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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트롤과 타협하지 않는 전략

Rabitha
댓글: 133 개
조회: 10140
추천: 23
비공감: 13
2015-11-26 03:30:40

롤에는 수많은 트롤이 있다.

 

많은 유저들이 트롤을 만나면 어르고 달래서 게임을 하게 하고 이기려고 하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트롤하는 유저들은 자기 말에 껌뻑 죽는 그런 호구같은 플레이어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트롤 하려는 조짐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차단하고 맞트롤로 응수해야 한다.

 

 

이러한 '트롤에 대한 응징'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1.트롤 하는 유저들입장에서 트롤을 할 유인을 사라지게 함

:이길려고 아둥바둥 하는놈들 골탕먹이려고 트롤하는데 게임 시작하면 5명 다 트롤이 되니 트롤들은 어리둥절?

 

2.트롤 유저들이 연패하면서 강등, mmr하락으로 심해로 떨어지게 됨

:정상인은 1판 트롤만나면 패배하고 ,다음 2판 정상인 만나서 게임하면 회복된다. 

반면 트롤들은 이러한 응징에 계속 당할 경우 무한히 연패할 수 밖에 없게 되어 심해 저 끝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3.트롤에 의한 트롤 즉 트롤의 전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사실 모든 사람이 태초에 부모님 뱃속에서부터 트롤인 경우는 별로 없다. 그러나 중요한 승급전에서

한 두번 트롤을 당하면 사람이 악에 받쳐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생전 해보지도 않은 야스오를 픽하고 트롤짓을 하게되니

이것이 트롤의 무서운 점이다. 즉 전염성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트롤에 맞트롤로 응징할 경우

즐기는 자 가되어 트롤을 당함으로서 생기는 정신적 멘탈 손상이 거의 사라지게 되므로 다음판에 트롤할 생각이 안든다.

 

4.롤 내에 건전한 분위기(atmosphere)가 정착할 수 있다.

:사실 현재 롤은 전성기를 거치며 성숙기에 이른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덕분에 극심하던 트롤들도 롤을 많이 접어 트롤 수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정상인 유저도 많이

줄어들게 됨에 따라, 혹은 병신보존법칙에 따라 빠져나간 트롤자리를 정상인들이 채워나감에 따라

트롤 유저/정상인의 비율인 트롤지수(Troll Index)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여전히 롤 사회에는 어두운 분위기가 내려앉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응징을 통해 차차

건전한 분위기를 정착시키다보면 롤 내 트롤들의 정신도 정화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첨언하자면 트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단순 탈주 트롤의 경우 몇판 못가 탈주자 처벌로 게임을 못돌리게 되므로

 

큰 의미가 없다, 반면 가장 악질의 경우는 정상인인척 연기하면서 트롤하는 것이다.

 

한판도 안해본 챔프를 랭겜에서 돌리고, 소라카 미드, 티모 원딜 따위를 예능이랍시고 해대는데 전부 트롤이다.

 

 

 

혹시 미드 소라카같은 트롤챔프도 다양성의 존중이라는 측면에서 고려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페이커도 미드 소라카는 안한다. 하더라도 페이커니까 한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이따위 픽을 하는 이유는 뭘까

 

보통 연패하거나 기존의 롤이 지겹거나 (지겨우면 다른 게임을 하던가 롤을 꺼라) 해서 비주류 픽을 하는데

 

결국 팀이 어떻게 되든 나만 살고 보자는 이기주의에서 나온 생각이다. 

 

나는 공리주의자는 아니지만 자기 한명때문에 네명을 사지로 몰아넣는 짓은 결국 트롤이다.

 

이를 명심하고 야스오 서폿 따위를 외치는 순간 텔포 유체화를 들 준비를 해야한다.  

 

 

 

 

추신

 

참고로 이글은 절대 똥글, 파밍글이 아니므로 파밍할 생각은 말아라

 

팁 게시판- 전략 카테고리에 트롤과 타협하지 않는 전략을 게시하였기 때문에 이는

 

운영자의 의도와 게시판의 쓰임에 가장 적절히 부합하는 글이 아닐 수 없다.

 

 

 

 

 

 

Lv37 Rabi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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