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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못하는게 죄냐 아니냐로 논쟁중이기에 한번 써봅니다(스압주의)

강제노역소
댓글: 49 개
조회: 3164
추천: 26
2013-06-26 15:56:20

안녕하세요 저는 흔한 실론즈 유저이며 인벤은 오랬동안 애용해왔지만 눈팅족이어서 인벤레벨도 낮은 한 사람입니다.

 

요즘 새벽에 롤하면서 큐잡히는 시간이나 잠시 쉬고 있을때 인벤 틈틈히 보니 '롤에서 못하는게 죄냐 아니냐' 또는

 

'랭겜은 운이냐 실력이냐' '실론즈는 ㅄ이다 아니다' 등등의 글들이 많이 올라오던데요 뭐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기왕에 한가하게 있는데 그런 글들 정리해서 인벤형님들께 한말씀 올려보고자 글을 쓰게 됬습니다.

 

아무래도 장문글이 될 것 같고 논리적인 반박이나 비판은 감사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논쟁거리를 하나씩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롤에서 못하는게 죄냐 아니냐'를 보면 '죄'라는 단어를 각자 본인 기준으로 판단해서 논쟁하는 것 같더군요^^;

 

어떤 분은 '죄'의 사전적 의미까지 나열하신 분도 있던데 어느 의미를 기준으로 판단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래도 대부분 유저분들은 '죄'라고 하면 나쁘게 인식하시는 것 같아서 말을 다른 것으로 한번 바꿔본다면

 

"롤 랭크게임에서 게임을 못하는 것은 미안해할만한 일이다" 정도가 되겠군요^^

 

물론 어떤 분들은 재밌자고 하는 게임에서 못할수도 있지 그걸 뭘 미안해해야 하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말하는

 

미안해할만한 일이란 의미는 뭐 심각한 의미는 아니고 내가 랭크게임을 했는데 컨디션이 안좋든 실수를 하든

 

제대로 역량발휘를 하지 못해서 팀이 불리하게 된다거나 최악의 경우 패배하게 되었을때 최소한

 

"아! 내가 실수해서(또는 나때문에) 졌네 나머지 팀원들한테 미안하네ㅠㅠ" 정도의 마음을 갖는 것을 뜻합니다.

 

게임 못하는거? 그거 죄는 아니죠^^ 심각하게 자책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대부분 유저분들 롤에서 랭겜 한두판 진다고

 

삶에 큰 문제 생기는 것 아니니까요ㅎㅎ 다만 다들 재밌으려고, 이기려고 게임하시는 분들인데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서

 

그분들이 누릴 수 있던 재미를 없애버렸단 자각은 하자 이겁니다^^ 그런 마음을 먹는다면 내가 못한뒤에 누군가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셔도, 심지어 적당한 욕을 하셔도!!(뭐 ㅅㅂ, ㅂㅅ 이정도는 걍 넘어가줄수있자나요ㅋㅋ)

 

부모님 여동생 누나 등장 안하면 저사람 나때문에 짜증이 많이 났구나 하시고 "정말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졌네요ㅜㅜ"

 

이정도만 말씀하셔도 제 경험상으로는 대부분 분들이 곧 진정하시고 아 뭐 그럴수도있죠 ㅅㄱ하세요 정도로

 

넘어가 주던데요^^ 유감스러운 점은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수 못하신 유저분들은 팀원이 짜증이나 화를 내면,

 

심지어는 정중한 조언이나 충고를 해도 화를 내며 분위기를 흐려놓습니다... 욕도 심심치않게 하시고요.......

 

마치 뭐낀놈이 성낸다 식이죠;; 물론 그분도 잘할려고 한건데 생각외로 소위 똥을 싸니 기분이 좋지 않으실테고

 

그러다보니 다른 팀원이 가볍게 던지는 말에도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거겠지만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되고

 

어딘가의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라지만 그 사람들도 재미를 보려고 했던 게임에서 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됬는데 사과가 아닌 화를 낸다면 솔직히 말해서 그걸 너그럽게 받아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러니까 매번 싸우고 욕하고 던지고 열심히 해보면 이길 수도 있는 게임을 서렌으로 마무리하고 그러는 것 같네요.....

 

뭐 이렇게 글쓰는 필자도 그리 매너좋은 유저는 아니기에 이런말 할 자격은 없지만 최소한 제가 한 행위에 대해서는

 

정중히 사과합니다. 솔직히 미안해요 전;; 다들 점수 올릴려고 하는거지 내릴려고 하는거 아닌데 저때문에 지게되면

 

미안한 마음이 먼저듭니다. 그래서 화를 내던 욕을 하던 완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시비걸지 않는 이상에야 사과합니다

 

정중하게요 그럼 위에서 썼지만 대부분 팀원들은 화 푸시고 오히려 위로해주십니다. 친추하시는분들도있구요^^;; 

 

 

결론은 '롤 랭크게임을 못하는 건 미안해할만한 일이니 팀원의 짜증이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하자'입니다.

 

 

 

두번째로 '랭크게임은 운이냐 실력이냐'를 한번 얘기해보겠습니다.

 

일단 제가 실론즈(심지어 실버5!! 입니다ㅋ)이다보니 섣불리 말하면 패배의식이라고 댓글다실것 같아서 무섭네요ㅠㅠ

 

최대한 객관적으로 봐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기왕이면 다이아가 쓴 글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ㅋㅋ)

 

잡소리는 이만 생략하고ㅎㅎ 제가 생각하기에는 랭크게임은 운과 실력 둘다 적용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벤보면서 제가 느낀 점은 한국사람들이 흑백논리가 심하다던데 정말 그렇구나 였습니다...

 

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보다는 '운'이다 or '실력'이다 한쪽으로 지나치게 몰고가시면서 싸우시던데요;;;

 

사실 세상 만사가 딱 부러지게 하나로 판단할 수 있는게 있던가요?? 제 생각에는 실력만 가지고도 무조건 올라가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높은 레이팅을 가지신 분들이 전부 운으로 올라간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단은 실력이 먼저이며 거기에 운이 가미되면서 각자의 레이팅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분이 이미 칼럼에 쓰셨지만 통계적으로 'n'의 크기가 무한대에 가까워질수록 그 통계는 정확성을 지니게되니

 

많이 하면 자기 실력 찾아간다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반론의 여지가 없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기계가 아닌 이상 오래 하다 보면 뭔가 배우는게 있을테고 그러다보면 실력은 늘게 마련이니

 

많이 하면 올라가는 건 맞습니다. 다만 실력에 따라 그 올라가는 속도가 차이가 있을거구요 거기에 운도 포함이 되면서

 

개개인의 레이팅 상승속도가 결정이 되겠죠^^

 

다만 롤에서 운이 상당히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롤에는 변수가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A(탑) B(미드) C(미드) D(정글) E(정글)라는 사람이 저희팀에 배정이 되었습니다.

 

괄호 안은 가장 자신있는 포지션이라고 했을 때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드와 정글이 겹치게 됩니다.

 

다행히 굿맨들이어서 C가 원딜로 E가 서폿으로 양보를 했습니다. 문제는 이때 C와 E가 각각 원딜과 서폿을

 

모스트인 미드와 정글 못지않게 능숙하게 한다면 다행이지만 매우 서툴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분은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그건 한라인밖에 못하는 그놈들이 문제다 라고 ㅎㅎ

 

그런데 다들 그거 아시죠?? 랭크점수 빨리 올리려면 전라인 다 이 챔프 저 챔프 파는 것보다 한두챔프만 파는 것이

 

좋고 만약에 C가 2번째 할줄 아는 라인이 탑이라면 탑이 모스트인 A에게 양보를 할수도 있겠죠^^;;

 

그리고 능숙하단 것과 능숙하지 못하다는 것은 얼핏 보면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서로 대등한 상황이라면

 

엄청난 차이를 부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C가 능숙하지 못한 원딜을 했는데 상대편의 G가 자신이 능숙하게 하는 원딜

 

포지션을 잡았고 C와 G의 실력과 멘탈은 같다고 가정할 때 저 능숙하냐 능숙하지 않냐가 작은 차이를 부르고 그게

 

스노우볼링이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상대편의 각 라이너들이 주라인을 온것인지도 고려해봐야죠

 

그 외 또 하나 생각을 해본다면 각 라이너의 실력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시즌2로 빗대 설명하겠습니다)

 

A(1300) B(1280) C(1260) D(1240) E(1220) / F(1300) G(1280) H(1260) I(1240) J(1220)

 

이렇게 매칭이 되었다고 할때(물론 실제로는 저리 되기가 쉽지 않죠^^;; 시즌 2에서 1픽과 5픽의 레이팅차가 200점이

 

난 경우도 겪어봤습니다ㅠ.ㅠ) D(1240)이 모스트인 정글에 갔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F(1300)이 정글을 갔습니다.

 

물론 1240이나 1300이나 같은 심해어다 라고 하시겠지만;; 예를 들기 위해 가정한 수치인만큼 실제로는 어느 누가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서 양팀의 각 라이너가 실력차가 극명하게 날 수가 있습니다. 미드 양 라이너가 100점차가 난다고

 

했을때 그까짓 100점 이긴다 라고 하실건가요?? 1900이랑 2000이랑 얼마 차이안난다고 하실건가요??

 

이런식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요소에서부터 각 라이너의 그날의 컨디션이라든지 재수가 없을 경우

 

아군 탑의 모스트 탑이 가렌인데 상대 탑이 모스트인 케넨이나 럼블을 가져온다면 이거 정말 힘듭니다^^

 

이 상황에 상대 탑 라이너가 아군 탑 라이너보다 랭점조차 100점 정도 높고 경험조차 많다면 우리 탑성님이

 

숨은 은둔고수고 적 탑동생이 숨은 트롤러가 아니면 정말 이기기가 힘들죠..... 물론 여기에 양팀 정글의 기량과

 

양팀 미드의 기량, 양팀 전원의 한타기량, 운영기량 등 변수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물론 저 모든 변수보다는 실력이 위에 있는 건 맞습니다. 애시당초 실력이 다이아급이라면 브론즈 실버에서

 

뭔 난리를 쳐도 올라가실 겁니다^^;; 실제로 가끔 싸움이 나서 집어 던지는 게임에서도 이기는걸요ㅋㅋ

 

그때 당하셨던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몇달 전 픽밴에서 싸움이 나서 홧김에 강타도 들지 않은 타릭 정글로 캐리해서

 

이겼습니다;; 제가 잘했다기보단 이상하게 운이 따르더군요 그판 ㅋㅋ 지금 생각해도 우습습니다^^;; 심해어인 제가

 

이런 경험이 있을 정도인데 고수분들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실력으로 캐리하실테니까요 ㅎㅎ 부럽......

 

다만 1400정도의 실력을 가지신 분이 배치를 망치시거나 운이 나쁘셔서 1200이시라면 1400까지 반드시 실력으로 휙휙

 

올라간다고 할 수가 없는겁니다^^ 저 많은 변수를 커버하기에는 실력차가 많이 나지 않으니까요ㅎㅎ

 

제가 실버5여서 실력가지고 이래저래 말을 하기가 좀 창피하지만 시즌2 랭겜 700판 시즌3 랭겜100판 노멀겜 1100판쯤을

 

하면서 느낀건 브론즈5라고 반드시 손꾸락이 부러진 잭스인건 아니고 골드라고 해서 반드시 눈이 마스터이 헬멧은

 

아니란 겁니다(골드 위는 제가 만나본적이없어서 감히 언급을 못하겠습니다^^;;;)

 

그러니 쓸데없는 랭겜은 운이냐 실력이냐로 싸우지 않으셨으면 하고 못올라가시는 분들은 운탓 팀탓 하지 마시고

 

우선은 문제를 자신의 실력에서 찾으시는 것이 정신건강과 레이팅 상승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예측을 하는 바입니다.

 

올라갈 것이다!! 라고는 못해요 제가 경험이 없거든요 ㅋㅋㅋ

 

 

결론은 "랭겜은 실력이 우선이며 거기에 운이 꽤 영향을 준다. 하지만 운의 영향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실론즈는 ㅄ이다 아니다'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글이 제라스 W킨 사거리만큼 길어지고 있는데 기왕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제라스 사거리가 이만큼 늘어났으면 좋겠다

 

싶은 만큼 초로 계산하셔서 더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5분만 더 읽어주세요 제라스 사거리 300 더 늘려봅시다!!)

 

개드립 죄송합니다;; 날밤을 빵 하나 먹어가며 새고 답지않게 이런 긴 글을 쓰다보니 정신이 !@#$!@$!%??

 

일단 제가 실버이니 실론즈 ㅄ 아니야!! 사람이야!! 라고 해도 일단 안믿으실겁니다ㅋㅋ

 

제가 봐도 가끔 저 하는 짓을 보면 이게 사람새끼냐 싶거든요ㅋㅋㅋ 남이 보면 말다했죠 ㅋㅋ 욕나올만하거든요ㅎㅎ

 

그렇다고 실론즈 ㅄ맞어 이 새끼들은 사람이 아니야 라고 말한다면 제얼굴에 침 투척이고.... 엉엉엉....

 

하지만 ㅄ를 걍 친구에게 이런 등신 이정도의 의미로 쓴다면 실론즈 ㅄ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ㅋㅋ

 

자 장난 그만하고 진지하게 실론즈가 왜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고찰해보도록 하겠습니다(더불어 자기반성도!!)

 

제가 지금은 실버5이긴한데 시즌2때는 탑레로 1480이던가?? 까지는 찍어봤습니다 헤헤 다만 유지할 실력은 아니더군요ㅎ

 

1400을 넘기면서부터는 라인전에서 제가 상대방을 이기질 못했습니다. 잘해봐야 비기는 수준이었죠^^ 거기서 제가

 

1400이상을 유지하기엔 부족한 실력이란걸 깨달았답니다^^;; 1300쯤 내려가니 라인전 제법 이기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런 모태 심해어인 제가!! 이런 제가 보기에도 요즘 실론즈분들 노답입니다..... 뭐 저도? ㅋㅋ

 

뭐 지적하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실론즈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여기저기 팁게에 많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그런거

 

잘 읽으시면서 하루에 한가지씩만 실천해서 내것으로 만들어도 한달뒤면 실론즈는 벗어나실걸요??

 

제가 생각하는 실론즈분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손꾸락이 부러졌냐 눈이 리신이냐 뇌가 문도냐가 아니고

 

실론즈분들의 기본 태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혀" << 요분이 매니아칼럼에 글을 2개인가 어제 쓰셨던데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읽었습니다.(아는사람 아닙니다?? 저 몰라요 저분 누군지;; 어제 매냐칼럼에서 첨봄 ㅋ)

 

이분이 말씀하시길 "게임을 생각하며 해라" 맞나? 뭐 이런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도 이분 생각에 찬성하는게

 

요즘 실론즈분들 특히 브론즈분들 보면 진짜 생각안하면서 하는것 같더군요;; 생각하고도 그런거면 교묘한 고의트롤?

 

생각을 못한거면 뇌문도죠 ㅋㅋ 농담입니다 브론즈분들 ㅋㅋ

 

"그만혀"님 말씀대로 기본적으로 어느 게임이든간에 '잘' 하고자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있어야합니다.

 

롤도 마찬가지죠. 아무런 노력도 없이 랭크점수를 올리고 싶다는 건 도둑님 심보입니다.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겠으나 만약에 이글을 보시는 인벤러분이 학생이신데 친구가 수업도 제대로 안듣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성적은 심해인데 님께 '야 내가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했다하면 서울대 의대

 

갈 실력이지' 이렇게 말하고서 그날 자습시간에 또 누워서 드림랜드 간다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새끼 니 실력은 친구인 내가 뼈저리게 잘알지 니가 서울대 의대 나와서 병원차리면 내가 서울대 약대나와서 옆건물에

 

약국 차려서 같이 한번 잘 살아보자꾸나!!" 라고 흐뭇하게 바라보실까요;;;

 

100이면 99는 시즌2대 빵통기한이 미드에서 0킬 10데스 0어시 해놓고 야 기다려 형이 후반캐리 쩐다 라고 말하는 놈을

 

바라보는 시선이 될걸요?(주의!! 무슨 시선일지는 개개인의 성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ㅅ-)

 

자 위에서 한번 웃어주셨길 바라며 다시 이바구를 시작하자면 실론즈 분들의 문제점은 랭점을 올릴 노력 자체를

 

거의 안하시는 것처럼 보임에도 올라가고 싶어하는 욕구가 엄청나게 노골적이란겁니다.......

 

지금 성인분들은 대개 기억하시겠지만 학교다닐때도 보면 공부는 안하면서 대학 보는 눈은 높은 친구들이 있죠....

 

어떤 분들 말씀대로 게임에 목숨 걸 이유 전혀 없고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하는 게임에서 뭔 생각하고 연구해가며

 

머리아프게 게임하냐 프로게이머도 아닌데!! << 이런 생각을 가지셨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재미있게 즐겜하세요!! eu스타일은 무시!! 2미드 2정글 당신의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해보세요!!

 

다만!! "랭점 올리고 싶다" 라는 생각은 꿈에서나 하세요 제발 ㅋㅋ 아무런 노력도 없이 랭점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

 

프로들은 돌잔치때 돈 안 잡고(돈이짱!!) 마우스쥐고 챔피언 골랐을까요?? 임프선수는 초딩시절 장래희망을 묻는

 

담임선생님의 물음에 눈을 반짝이며 "베인장인이요" 라고 했을까요?? 인섹선수가 말썽부리다 어머님께 혼나면서

 

너 커서 뭐될라고 그러니 라고 묻자 고개를 들고 "제 리신은 알고도 못막아요"라고 했을까요??

 

이 선수들도 다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저 위치에 있는 겁니다. 물론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엄청난 연습과 노력없이

 

지금의 위치에 있는 프로선수는 없을거에요. 인기짱짱맨 매라신님은 연습할 때 모니터에 챔피언들 스킬 쿨과 거리 등을

 

다 적어두고 하면서 그걸 외운다고 하죠;; 대단합니다 진짜 ㅎㅎ 이런 노력이 있기에 프로들의 그런 명경기가

 

나오는 겁니다. 임프선수 연습 안하고 대항해시대 온라인하다가(홍보입니다 나름 재밌어요) 아참 이따 오후에 경기지

 

좋았어 베인으로 캐리해주지 이러고 나오는거 아닙니다^^;; 프로들 연습시간이 엄청나다고 알고있어요^^

 

그러니 실론즈님들도 올라가고 싶으면 프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챔, 템트리, 운영 등에 대해서 배우려고

 

하시고 팁게에 나와있는 무수한 좋은 정보들과 대회에서 프로들이 보여주는 멋진 모습과 그에 따른 동준좌의 명해설을

 

자체 필터링으로 듣고싶은것만 듣지 마시고 제대로 배우셔서 써먹으세요!! 그래야 늘어요!!

 

저같은 충도 배워보려고 동준좌님 해설과(동준좌님은 프로들이 뭔가를 했을때 저 행동을 왜 했는지 설명을 잘

 

해주시더군요 이거 잘 들으면 꽤 도움이 됩니다) 각종 팁들을 종종 읽는데 사실 읽고 실천이 안되서 문젭니다

 

그래도 그런글들 많이 읽으면서 오브젝트의 중요성이라든가 와드의 중요성이라든가에 대해서 많이 알게됬으며

 

심지어 최근에는 프로 서폿분들이 돈룬을 거의 박지 않으시고 초반 라인전에서 이득을 볼수있는 룬조합을 한 것을

 

보고 왜 그럴까 돈 안모잘라나 궁금해하며 룬바꾸고 실험해보고 크게 차이없음을 깨닫고 몇몇 판에서 상대 봇라인을

 

압살했습니다!!!! 진짜요 압살!! 누가봐도 봇은 우리가 개이긴거에요!!!! 근데 게임짐 샹 ㅋㅋ

 

실론즈분들 주특기가 자체필터링이던데요 이게 뭐냐면 나한테 유리한것 내가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내가 보고 듣기

 

싫은것 나한테 불리한건 필터링 해서 안보고 안듣는거죠;;;

 

일례로 와드박으라는 말 참 지겹게 나오죠?? 제가 작년 1월에 롤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뭔가 팁나오면 와드

 

이야기는 거의 나오죠 ㅎㅎ 와드를 잘박으라고 근데 실론즈에 계신분들은 알겠지만 안박아요...... 내가 서폿인데

 

와드사서 밖에 나왓는데 맵이 컴컴해서 박으러 가기도 무섭고 하나두개 박다보니 한타에도 껴야하고 위쪽에

 

박고서 아래쪽 다 박으니까 위에꺼 시간 다되가고 그나마도 와드박다 적에게 짤려죽을때 서폿이 부릅니다

 

"노천명" 시인의 사슴

 

와드가 모자라 슬픈 서폿이여 언제나 점잖은듯 말이 없구나!!

 

이런 조카 십색 크레파스!! 점잖아서 말이 없는게 아니고 ㅈ같아서 말이 없는거야!! 와드좀 박어 이 라이너쉥끼들아!!

 

이처럼!!(급 진지하게) 기본적으로 해야하는 플레이조차 숙지가 안되있으면서 프로들 경기보고 눈만 높아져서

 

무리한템트리!! 이해할수없는 픽!! 이해할수없는 플레이!! 이해할수없는 운영!! 등을 하면 안되요!!

 

그런거 보면 프로형님들이 이렇게 말해줄거에요!! 모 프로선수 曰 :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실론즈분들 이게임에서 실론즈가 아마 85% 이상인가 그럴거에요 ㅎㅎ

 

근데 왜 웃긴게 너님이 상위 15%에 속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뭔패기로요....

 

15%가 정확히 맞나는 모르겠는데 제가 듣기로는 상위 8% 정도인가? 이정도부터가 확실히 잘한다고들하던데요

 

중고딩분들 많이 하실테니 쉽게 예를 들어 상위8%면 수능기준 올 2등급 이상이에요 대학으로 치면 최소

 

서울에 있는 이름좀 들어봤을법한 중x대, x희대, 뭐 이런데 알죠?? 이런데 이상이에요ㅎㅎ

 

근데 실론즈님들 학생시절에 공부 열심히하셔서 더 좋은 곳 가신분도 계시겠지만 고1때 대학어디갈지 대충정할때

 

최소 저런데 이상 보셨죠ㅎㅎ 근데 2년뒤에 현실이 어떻던가요?? 언제나 현실은 녹록치않죠!!

 

롤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위8%가 쉬워보이죠!! 언제나 현실은 녹록치않습니다!!

 

우리 실론즈분들 가끔 겜하면서 싸우다보면 마치 자기가 다이아입니다!! 쩝니다 패기!!

 

다만 슬프게도 손꾸락과 눈과 머리가 따라가질 못합니다 거기에 매너도!!

 

너님이 잘한다는 생각을 일단 버리시고 내가 얼마나 좀맹구인가를 깨닫는데에서 랭점상승의 길이 열릴겁니다.

 

참고로 저 시즌2때 랭겜 한 650판인가 할때까지 저 잘하는줄알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싸웠죠 그러다 깨달았죠

 

아 사실 내가 좀맹구야!! 이거 랭점 올릴려면 존나게 잘해야하자나 나 근데 존나못하자나 난 안될거야 아마 이런

 

마음을 먹고 겸허히 했더니 한 20~30판은 엄청나게 이겨대면서 수직상승해서 1150쯤에서 1480까지 올렸었습니다!!

 

뭐 금방 떨궜지만(좀맹구인거 인식하는걸로는 한계가있음 ㅋㅋ) 내가 못한다는걸 인식하고 나서야 뭔가 배울 생각이

 

들고 싸움을 덜하게 되더군요(근데 요새 다시 병이 도졌어;; 망할;; 팀탓 이거 지병이야ㅋㅋ)

 

실론즈분들 보면 종종 일단 쌉니다 그리고 멘붕합니다 그리고 팀원이 짜증 또는 충고합니다 그리고나서

 

(롤코 아나운서 톤으로) 마침 저기에 비슷하게 싼 사람이 있어요 그래요 저놈이에요 저놈을 희생양삼아야해요

 

자 가까이 다가가 도발해요 아싸라비야 걸렸어요 입에 거품물고 덤벼요 이제 내 똥이 저놈 욕설에 묻힌거같아요...

 

이런식으로 가던데 두놈다 ㅄ입니다 쌌으면 걍 싼거 인정하고 누가 뭐라고 하면 쩌~~~기 위에 쓴대로 미안하다고

 

하세요ㅋ 미안하다고 정중히 사과하면 성격이 쓰레기장 트런들 아닌 이상에야 좋게 넘어가줘요

 

뭘 맨날 게임에 목숨걸지 말라면서 자기 실수 하날 인정을 못해서 쌈질을 하나요;;; 너님 싼거 인정하고 니가 치워요ㅋ

 

 

아무튼 결론은 "실론즈가 ㅄ소리 듣는건 실력부족도 있지만 실력부족이 노력도 안하면서 지가 잘하는 줄 알고

올라갈라고 발악을 하며 매너도 없어서 지가 싸놓고 되려 큰소리치면서 분위기 흐려서이다"입니다!!

 

 

 

쉔 1렙궁만큼 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표하며 본 글이 다소 쓸만하구나 싶다면

 

3추를 꾸욱 눌러주시는 아량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제 롤 닉넴은 인벤 닉넴과 같으니 이새끼가 얼마나

 

병신새끼인가 한번 보자 싶으신분들은 친추 날려주시기 바랍니다 거절할꺼니까 ㅋㅋ 아무튼 긴글 읽어줘서 감사감사

 

베리감사하고 난독증이 있거나 지병인 귀차니즘을 극복 못한 분들을 위해 아래에 세줄요약 썼습니다!!!!

 

 

< 세 줄 요 약 >

1. 롤 랭크게임을 못하는 건 미안해할만한 일이니 팀원의 짜증이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하자

 

2. 랭겜은 실력이 우선이며 거기에 운이 꽤 영향을 준다. 하지만 운의 영향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3. 실론즈가 ㅄ소리 듣는건 실력부족도 있지만 실력부족이 노력도 안하면서 지가 잘하는 줄 알고

   올라갈라고 발악을 하며 매너도 없어서 지가 싸놓고 되려 큰소리치면서 분위기 흐려서이다

Lv83 강제노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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