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4년 된 미르2도 신규맵을 업데이트한단다 재경아

기존소스 재탕에 능력치 재탕 딸각질이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을 하고, 새로운 몬스터에, 새로운 패턴으로

신맵을 내놓더라고. 그토록 가난한 회사에서 말야.


그냥 업데이트 하는 것도 아니고,

스토리텔링에 맞춰서 유저가 그 맵에 진입해야 하는

명분과 이유, 욕망을 자극한다 이 말이야.


사람들이 mmorpg를 왜 하니?

어릴적 디아블로, 녹스, 울티마 이런 게임에 왜 열광했겠니?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어, 새로운 곳을 탐험한다는 기대감,

모험을 통해 얻어지는 보상, 강해지고자 하는 욕구.

그런게 RPG게임이 주는 재미 아녔니?


신규기획, 신규개발 할 능력 없으면 스스로 옷 벗어라.

넌 그냥 기획할 재능이 없어.

맨날 어디서 시시한 아케이드겜이나 베껴와서

1,2주 땜빵이나 하다가 치우는게 게임개발자냐?

신맵을 달라고 신맵을.

하이네, 기란, 용의 계곡이 처음 업데이트 되던 때의 감동을 달라고.


아직까지도 린엠에 수천억씩 사람들이  돈을 쏟아주는건

그래도 언젠가 더 나아질거란 기대감의 비용이야.

근데 너넨 그냥 그 비싼 돈 받아쳐먹어가면서

허송세월이나 하고 있잖냐.

능력없으면 그냥 내려와라.

니가 뭔 게임개발자냐.

어디가서 자랑하기도 부끄런 이력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