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존나 군대같은 경직된 조직문화를 갖고 있다 느껴지는게,
선임자가 아무리 병신같은 패치를 해놔도 후임자가 손댈수 없다는거임.
유일변신은 윤송이(김택진 마누라)가 싸놓은 똥이래는데,
그걸 당시 묵인한게 이성구 부사장이고,
당시 엔씨의 vvip 였던 전세사기꾼 색히 빨리 유일보게 해줄려고
그렇게 해서 신화+4 만 모으면 유일을 100%로 주는 희대의 병신패치를 하게 됨.
유일능력치가 지나치게 높다보니,
(데감무20%에 스적스내30%는 개오바잖아)
그때 1차로 신화급 상위랭커들이 많이 접음.
그뒤 유일이 너무 많아져서 필드에 3만 4만짜리 피통들이 즐비하자,
기존 스킬로는 잘 죽질 않아서 싸움이 루즈해지게 됨.
그래서 그때부터 데미지를 퍼뎀으로 깎는 미친스킬들이 나오기 시작함.
첫번째로 요정의 물감옥이라는 희대의 개사기 스킬로
캐릭을 묶어놓고 피통을 퍼뎀 숟가락으로 퍼내기 시작함.
이래도 안죽어?
사신의 패러독스라는 씹사기 스킬로 6초간 베르도 못하고
혹시 딜이 부족할까봐 반사댐까지 퍼주게 됨.
이래도 안죽어? 엉?
점차 모든 스킬들이 물방감소, 리덕감소는 기본에
피해증폭, 데감무시 등은 기본이 됨.
거기에 2배, 3배, 이젠 4배 추타까지 줌.
밸러스가 중요한 pvp전투게임에 곱연산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그 게임은 끝물이 됨.
상당수의 온라인게임들이 스펙인플레를 해결해보려고
데미지곱연산 패치를 했다가 밸런스 못잡고 문닫음.
그러다 올해 드디어 망자의 팔찌라는
기적의 아이템까지 등장함.
용아병 변신시켜서 유일변신의 피통을 증발시켜서
싸움에서의 유리성을 한겹 날리겠다는건데,
시간만 들이면 공짜로 주는 팔찌가
데몬전설팔찌보다 능력치가 좋으니,
기존팔찌의 가치보존이 또 똥이 됨.
뭐 막으려다 뭐가 무너진다고,
그냥 유일을 너프하면 끝날 일을 참 어렵게도 돌아간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