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매너모드 알고리즘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

 린엠을 하던 유저입장에서

린엠2의 매너모드는 많은부분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그때문에 린엠에서 하던대로 아무리봐도 매너off인데? 하고 죽였지만

정작 비매너로 피해받은 유저도. 막피당한 유저도 억울한경우가 빈번하죠

상대가 거짓말을 하는것도 아닌데 리니지의 특성상 서로를 못믿고 짜증내다가

결국은 개인필드. 더나가 혈맹에 피해를끼치는 경우까지 생길정도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현재 매너모드 알고리즘에 대해 문제가 있고

개발자들이 이를 의도했던. 아니던 이로인해 유저들이 원치않는 피해를 보고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선공몹과 피해관련된 알고리즘입니다.

유저A와 B가 같은 캠프에서 사냥중에 있습니다.

이때 다른몹을 사냥중인 A를 선공몹C가 한대라도 쳤거나

A가 선공몹우선 옵션을 켜놨고 해당 C가 가장 가깝게 위치해있었다면

B가 그 몹을 가져갔더라도. A는 다음 타겟으로 바로 C를 공격합니다.

이 모습이 매너를 켜지않은것처럼 보이게되죠.

이게 린엠과의 차이점입니다.

린엠에서는 매너관련 알고리즘반응이 아주 짧은순간 결정납니다.

동시에 타격이 들어갔다면 죽을때까지 같이치지만. 그게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한대이상 시간이 지체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린투엠에서는 처음 언급한 저 문제를 떠나서

자신의 몹이 아니라는 결과도출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는것도 문제입니다.

유저가 강하면 강할수록 몬스터가 약하면 약할수록 매너문제를 판별해내기가 쉽지않아진다는 말입니다.

매너문제를 제대로 확인하려면

비선공 몬스터를 3~4방치고나서 죽이지 않은 상태로 의심가는 유저 옆으로 데려가는것 뿐인데

내가 그정도 수고를 들여가면서까지 칼질을 하고싶은건지 회의감이 들게 만들죠.

(실제로 해당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면서까지 유저를 죽였었는데 어느순간 현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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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알게되었다면 여러분이 생각해야하는게 있습니다.

매너유무를 떠나 하나의 캠프에 같이 사냥하는 행동 자체가

상대에게 피해를 줄수있고 나자신도 피해를 입을수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게임뿐만아니라 현실에서도

잘못이라는걸 모르는 상태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내로남불이죠

사람마다 어느 사냥터가 되었건 해당 캠프를 사냥터로 선택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캠프가 돈이되는 캠프일수도 있지만

캠프의 규모가 해당 유저가 소화할수있는 규모이기 때문일 확률이 크죠

후자의 경우일때

타인이 해당 캠프에 끼어들게되면 피해를 보는건 누가될까요?

설정한 범위내에 더이상 사냥할몹이 없어서 캐릭터가 놀고있을정도로 소규모의 캠프라면

나중에 자리잡은 유저가 기존 유저에게 입힌 피해는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몬스터를 뺏길 근접유저는 누가 끼어들어오던 손해를 보게됩니다

타인의 매너 유무와 관계없이 말이죠

이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느 마찰이건 사람과 사람사이의 문제에서는 과실비율을 따지게 되어있습니다.

자동차관련 사고에서 특히나 자세히 따지고 들수있죠

아무리 PK를 당했어도 본인에게 과실이 0일 경우를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이미 자리잡힌 캠프에 발을 들인순간 각오 하시는 부분이 있어야합니다.

물론 모두가 쉬지않고 사냥할만큼의 캠프라면 괜찮겠지만 말이죠.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는이상

본인이 아무리 확고해도 해결되지않을 문제입니다.

사람이 많아 별수없음을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한번쯤은 더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매너 off로 오인해서 죽이는 사람과 죽어서 억울한분 모두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