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헬퍼업체 1곳 총 맴버수 5천 명으로 밝혀졌음.
대충 따져봐도. 4군데는 되는걸로 아는데 단순 계산하고
뺄꺼 다뺀다고 쳐서 만명으로 최소수치로 잡아봅시다
(실제 헬퍼포럼활동한 사람들중 훨씬 더 많다는 의견이 다수)
그럼 만명의 유저가 헬퍼를 쓰는데, 물론 듀오로도 쓰겠지만
한명씩 돌린다고 칠때 게임당 일반유저 9명씩 만나게 되죠? 그럼 한게임당 9명이 헬퍼를 만나게되는거임.
만명의 헬퍼가 한게임 할때마다 다른요소 차치하고
단순계산하면 9만명이 헬퍼를 만나는거임.
헬퍼유저가 하루에 대충 평균 5판만 게임한다고 치자.
90000명 x 5 = 45만 명 (게임수로 5만개의 랭크게임)
하루 45만명이 적으로든 팀으로든
헬퍼를 만나게된다는 어마어마한 결과가 나옴.
게다가 보통 헬퍼들은 다이아를 주로 목표로 돌리기 때문에
이 엄청난 헬퍼들이 특정 티어 구간에 크게 몰릴 가능성이큼.
물론 단순계산일뿐이고, 수많은 경우의 수를 무시하고 계산한 결과임, 하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은 헬퍼사용자 1명이 미칠수있는 영향력이 엄청나다라는거고,
지금도 그 피해정도가 어마어마 하다라는거임.
난 헬퍼 못봤는데? 하시는분들,
'에이 내 스킬 다맞던데뭘' 하시는분들,
이 숫자가 다 어디갔을거라고 생각하심?
회피핵(이베이드)는 켜놓지 않았을지라도 작게는, 님이 정글에서 레드를 먹고있는걸, 또는 시야확보를 위해 박아둔 와드의 위치를 상대 유저는 헬퍼로 그 위치, 없어지는 시간까지 다 알고있었을지모르며, 편하게 님의 힐과 점멸스펠의 쿨타임까지 실시간으로 보면서, '킬각'을 재고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얘기임.
당장 전판에 했던게임 원딜 또는 미드가 헬퍼였을수있음.
그 헬퍼 때문에 님들이 했던 수많은 게임의 결과가
'나의 노력' 그리고 '나의 실력'과는 전혀 딴판으로
승,패가 뒤 바뀌었을 수 있다는 이야기임.
심지어 헬퍼가 생겨난게 2012 2013년도라는 글들도 계속 올라오고 있는 상황임. 수년에 걸쳐 내 게임 결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오고 있었다는 뜻이됨.
이래도 롤은 별문제가없고, 올라갈애들은 다 올라감?
언제까지 헬퍼따위 나완상관없다고 넘길생각이신지요.
팩트는, 헬퍼를 자주만나고 잘아는사람들, 프로게이머들까지 지금도 헬퍼를 만나고있고 그 플레이를 보면서 헬퍼임을 확신하고있다는것임.
남궁연단
남궁연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