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저기... 법 잘아시는 분 있으시면 대응법좀 알려주세요.

이런류의 글이 화제글 가는거 보고 저도 도움 받을 수 있나 한번 물어나봅니다.

어머니가 친분이 있는사람이 보험회사를 다닙니다.
그래서 보험도 이것저것 들어줬죠.

그런데 5년쯤 전에 3,4개월 후에 갚을테니 1500만원 가량 을 보험대출로 대신 대출해서 빌려달라, 이자는 다 내겠다. 라고 하여 빌려주게 되었나 봅니다.

그런데 돈에 부족한지 좀만 기다려 달라. 라는 느낌으로 5년여간이 지나게 되었습니다.
이 돈을 갚을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이자만 내면서 (그것도 잘 안내려고 하는듯) 많이 갚았다는 태도 등을 보인다고 한다는데... 아버지는 어머니한테만 뭐라하고 이래저래 분위기도 안좋고 이 문제 때문에 골치가 아픕니다.

최근 1년여 전부터는 이자를 따로준게 아니라 내야할 보험료를 일부 대신 내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빌려준 내역과 그동안의 이자를 준것은 통장에 기록되어있어 변호사한테 문의도 해보니 주소와 주민등록번호가 있으면 압류할 수 있다고 하는데 주소도 주민번호도 알지 못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해야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요약
돈빌려줬는데 안갚음
증거는 통장거래내역
변호사에 문의해보니 주소와 주민번호가 필요하다함
주소도 주민번호도 모름

묻히면 어쩌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