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이드 - 1레벨 챔피언으로 상대방 정글진영을 침입하는 행위. 특성상 하나의 스킬로 싸움을 함
솔로 노말/랭겜의 인베는 의사소통이 잘 되지않기 때문에 고랭커나 프로경기만큼의 팀웍이나 획기적 루트가 나오기 어렵다. 더군다나 최근 바텀라인 근처 노스마하드리쉬가 성행함에 따라 인베를 가거나 오는 루트의 수는 더욱 단순해졌다.
보통 인베는 저레벨 강캐(예-리신,레넥톤,르블랑)나 좋은cc(예-알리,블리츠,쉔)를 보유한 팀일수록 가는쪽을 선호하게 되며, 저레벨 초식형(예-아무무,코그모)나 빈약한cc를 가진 팀일수록 인베를 가기보다는 인베방어나 감시를 주로하게 된다. 문제는 인베 올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위험장소에 있다 죽거나 보고도 상대의 cc기에 걸려 퍼블을 주게 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인베를 방어해보자
첫째, 탑라이너는 1분 30초가 되기 전까지 내려와 있는다.
저레벨이나 저랭유저일수록 더 흔히 보인다. 우물에 서있거나 탑타워와 포옹하고 있는 유저말이다. 만약 인베를
당해 싸움이 벌어졌을 때 5vs4싸움이 되면 몇명 끊기거나 질 수밖에 없다. 그래놓곤 일이벌어질시 거하게 욕을해주
신다.
둘째, 최전방 감시역할은 신발유저가 좋다.
시즌3가 들어오기전 서폿을 제외한 대부분이 첫템을 신발+3포로 시작했다. 이 때 신발도 없는 서폿 유저들이
미처 인베에서도망치지 못하고 분해되는 장면을 자주 목격했다. 뭐, 시즌3는 신발+3포가 거의 보이질 않지만
그래도 베인과 같은 몇몇 챔프들은 신발+3포를 갈 수 밖에 없는 챔프들도 있다. 시즌3와서 신발의 영향력은
미미해졌지만 그래도 선신발유저가 없는유저보다는 낫다 생각된다.
셋째, 둘째는 훼이크고 최전방 감시역할은 도주기챔프가 좋다.
이즈리얼의 비전이동과 같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넷째, 게임시작과 동시에 템을 사고, 미드로 달린다.
이유는 스샷으로 설명하겠다.
두번째 스샷처럼 미드중간을 통해 이 부쉬로 들어와 끝자락에서 감시한다.
제일 흔한 미드를 통해 오는 인베라면 미드에서 이 부쉬로 들어오는 모서리에서 마주쳐서 인베를 1차적으로 감지하고 파토낼수 있다. 또한, 추후 미드 인베가 늦게 온다고해도 부쉬가 적시야를 가려줌으로 아래로 쏙빠질 수 있다. 만약 상대도 이와 같은 행동을 할 시 미드에서 얘가 들어가나 안가나만 확인해줘도 미드 인베가 예방가능하다. 부쉬 대기상태일때는 벽에 붙어있으면 세번째 스샷과 같이 블리츠같은 스킬로부터 안전하다.
스샷의 삼거리부쉬는 나름 쓸만한 감시구역이다. 하지만 시야가 물가가 보이지 않아 갑자기 적이 들어오기 때문에
뚤어져라 볼 분이 아니거나 신경계에 문제가 있어 반응속도가 느린분 및 초심자에게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이곳은
상대도 레오나q나 이즈q를 인사치레하고 들어오는 곳으로 cc기에 걸린다면 내 스펠창과 화면은 어두워질 것이다.
그리고 위 스샷과 같이 블리츠가 부쉬 중앙까지 손이 닿기때문에 신경계가 젊은유저에게도 추천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더욱 안전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위치가 필요하다.
위 스샷에 나온 위치에 있으면 용->삼거리부쉬->레드부쉬로 오는 인베를 감시하고 위로 도망칠 수 있다.
위 스샷에 나온 위치에 있으면 용->삼거리부쉬->쌍둥골렘부쉬->레이스뒷부쉬 오는 인베를 감시하고 위로 도망칠 수 있다.
블루진영의 경우 3명이 이 3곳만 지켜줘도 레드로 오는 모든 루트를 우리편이 인베로 죽을 일은 없다.
물론 왔을때 핑은 필수. 안찍어주면 도발전문&전쳇방사유저들은 잘 털림.
퍼플진영의 경우는 제일 위에서 두번째 스샷을 제외한 모든 부쉬경계가 위험하다. (블루,늑대옆부쉬 모두를 말함)
대신, 아래 스샷을 포함한 두 군데를 차지하도록 노력한다.
위의 스샷장소는 바텀인베 방지장소로 대충 저정도 세워주면 의외로 시야도 넓고해서 주시만 잘한다면 안전하다.
대신에 적발견시 물가로 올라가면 상대와의 동선이 합벡터가 되는 부분이 생기므로 물길을 따라 위로 대피하면 된다.
물론 위와 같은 위치에서 상대의 챔피언이나 성향, 행동위치에 따라 조금씩 달리해야 할 부분도 있을 수 있다. 그건
재량껏 채우길~!
숙련된 유저들이라면 독자적인 좋은 자리가 있을 것이라 그냥 중복되는 자리라면 너그러이 봐주시고, 초심자분들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한다.
Mis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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