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3경기 슼 픽벤에 관하여

 

3경기 픽벤에서부터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보는데,

 

왜 1픽으로 카르마를 가져갔을까?

 

페이커의 카르마는 좋은픽이고 많은 활약을 한 것을 알지만, 1픽으로 가져가야 했을까?

 

ever에서 카르마를 가져간다고 생각한거 같은데, 페이커를 제외하고 미드카르마로 유틸과 딜을 모두 챙긴팀은 없는거같은데 skt에서는 카르마를 무상성의 1티어라고 생각하는 듯 싶었다

 

skt는 1픽에서 카르마가 아닌 '시비르'를 가져와야 했다.

 

다른 라인의 1티어는 몰라도, 원딜라인의 1티어는 시비르이다.

 

클템의 의견처럼 이니시가 약하면 되받아 치기라도 쌔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유지력에 몰빵한 느낌이었음

 

skt 코치진은 '자신들이 000을 가져오면 상대조합이 뭐든 무조건 이길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생각이 꼭 틀린 것은 아닌게, 사실 이기기도 많이 했거든 어떻게 보면 승률이 젤 높은 픽벤을 데이터에 근거해서

선택한거 같은데

반복되서 뻔한 skt의 조합을 카운터치기위해 ever가 매우 열심히 준비한거로 보인다.(bless의 그라가스라니.....)

전년도 msi 결승에서 르블랑의 교훈을 잊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