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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는 즐겨라

ㅊㅋ
조회: 878
2006-11-27 03:01:15
안녕하세요 .. 현제 보안업체 다니고 있는 25살 젊은 청년입니다..
리니지는 2002년에 어레인섭에서 처음 접하게 됐습니다 .
게임을 접고 군대를 가게되었고 제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
일자리를 구하던중 .. 보안업체에 취직을 하게 되었죠..

제 성격이 소심한 A형이고 ㅎ 첫인상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다보니.. 처음에 회사원들과 친해지기가
힘들었죠. 한달정도는 소위 말하는 왕따에 가까웠습니다 ㅎ
그러다보니 점점 위축 되어가고 힘들어가더군요.. 회사를 그만 둘까도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친해져볼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중 회사원 대부분이 리니지를 즐기는것이였습니다.

직업의 특성상 야간근무가 많고 .. 개인 시간이 많기때문에 야간근무 시간에도 게임을 즐기더군요..
리니지를 통해서 어느정도 결속감을 줄수있겠다 .. 생각해.. 리니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선임님이 게임 하고싶다고 하니 6크로에 4셋을 사주시더군요 ㅎ..
그리 회사에서는 형식적인 말뿐이였는데 말이죠 ㅎ
회사 선배들 혈에 가입을 하고 .. 40을 찍었습니다 ㅎ. 예전에 해봤기 때문에 쉽게 렙 올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사던 4층에서 사냥중에 짱개들 한테 누웠습니다 ㅠ
짜장 법사 두명이 선버 몇번날리니 죽더군요 ;;ㅠ 아끼던 토끼들도 누웠습니다 ㅠ
@ 선배님 저 사던 4층서 짱깨한테 누웠어여;ㅠ
하니 .. 다 달려와서 죽여주시더군요 ㅎㅎ

다음날 .. 이런 저런얘기하면서 웃고 떠들면서 .. 좀더 친해졌습니다 ㅎ
그러면서 같이 쉬는날에는 게임방도 가게 되고 술한잔도 하게 되고 ..

전 6크로 4셋 . ㅠ 렙 42 ㅠ 선배들은 52 요정 3분 48법사 49 법사 55요정 48요정 (그때 당시 )
저만 게임을하더라고 같이 사냥가기가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결심해서 현질을 했습니다
45를 찍고 9크로 5셋 고가죽 그후 선배들과 항상 사냥 같이 하니 회삿일 그리고 리니지 두개다
즐겁더라구요 ㅎ..

어느날 아버지가 사고에 당하셨습니다..
선배님들이 손발다 걷어 부치시고 피곤하신대도 불구하고 .. 집에 오셔서 이것저것 돌봐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에서 예전 회사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은 후회라는 말로 되돌아 오더군요 ^^

★ 여럿분들은 게임에 무슨 현질이냐? 왜 케릭을 사느냐 하는? 질문도 던지 시고 반문하시는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현질이란것을 해서 다른걸 얻는것이 있다면.. 그것도 괜찬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현질을해서 회사분들과 친목을 다졌고.. 그래서 후회 하지않습니다

밑에 글에 자영업하면서 케릭 사신분 글이 있던데..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것 아닙니까?
케릭은 자기손으로 키우는게 더낫다고는 생각은합니다만.. 케릭을 사고 팔고 하는것은
개인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

윗글 벌써 1년 7개월이 지났네요.. 예전 회상하며.. 자서전형식으로 한번써보았습니다..
지금은 요정을 접고 다엘 새로키우며 새로운것에 재미 느끼며 즐겁게 게임 즐기고있는 유저입니다.

친구관계 가족관계 .. 모든 개인 일상생활 중요합니다.. 그런거 다 져처두고 게임 몰두하는것은
하나도 얻지 못하고 두개 세개 모든것을 잃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러지 않을까 채찍 하는 심정으로 글을써봅니다..


모든게 초심이 중요하다고 하죠.. 처음 일본도에 데이 한장한장 바를때 심정 처럼.. 게임 즐겼으면 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데 있어서 현실 생활도 함께 즐기는 .. 두마리 토끼 다잡는 리니지 유저분들 되었으면 하네요 .. 허접하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쓰다보니 노하우가 아니네요 ..

죄송합니다

Lv11 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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