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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B조 팀들에 대한 분석(각 팀당 2경기밖에 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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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개
조회: 1492
2013-09-17 02:49:56
심심해서 B조도 올려봄 재밌게 봐주삼.

1. Team Mineski

동남아 지역예선을 신데렐라 스토리로 뚫고 올라온 팀이지만 이 팀에 대한 평가는 

그냥 작년 시즌의 싸이공조커스다(실제로 싸이공조커스를 이기고 올라옴)라는 평이 있었고 많은 이들의

평가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평범하게 약한 라인페이즈와 평범하게 약한 운영능력

A조에 Gaminggear가 있다면 B조에는 Team Mineski가 있다고 보면 될것이다.

ps. Fnatic전에서의 바퀴벌레같은 생존능력은 또 다른 재미가 있기는 했다. ㅋㅋㅋㅋ


2. Fnatic

1시즌 롤드컵 우승팀. 백도어의 대명사가 된 엑스페케가 버티고 있는 팀.
(유럽에서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팀)
이 팀에 대한 평가는 역시 전 라인에서 말도 안되는 챔프풀을 보여준다는 점을 첫 손에 꼽을 수 있고

실제로 첫날 2경기에서 ADC Puszu(케틀)를 제외한 4명은 모두 다른 챔피언(심지어 메카닉도 모두 다른)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챔프풀이 넓기는 넓지만 이 챔프풀들을 A+의 실력으로 쓰는 것이 아니라 B+또는 A-의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첫 날 2경기에서는 아마 Ozone에 이어서 가장 기분이 나쁜 1승 1패를 거두게 된다.

Vulcun과의 첫 경기는 많은 이들이 유럽의 강자 Fnatic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면서 

Vulcun이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일단 밴픽에서부터 요릭을 5픽으로 뽑았는데 그 전에 뽑힌 리산이나 케틀을 보면 

정신나간 픽이었음이 픽밴에서부터 들어났고 초반 인베에서부터 꼬이면서 경기가 시작되기전부터 굴러가기 시작했던

스노우볼이 너무 심각하게 커지고 말았다. 리산드라의 텔포가 있었는데도 민병대텔포가 이용되는 모습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고 무기력하게 1경기를 내주고 만다.

ps.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아트록스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SoAz가 탑에서 아트록스와 엘리스 2개의 캐릭터 모두를 

무난하게 사용가능하고 Cyanide 또한 정글러로 2캐릭터의 사용에서 무난한 컨트롤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트록스를 뽑은 뒤에 리산의 텔포를 이용한 정글개싸움을 하는게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픽밴과 한판이었다.

2경기는 그냥 닥돌 닥돌 조합으로 Mineski를 짓눌른 한판이 아니었나 싶다.    

2경기에서 제일 눈에 띄는 모습은 위에서도 적었지만 역시 말도 안되게 넓은 챔프풀.

이 넓은 챔프풀을 이용해서 어떠한 조합을 가져간 뒤 상대하는 것을 보는 것이 이 팀을 보는 또다른 재미


3. Vulcun

똥샷사장님이 한국팀을 상대할때 기대해볼만한 팀은 C9이나 TSM보다는 Vulcun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글을
(이 말의 의미는 실력이 아니라 Vulcun의 스타일을 말하는거지 실력이 아님)
올리면서 어느정도 기대를 하게 만들었고 미국에서 그나마 제일 잘한다는 미드 Mancloud가 속한 팀으로 알려진 팀.

1경기는 Fnatic에서 얼추 적었으니 대충 적는데 페케가 잘하는 카사딘과 아리를 밴하고 puszu의 애쉬를 밴하면서

변수를 줄인 상태에서 초반의 인베에서의 이득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승리로 끌고 가는 모습은 
(물론 그 전의 경기에서 OMG의 확실한 굳히기, SKT의 한국 특유의 빠른 스노우볼링에는 못 미치지만)
아 이팀 평타는 치겠네 하는 모습을 보였다.


2번째 경기에서 미국 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팀과 맞붙는 팀이었는데 북미는 한국에 대해서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 

알 수있는 경기였고 이 경기 역시나 한국팬들을 놀라게했다.  

밴픽에서는 아리 바이와 쉔의 돌진 조합의 픽과 제드 리신 베인 밴은 

팀명 빼고 보여주면 한국 경기 밴픽 아니야 하는 착각을 들게하는 밴픽 전략이었고

북미에서는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와드(작골 앞에 와드를 박으면서 봇듀오와 탑솔이 어디가는지 보는 위치)를 

박는 모습은 북미 또한 엄청난 준비를 해왔구나 하는것을 알 수 있었다.
(아마 이 와드의 위치는 한국권팀보다 1대2 라인전 그리고 정글러+탑솔러의 2대2라인전에 대한 자신감이 없는 팀은 
꽤 사용할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임프 마타 조합의 봇듀오는 CS격차를 벌리면서 봇듀오와의 라인전에서 역시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탑솔러 Looper도 첫 데뷔전을 롤드컵이라는  엄청나게 큰 무대에서 치뤘다. 

그런데 문제는 팀의 기둥인 미드 다데의 라이즈였다. Vulcun의 mancloud가 잘한다고 말은 나왔지만 이렇게까지 

다데를 몰아붙일 줄은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이 경기 최고의 변수가 되고 말았다.

라인전 퍼블솔킬에 이어서 아리바이 콤보로 깔끔한 킬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 팀 미드 정글 호흡도 좋다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마타가 자신스럽게 1픽으로 뽑은 쓰레쉬가 2연속 중요한 사형선고를 성공시키면서  

마타가 특유의 맵컨트롤을 가져왔고 간신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Ozone이 승리를 가져오게되었다.

하지만 B조의 3강 Gambit, Fnatic, Ozone에서 Fnatic을 잡아내고 한국팀 Ozone과의 상대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첫날 1승 1패의 3팀중에서 가장 웃는 팀이 되었다. 

2경기 모두에서 바이를 이용한 확실한 갱킹 이용과 나쁘지 않은 원딜, 한국팀 mid를 상대로도 킬을 따내는 실력 좋은 

미드라이너의 모습은 "이 팀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라는 모습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4. Gambit gaming

달리 설명이 필요없는 팀이라고 생각된다. 아마 유럽팀들중에서 한국잡는 방법을 가장 잘 아는 팀이라고 생각된다.

첫번째 경기에서 Team Mineski를 상대로는 초반에 겐자가 살짝 꼬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후로는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다이아몬드는 유럽에서 핫한 아트록스로 상대방 미드 정글과의 2대2 싸움을 계속해서 유리하게 이끌고 가면서 

팀의 스노우볼링을 굴리기 시작했고  다리엔은 역시나 레넥잡으면 크게 실패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2경기에서는 역시나 다데의 라이즈 픽과 정신나간 원딜트리를 보여주기도 하는 겐자의 트포 코그모가 
(결과적으로 이 트포 코그모는 신의 한수라고 생각된다)
최고 이슈가 아니었나 싶다.

먼저 밴픽을 보면 겜빗은 케틀 리신 쓰레쉬를 밴하면서 최대한 변수를 줄인 상태에서 임프에게 베인을 반강제시켰고 

오존은 아트록스 제드 코르키를 밴하면서 변수를 줄이고 최대한 임프의 베인이 큰 문제없이 클 수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픽에서는 블루 사이드인 겜빗이 먼저 쉔을 가져간 뒤 
(아리를 가져가지 않은 것을 보면 다데의 챔프 취향, 풀에 대한 연구가 엄청나게 되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모습이다.)
그 뒤 오존이 자이라 베인의 봇듀오를 보여주자 소나 아리를 가져가면서 오존의 정글 탑 미드 중에 빨리 2개의 카드를 

꺼내라는 모습이었다. 그 뒤 오존이 자르반 신지드로 탑 정글을 보여주니 코그모 이블린으로 자신의 조합을 보여주었다.

그뒤 인벤에서 제일 말이 많이 나오게 되는  다데의 5픽 라이즈 선택이 나오고 경기가 진행된다.

이 경기에서는 Alex ich를 칭찬해줄 수 밖에 없는데 일단 1:1의 라인전에서 다데를 이긴 것은 둘째치고 핑크와드를 

끊임없이 사면서 이블린에 대한 압박때문에 라이즈가 파밍조차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Vulcun과 Gambit의 차이중 하나였는데 Vulcun전에서의 다데는 비록 킬은 주었지만 CS는 대등하게 끌고 갔기 때문에 경기후반부에 대장군 라이즈를 보여주었지만 Gambit전에서의 다데는 CS까지 밀리면서 성장자체를 하지못하면서  경기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10분 경 미드의 맵과 아리의 템을 보면 대충 알 수 있다.
퍼블 포함한 2/0/2에 미니언 90개정도까지 잘 먹었는데도 아리의 템을 보면 빈약하기 짝이 없다. 
16분 경에 드디어 아리의 데파가 나왔는데 이 때의 맵을 봐도 라이즈는 프리파밍을 못하도록 강 양 사이드에는 모두 
 핑와가 박혀있었는데 그 상태에서도 Alex는 핑와를 계속해서 사온다.

봇라인에서는 역시나 겐자의 코그모가 최고의 이슈가 아닐까 싶다.

트포의 주문검 효과와 격분 효과로 코그모는 생존 능력이 향상된 상태에서 엄청난 딜링을 보여주었고 이 딜링은 그나마

큰 문제없이 큰 Ozone의 희망이었던 신지드를 녹이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 경기를 보면 역시나 한국팀 잡는데는 Gambit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Ozone을 상대로 깔끔하게 경기를 이겨나갔고

B조에서 2승을 챙기면서 첫 시작을 깔끔하게 가져갔다.

ps.다양한 템트리나 캐릭터를 보여주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준 겜빗은 이번에 겐자의 트포코그모라는 기발한 

템트리를 보여주면서 다시한번 팬들을 만족시켰다.




다데의 라이즈픽을 보고 사람들 말이 여러가지로 왈가왈부가 많은데   

첫째로는  다데의 챔프풀이 좁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절대 이거에 동의를 못한다.

다데가 워낙 제드 제이스 이즈만 다룬 모습이 사람들 사이에 각인이 되있어서 그렇지 롤챔스에서 오리아나도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인터뷰때 자신의 미드 블라디미르를 보여주고 싶다고 할 만큼 자신의 컨트롤과 챔프폭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선수다. 

둘째로는 패기와 호기의 픽이다.

이거는 모 내가 다데가 아닌 이상 알 수가 없지만 혹시라도 그런 생각으로 픽을 했다면 오히려 이렇게 빠르게

라이즈 2꼴픽하고 멘붕할 정도로 패한것이 더 괜찮았다고 본다. 이걸로 인해서 더욱더 경기에 집중하고 상대방에 대한

방심을 없애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아직 롤드컵 예선은 길다)  

셋째로는 아직까지는 불안한 Looper와 팀의 호흡으로 인한 픽의 제한.

이번 2경기만으로는 Looper와 팀의 호흡이 좋네 나쁘네 말하는 것이 어불성설이기는 하지만 또다른 가능성의 하나로 

생각해본다면  일단 지금까지 삼성의 탑솔은 옴므였고 그 옴므의 특성은 자신은 철저하게 버티고 버티는 챔피언들을 

사용하면서 미드와 정글 캐릭과의 시너지로 팀의 딜링을 극대화하고 임프의 프리딜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로 쉔 자크 케넨 레넥)
하지만 Looper는 관전에서도 살펴보면 주로 신지드만을 플레이하고 다른 캐릭들을 플레이하는 모습은 많이 보여주지
(한국인인 나조차 Looper하면 관전에서 신지드 말고 딴 캐릭 플레이한거는 기억이 안남)
못했다. 또한 신지드라는 캐릭 특성상 이 캐릭은 옴므가 주로 플레이하던  다른 팀원과의 호흡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챔피언이 아니고 철저하게 텔레포트를 이용한 스플릿푸쉬와 혼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진형파괴를 하는 

유형의 챔피언인 것을 보면 다데가 팀의 딜러라인에서 어느정도의 세미탱커 역할과 딜링 또한 가능한 라이즈의

픽이 반강제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뒹굴거리면서 유럽에서 새벽에 하는 예선 기다리기 귀찮아서 적어보았음 

언제나 다양한 비판과 의견 제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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