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무한의 화살통의 효용성

오늘은 무한의 화살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쑈걸님 만큼 말재주가 없어서 간략하게 실험한 결과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무한의 화살통 리니지 홈페이지에서는 아래와 같이 짤막하게 ^^


   어떤 원리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안에서 화살이 저절로 생성되어집니다.

무한의화살통을 주는 몬스터로는 하이 리자드맨, 블루테일, 라바본 솔져, 라바본 헤드, 심연의궁수등이
있습니다.

클래스와 무관하게 레벨영향도 없이 하루에 한번씩 더블클릭하면 랜덤하게 은화살(4000), 미스릴화살(1000),
블랙미스릴화살(1000), 오리하루콘 화살(1000)이 생성됩니다.

파니사니에서 과연 그 랜덤에 어느정도의 확률이 적용되는지 또 나온 아이템의 가치와 무한의 화살통 가격은 적당하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당 적게는 40만 아데나에서 60만 아데나까지 8개의 화살통을 준비했으며, 약 1달간 조사하였으나 매일
시간 맞추기가 어렵고 못한 날도 있어서 실제로는 24일의 데이터가 조사되었습니다.
일반 사용자시라면 한달에 20번 정도 화살을 생성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먼저 그동안 조사된 스샷을 보시겠습니다. ^^
파니사니 기자 캐릭터(다크엘프) 네오신입니다.

(몇 개의 스샷은 컴퓨터를 밀다가 날아갔습니다. 죄송 ^^)

그럼 결과데이터를 보면

약 90퍼센트의 확률로 대부분 은화살이 나왔으며, 각각의 화살이 나올 확률은 위와 같습니다.
표본이 적기때문에 확률을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약 1000번은 해야 좀 신뢰도가 높을텐데  지금까지도 많이 지겨웠습니다. ^^

일단 위와 같은 데이터를 근거로하여 과연 무한의 화살통에서 나온 수익을 아데나로 환산한다면,


무한의 화살통 하나당 월간 기대 수익은 4만 전후일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미스릴화살 블랙미스릴화살 오리하루콘 화살의 가격이 서버마다 틀리기때문에 평균적인 시세를
근거로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은행의 이자로 비유하여 계산한다면 , (좀 억지스럽나요? ㅎㅎ)
연이율 12프로로 가정한다면 원금(여기서는 화살통의 가격이 되겠죠)은 약 30-40만 아덴정도가 적당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연이율을 6프로로 가정한다면 원금(여기서는 화살통의 가격이 되겠죠)은 약 15-20만 아덴정도가 되겠죠.
대부분의 서버에서는 이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의 이자는 은행이 알아서 계산해주지만, 화살통은 매일 클릭을 해야한다는거... 단점이되겠죠.
또한 무게가 만만치않아 여러개를 항상 소유하며 다닐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화살을 들고 말지)
장점으로는 어쨋든 이자가 붙는다는거... ^^
또한 창고로 왕래하기가 어려운 사냥터 지저호수 잊혀진 섬 등에서는 유용하겠죠.

참...

그리고 조사하는 1개월간 초기에는 거의 은화살만 나왔는데... 약 2주 전부터는 조금 상향된듯도 합니다.

8개로 하다보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체감으로는 분명 생성확률이 변화된 듯 해 보였습니다.

리니지 아이템을 은행에 맡겨둔 원금과 이자로 비교하는 것이 적절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달리 비유할
상황이 없을것 같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괜한 분석을 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

그래도 열심히 새로운 아이템에 대해서 분석해 보고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