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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라이엇은 접근 방식부터 잘못 되었다?

안스톨로지
조회: 616
2016-03-27 17:47:52
현재 리그오브레전드는 게임취지에 맞지 않는 비인가프로그램인 '헬퍼'와 티어를 올릴 목적으로 플레이행위를 사고파는 '대리' 행위 등 게임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문제로 연일 시끄럽다.

특히 헬퍼관련 인벤에서 한 유저의 고발글이 올라오면서 라이엇코리아지사 대표가 해당 인벤에 직접 글을 올릴정도로 단순히 일부 유저의 항의라고 치부하며 간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해당 해명글 역시 그동안의 라이엇의 대처처럼 알맹이 없는 답변이며 유저들에게 확답을 내리지도 화를 풀게 하지도 못한 최악의 해명글이였다.

그 글을 보자면 과연 이들에게 이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있는지 의심부터 드러내게 된다.

그리고 이 의심을 다음 글을 통해 합리적 의심으로 발전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해당 이미지는 리그오브레전드 자유토론광장에 헬퍼관련 글마다 달리는 답변이다>

해당 이미지는 리그오브레전드코리아 사이트의 자유토론광장에 유저들의 이번 사태와 관련된 항의글에 달린 반복답변이다. 앞선 내용들은 인벤에서 해명글 및 여러차례 반복적으로 올라온 입장이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마지막이다.

"창과 방패의 다툼처럼 비인가 프로그램 근절이야말로 끝이 없는 싸움일 수 있겠으나 포기없이 모든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창과 방패의 다툼, 모순矛盾 : 한비자에 나오는 말로 무엇이든지 꿰뚫을 수 있는 창과 무엇이든지 막을 수 있는 방패의 싸움처럼 두 사실이 이치상 어긋나서 말이 되지 않음을 일컫는 말.

즉, 비인가프로그램 근절이라는 사실과 비인가프로그램의 난립이라는 두 사실을 모순으로 비유하면서 라이엇의 가벼운? 태도를 노출하고 있는 말이다.

사실 프로그램과 그 프로그램을 뚫는 핵의 싸움은 호사가들은 모순으로 빗대기도 한다. 
게임 시스템을 깨기 위한 핵과 그 핵을 막기 위한 가드프로그램, 불법으로 게임을 하기 위한 크랙과 그 크랙을 막는 락 등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혹자는 모순으로 평론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이러한 사태에 대한 사용자들의 평이지, 결코 게임유통사 및 게임개발사가 해야할 말은 아니다. 
게임 개발사의 경우 그 싸움이 모순처럼 힘들고 어렵더라도 핵 등 비인가프로그램을 막는 것이 정당한 소비자를 위한 조치이다, 문장 말미에 등장하는 '포기없이'라는 말처럼 말이다. 

또한 소비자인 유저들 역시 핵 등 비인가 프로그램을 막아주며, 그걸 사용한 불량사용자에  대한 제재를 가할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를 모순으로 만들면서 그러한 조치와 기대를 깍아버리는 태도는 라이엇의 태도에 의문과 의심을 제기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과연 그들이 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일견, 이 글이 말꼬리를 잡는 글 일 수도 있다. 모순으로 시작했지만, 포기없이 모든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문장의 끝맺음을 보면, 하지만 과연 왜 모순으로 시작했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한 글이다.

'비인가 프로그램 잡기 힘들어요, 그러니 이해해주세요'라고 유저의 이해를 바라려는 목적이였는지?
아니면 '포기없이 모든 노력을 이어나겠다'는 문장의 극적임을 살리려는 목적이였는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창과 방패의 다툼처럼'이라는 미사여구를 말하기 전에 유저의 이해를 공감하며, 명확한 해결을 위한 솔직한 라이엇의 태도일 것이다.






Lv31 안스톨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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