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쓰는글이라 가독성부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분산개최를 찬성하는 글은 아니며, 단순히 반대만 하는게 아니라 분산개최로 생기는 장,단점을 정리해보기위한 글입니다.
무조건적인 비방이나 욕설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2014 league of legend world championship의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라이엇은 분산개최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는 격분했고 라이엇과 협회는 사과과와 해명을 나섰지만, 이미 결정을 바꾸기엔 너무 늦은 발표는 이번 롤드컵을 기대하던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과 분노를 안겨주었습니다.
해외 팬들 또한 이러한 분산개최에 대해서는 황당해하는 의견도 많았으며, 이러한 이유로 분산개최의 단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1. 비자문제
LCS에서도 비자문제로 고생이 많았으며 그로 인한 문제도 기사화 될만큼 문제가 되었는데, 무려 3개국가 분산개최를 할경우 문제가 발생하여, 경기에 지장을 줄 우려가 높다.
2. 경비문제
선수들에 대한건 라이엇이 지원해 준다 하더라도, 직관계획을 준비하던 소수의 사람들(외국인)은 계획을 전면 수정하던가, 그냥 tv로 봐야만 될정도로, 비용적으로 단일지역 개최에 비해 부담이 커졌다.
3. 시차문제
다행이 3나라간의 시차 차이가 크진 않다. 하지만, 약간의 시차역시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수있고, 방송시간에는 확실히 영향이 가게 되어 tv시청조차도 악영향을 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있을수 있지만 크게보면 이러한 단점들이 분산개최로 인해 생길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분산개최가 무조건적인 단점만 갖고있지는 않다. 장점을 보자면,
1. 다양한 지역개최로 축제의 확대와 참가자 추가유입
여러 축제를 다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자기 지역권이 아닌곳의 축제는 참여도 어렵고, 비용이나, 시간적으로도 어려운점이 많다. 만약 한국에서 단독개최의 경우 외국인들은 상당수가 tv를 통해서만 경기를 볼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분산개최를 통해 전체적으로 이런 축제에 직접 참여할수 있는 인원은 늘었다.
2. e스포츠의 인식개선
이 부분은 즉각적으로 바뀔 부분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e스포츠란 개념자체가 희박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폭넒은 대회 개최는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e스포츠를 알릴수 있는 포석이 될수 있다.
이처럼 분산개최는 단점도 많지만 장점도 어느정도 존재한다.
분명 라이엇의 이번 분산개최는 한국유저들을 우롱했으며, 충분히 실망할만한 통보였다.(심지어 늦게 발표했다)
그렇지만, 롤드컵은 단순히 한국 사람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롤을 즐기는 모두를 위한 축제란점을 생각해보면,
이번 분산개최는 한국을 우습게 봐서가 아닌, 라이엇의 야심이 담겨있는 계획이라고 생각이 된다. 라이엇은 이전부터 e스포츠를 확대하고 싶어했고, 그에 따른 첫단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일찍 이 사실을 발표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줬다면, 지금처럼 배신감을 느끼는 일은 없었을 것이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이번 분산개최는 피할수 없는일이 되었다.(지금와서 한국에서 단독으로 한다해도 문제다)
다만, 이러한 분산개최가 한국을 무시해서라기 보단, 행사를 확대하고 e스포츠의 확대가 주된 의도였던게 라이엇의 생각은 아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