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라이엇 입장에선 올해 절대 솔큐를 안낼거임.

지금 분위기 보면, 다인큐 나오면 솔랭유저의 90퍼센트 이상이 솔큐로 돌리러 갈거임.

현재 다인큐 시스템에서 혼자 돌리는 유저가 몇명이나 될거라고 생각함?

"아 혼자네 다른 다인큐에 낑겨서 다인큐모드나 돌려야지 ㅎㅎ" 이런 생각하는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지금 다인큐가 돌아가는건, 혼자 돌리는 사람이 있어서임.

하다못해 3인큐는 2인큐와 붙여주면 된다지만, 4인큐는? 

그리고 비슷한 mmr의 듀오를 찾아주고 거기에 원하는 포지션까지 맞춰준다? 

솔로랭크를 2달이내에 열겠다고 레드포스트게시판에서 라이엇 관계자가 쓴 글을 읽어봤음.

2달 이후 솔로랭크가 나왔을때, 혼자 돌리는 다인큐유저가 얼마나 있을거같음?

지금 나만 해도 본캐는 여전히 봉인해둔채 부캐만 하고있음.

헬퍼듀오도 무섭고 본캐에서 열심히 겜하는데 정치당하거나 양학당하면 빡칠거같아서.

라이엇입장에서 나같은 유저를 보면, 다인큐가 여전히 "활성화"되지 못했다고 판단할거임.

왜? 일단 최대한 많은 계정이 다인큐에 참여하고 있고 티어분포도 좀더 골고루 되야 

티어차이가 크지 않게 게임이 돌아갈거거든.

그걸 생각해보면 

"아직 안정화가 덜 되어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할거같다." 

ㅇㅈㄹ 하면서 지들끼리 정한 목표수치에 도달할때까지 기다리다가 낼거임.

사실 내가 결정권자면, 절대 올해에 안냄. ^^ 

골수 유저들은 좋든 싫든 중독증세를 보이며 롤을 계속할테니, 

티어가 낮아서 롤이 재미없는 유저들이 잘하는 친구들과 계속 돌리게끔 유도를 해서 

롤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하게끔 유도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