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현 다이아 4이고 닉네임은 지잡포스텍 이다.
솔직히 요즘 3판에 1판씩은 헬퍼가 보인다.
코그모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헬퍼를 대놓고 쓰거나 라인전에서만 끄고 쓴다.
필자는 블리츠크랭크, 바드를 주로하기 때문에 상대가 헬퍼를 쓸 경우 한타때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유일한 기회는 한타 전에 헬퍼유저가 스페이스바에 손을 떼고 있을 때 그랩을 맞추는 정도?
다이아 5~ 다이아4에서 서식하는 헬퍼유저들은 대부분 원딜챔피언을 하던데
서포터 유저로서 팀이 헬퍼건 상대가 헬퍼건 너무 고통스럽다.
라인에 대한 상황판단이 전혀 안되면서 헬퍼만 믿고 나대는 팀원이나
한타만 들어가면 말도 안되는 스턴해제 점멸반응 ... 정말 어이가 없다.
라이엇에서 말하는 입장은 브론즈가 헬퍼를 써서 다이아 4든 다이아 5든 오더라도 결국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말인데
피지컬 문제가 아니라 팀원 소통, 상황판단 등이 전혀 티어와 동떨어진 실력으로 결국 팀분위기를 망치고 상대팀 분위기도 망친다.
최근 필자가 리폿한 헬퍼 사용 의심유저들은 너무 확실한 플레이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전혀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솔직히 다이아 5~ 다이아 4 의 헬퍼 비사용 유저들이 헬퍼를 사용한다면 어디 티어에 있겠는가?
시즌 2부터 브론즈에서 꾸역꾸역 올라왔음에도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게임을 이어가야 하는지 생각이 든다.
0.1 블럭 남은 체력을 가지고 선고 방향을 계산해서 점멸을 쓰고 멀리 빠져나가는 브라움을 점멸 연막탄으로 잡아야 되는 현실을 보면서 이건 유저의 권리를 침해하는 불공정한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필자가 있는 다이아5부터의 티어는 헬퍼 사용자를 단순히 잘한다고 생각해서 신고를 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수은반응 점멸반응 말이 안되는 공격속도 투사체 회피 등을 보고 확실한 생각이 들었을 때 신고한다.
제발 열심히 올라온 고티어 유저들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위에서부터 무너진다.
섹종대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