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에서는 라인스왑 후에 빠르게 타워를 철거하는 메타가 너무 큰 영향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AD캐리의 약세로 인한, 탑에서 브루져들이 크면서 캐리하는 형태의 게임이 나오기때문에,
타워를 빨리 밀면서 브루져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노우볼에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주는 푸쉬메타는 타워를 빨리 철거함으로써, 더욱 많은 맵장악력을 행사하게 합니다.
이런 메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팀은 TPA라고 생각됩니다.
TPA는 직접적인 라인스왑이 아닌, 육식 정글러를 이용한 카운터정글과, 베이비 시팅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라인전에서는 모두 자신이 있었기때문이였죠,
강력한 봇 듀오가 빠르게 타워를 철거하고 정글러와 함께 상대방의 정글을 장악하는 형태의 스노우볼을 굴립니다.
푸쉬메타가 LOL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타 게임인 도타2도 유럽에서는 푸쉬메타를 가진 팀들이 많습니다.
LOL에서 WE,IG는 전형적인 중국식 도타팀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팀 스노우볼을 위한 푸쉬 메타보다는,
CS를 챙겨가는 형태의 노동도타를 보여줍니다.
(노동도타 - 강력하게 적을 압박하면서 푸쉬보다는 안전하게 지속적인 파밍으로 후반까지 노려보는 게임)
그와 다르게 OMG라는 팀은 푸쉬메타를 지향하지만, 한국이나 유럽처럼 적 지역에 와딩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중국의 LOL팀들은 도타2 팀들과 성향이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도타2는 푸쉬메타에 대한 방어 시스템이 안정적적으로 갖춰줘있습니다.
1.크립(미니언)이 병영을 공격하거나, 타워에게 공격당하지 않는다면 타워는 영웅(챔프)이 때려도 체력이 다시 올라갑니다.
이런 시스템떄문에 초중반에는 크립 없이 병영을 파괴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5명이 몰려가서 타워를 때려도 병영이 쉽게 파괴되지는 않는 것 입니다.
2.5초간 맵에 있는 모든 아군 건물이 무적이 된다. 5분에 한번씩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5초간 모든 건물이 무적이 되는 것은 적챔프가 없이 크립만 오는 형태의 라인 푸쉬도 쉽게 막아냅니다.
3.모든 맵의 아군 건물에 이동할 수 있는 포탈이 존재합니다. 1분에 한번 사용 할 수 있는 포탈은 정말 OP급 아이템이죠.
LOL도 이런 형태의 방어 시스템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이템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말이죠.
도타2와 다르게 LOL은 아이템에 대한 의존도가 큰 게임입니다.
1.하이머딩거의 패시브를 이용한 아이템, 타워를 수리하는 아이템이 있으면 한다.(싼가격이면 좋다)
이건 서폿만 갖는 것이 아니라, 정글러도 갖고 있으면 전지역 맵을 움직이기때문에 좋다고 봅니다.
다만, 타워 수리는 한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체력이 올라가는 형식일 것 입니다.
2.AD캐리들의 타워에 대한 공격력을 낮춘다. 타워에 대한 공격을 낮춰도 초반이니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건물에 대한 공격력이 높은 공성 아이템을 설계하여 업데이트한다.
마이+렝가같은 백도어 전용 챔프들도 생길 것이고, 후반부에 AD캐리가 건물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공성 아이템이 필요할 것 입니다. 아이템 한칸을 차지하기때문에 한타 OR 푸쉬가 나눠지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