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보고 또 봐도, 서포터 템은 개쓰레기 같이 패치를 했음...
어떻게 죄다 물방이 덕지덕지 붙어 있고, 마방만 붙은 템이 없냐.
마방 붙은 서포터 템은 죄다 힐, 쉴드랑 관련된 옵션이 붙은 아이템들이고...?
미카엘, 성배 이거 밖에 없네 ㅡ.ㅡ 이 둘은 힐이랑 쉴드 스킬 없는 애들이 쓰기에는 비효율적인건데.
뭐 잔나, 소라카, 나미, 소나 같은 힐, 쉴드 스킬 있는 애들만 하라는거임?
물방 + 쿨감 옵션의 템은 프하, 지크라는 좋은 옵션의 템이 원래 있음.
근데 마방 + 쿨감 옵션의 템은 거의 솔라리 말고는 죄다 특정 챔프들한테만 효율적인 템들인데
이 솔라리를 없애버리는건 도대체 무슨 빡대가리임? 왤케 서포터템에 죄다 방어력을 쳐 붙여놓은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기존의 탱서폿들은 프하로 물방이 충분해서 마방과 체력, 그리고 쿨감 옵션의 템인 솔라리가 딱 맞았는데,
라이엇이 원거리 서폿들, 특히 잔나, 소라카 같은 힐, 쉴드 붙은 챔들만 밀어주려고 작정한거 같다..
왜냐면 얘네가 프하 가기에는 공속 디버프 효과가 필요가 없거든.
그러니까 얘네한테 맞춰줄라고 다른 템들에다가 죄다 방어력 쑤셔넣은거지.. 균형 있게 해줄라고 ㅋㅋ
안 그래도 지크는 좀 애매한 느낌이 있었거든ㅋㅋ
이제 진짜 탱서폿들은 상대가 2AP 조합이어도, 서포터템을 가려면 쓸데없는 물방을 존나 덕지덕지 붙여야되는거네 ㅋㅋ
솔라리에는 쿨감이 없으니, 프하나 지휘관 같은 또 물방 붙어 있는 템을 안 가면 쿨감을 절대 챙길수가 없으니까..
레오나, 브라움 같이 힐, 쉴드 스킬이 전혀 없는 근접 서폿들은 이제 템을 어떻게 빌딩해야 되냐??
이전에는 돈템 + 솔라리 + 프하로 마방, 물방, 체력, 쿨감 그리고 광역 쉴드 효과를 전부 균형 있게 가져갈 수 있었는데,
이젠 뭐 어떻게 하라는거임? 얘네는 주문력 옵션은 결코 필요가 없으니
갈만한 서포터템이 솔라리, 지휘관, 프하 뿐임. 미카엘에도 쓸데없는 마나젠, 그리고 힐, 쉴드량 증가 옵션이 있어서
원딜 cc 해제하고 싶으면 쓸모 없는 옵션들까지 고려하면서 울며겨자먹기로 가야하는거고...
솔라리, 지휘관 이렇게 올리면 체력은 하나도 없고, 쿨감 10%, 마방 60, 물방 60 인데 퍽이나 유동적이네 ㅋㅋ
여기서 쿨감 올리려면 프하 밖에 없는데? 비사지라도 올리라는거임?
레오나, 브라움 같은 애들이 비사지에 붙은 체력 회복 효과는 또 어디다가 써먹을까??
도대체 이런 애들은 물방이 별로 필요 없고, 마방과 쿨감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무슨 템을 가야되는거임????
그리고 마방 오오라는 도대체 왜 삭제한건지..? 미카엘이랑 다른거만 좀 버프해도,
죄다 솔라리만 가는 상황은 충분히 안 나올 수 있는데.
그리고 정글러가 고려할만한 템이고. 심지어 탱커형 정글챔들 중에서 마방 + 쿨감 옵션의 탱템은
솔라리, 비사지 뿐인데, 체력 회복 옵션 필요 없는 애들은 다 솔라리 갔었는데 이걸 없애버리네 ㅋㅋ
그럼 마방 + 체력 + 쿨감 옵션의 탱템을 하나 더 만들어주던가..
게다가 오오라 삭제되면 럼블 같은 애들 미쳐 날뛰는거 절대 못막음..
내가 왠만해서는 욕 안하는데, 이번만큼은 진짜 서포터템 개븅신 같이 패치했다.
개발진들 IQ 가 두 자리수여서 그런거임?
제발 생각이라는걸 해보고 패치해라.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