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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 반야매한테서 치료받았쪄

아이콘 현은월
댓글: 2 개
조회: 184
2014-03-11 17:53:44

동네 병원인데 이름이 국재병원임

국제아닌가? 하고 들어가니까

지방흡입주사. 마늘주사같은 간판이

달려있는거임

씨발 불안해서 저기요오... 하니까

왠 모쿠자같이 생긴 눈 시뻘건 중년의사가

나오시더니

어어... 왔어? (연락 미리 함)

하고는

이야! 목소리하고 얼굴하고 느낌이 다르네?

하고는

덩치가 커서 약을 많이 써야겠어?

이러는거임 씨발..ㅠㅠㅠㅠ 존나무섭

하여튼 찢어진 자국 보고는

이런 자상은 존나 아무것도 아님 ㅋ 하더니

마취도 안하고 네바늘 꼬매는데...

아파 뒈지는줄 알았음 진심

꼬매는 와중에 지 수의사도 해봤다고

자랑하는데

소름이 쫙 돋더라고

끝나고

항생제 투여하는데

항생제를 두통이나 들고와서

약을 diy하기 시작함

만들면서 공기가 안에 들어가길래

공기 이써도 되여? 하니까

ㄱㅊㄱㅊ 이러더니

내 동맥이 안보인다면서 팔뚝에다가

푹! 꽃고는

진짜 존나 오랫동안 주사하더니

내가 내 동맥이 부풀길래 어 잠깐?

하니까

거참... 하더니 빼서 응댕이에 꽂아버님


끗나고 나보고 비아그라 먹을 생각없냐고

묻고는

자기는 요새 밤마다 불타오른다고

하더라

나 진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죽는줄 아라쪄

Lv72 현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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