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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이 롤챔스에 대한 권리를 정당하고 깨끗하게 행사하고 싶다면
그동안 얼마나 투자했는지 밝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롤챔스는 라이엇에서 직접 만드는 LCS 북미, LCS 유럽보다도 오래된 대회이며,
LCS는 시작 자체가 시즌2 월챔에 참가한 북미, 유럽 팀들을 중심으로 시작한 리그입니다.
LCS는 2013년 스프링을 첫대회로 시작했으며,
그전까지 각각의 지역대회는 전부 '서킷포인트' 대회로,
전부 제3자가 개최하고 라이엇에서 공인인증하는 형식이였습니다.
그 전까지의 큰 대회는 전부 IEM(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MLG(메이저 리그 게이밍), WCG, IPL 등에서
제3자들이 개최하는 대회가 주된 대회들이였고,
라이엇에서 직접 개최한 큰 대회는 시즌1 월챔, 시즌2 월챔 정도뿐입니다.
시즌2 지역 예선전도 나머지 지역들은 유럽의 게임스컴, 북미의 PAX 프라임 이런 제3자의 게임 페스티벌에서
선발전을 치루는 형식이였고,
OGN의 롤챔스만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 형식의 리그였습니다.
OGN은 2008~2011년까지 스타1, 2를 중심으로 한 불미스러운 일들 때문에
기울어 가던 회사의 사활을 걸고 출시 2년 밖에 안된 신생 인기 게임에 투자를 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게 2012년 부터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2015년이 되었는데,
한국리그는 명실상부 최강, 최고의 리그로 군림하고 있으며
한국선수들은 최고의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한국리그에 돌아가는 건 너무나 적어 보입니다.
"절반 이하의 비용이 지원되며 부족한 나머지는 OGN이 영입한 스폰서쉽과 컨텐츠 부가 판매 등으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
라고 밝히고 있으며,
라이엇은
"이러한 동반자 관계 속에서 라이엇 게임즈 역시 프로팀 최저 연봉 지원, 방송 제작 지원금 및 상금 지원 등을 통해 e스포츠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라고 밝힙니다.
그럼 대체 저 지원이라는 것이 LCS에는 어느정도의 투자일까요?
LCS에는 어느정도의 투자를 하는지 알수 있는 대목은
이 기사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기자가 하는 "선수들의 평균 급여가 어느정도 입니까?"
하는 질문에 브랜득 벡이 LCS 선수들에게 지급할 급여의 규모를 대충 말해줍니다.
"The salaries are there to cover the basic cost of living for players, and they’re going to be augmented by stipends that cover things like travel and housing, which is all meant to compliment the sponsor revenue players can make and the cash prizes for the tournament. All of that combined makes being a professional “League of Legends” player a viable career opportunity."
대충 번역하자면,
"급여는 선수의 기본적인 생활, 선수들이 타지로의 출장비를 책임질수 있게끔 할것이며
그런 기본적인 금액이 스폰서에게 투자받는 것과 대회상금을 받는 것을 장려하게 될겁니다.
그 모든게 합쳐져서 롤 프로를 하는것이 충분히 현실적으로 할만한 직업이 되게 합니다."
라고 합니다.
말을 들어보면 선수들의 급여만으로도 절대로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LCS는 8개의 팀을 가지고 있고,
각 팀당 최소 5명의 선수가 있는데
이 모든 선수들의 최저생계비, 출장비를 지원하고
추가적으로 LCS 자체에 들어가는 투자비용등등
엄청난 비용을 투자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현재 한국선수들을 보면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스폰서가 없는 팀들은 사실상 자기들끼리 생계 유지할 수단을 찾아봐야 합니다.
이 기사에서 보시면 라코에서 매년 100억원 가량을 투자하였다...
라고 뭉뜽그려 말을 하는데,
진정으로 팬들을 위한 고민이라고 할것이라면
이 100억원이 각각 어떻게 쓰여졌는지 밝히고,
스폰서가 없어서 고생하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대체 얼마나 투자되는것인지,
OGN이 LCK를 주최하는데 있어서 어느정도의 지원을 구체적으로 한것인지 깨끗하게 밝혀야 합니다.
깨끗하게 밝혀서 OGN, RIOT 코리아, KeSpa가
정말로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LCK 제작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을 때만
"라이엇 게임즈의 소중한 파트너입니다."
라는 말이 사실인지
아니면 OGN이 쌩고생해서 만들었더니 숟가락만 얹으려는 도둑놈 심보인지 증명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팬들을 위하여"
"선수들을 위하여"
이런 입에 발린 소리는 집어치워야 할것입니다.
리그 분할 중계는 그렇다 치더라도
선수 지원부터 착실히 실천하기 바랍니다.
이 사태로 인해 선수들이 불이익을 보는 병신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