는 ePMR 2와 UltraSMR 기술을 결합하여 다음 분기에 더 높은 용량 포인트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Goeckeler는 "따라서 로드맵의 다음 단계는 ePMR, OptiNAND, Ultra SMR에 대한 일련의 기술을 사용하여 20TB에서 30TB 이상으로 추진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몇 단계 더 남아 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www.tomshardware.com/news/western-digital-readies-28tb-h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