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점에서는 '방지'가 아니라 '완화' 라고 생각함
당연히 할 수 있다면 방지하는게 맞다고는 생각하는데,
지금 방지하는건 부캐 삭제라는 극단적인 방법밖에 없음.
부캐 삭제는 계속 강조하지만 라이엇이 수익을 내야하는 기업인 이상 절대 안막음.
그래서 아예 첨부터 없애자 이게 아니라 천천히 현실적으로 할수있는것부터 하는게 맞다고 봄.
고로 난 3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싶음.
1. 부캐가 처벌당하면 본캐 또한 똑같은 처벌을 준다.
밑에 분이 제안한 방법인데 난 이건 당연히 해야한다고 봄.
처벌의 이유가 뭐임?
"당신은 롤을 일정기간동안 하지 마세요"
혹은
"당신은 일정시간동안 롤을 플레이할때 패널티를 받습니다"
아님?
그럼 당연히 부캐에도 적용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
본캐에만 적용시키면 부캐로 와서 플레이해버리면 그만임. (물론 본캐를 언제까지 저렇게 냅두는 사람은 많이 없겠지만)
지금 본캐 뭐 정지당하거나 채팅제한 혹은 대기열 10분, 30분 등등 먹으면
부캐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문제가 확실히 있다고 봄.
이걸 시행한다면 적어도 본캐 처벌당해서 부캐로 놀러오는 것은 상당수 방지할 수 있음.
그렇다면 본질적으로 부캐 양학을 줄일 수 있다는거임.
이걸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꺼라 생각함.
있다면 위에 내가 말한 사람에 포함돼는거겠지
2. 다른 곳에서 IP 접속시 확인 시스템
엥? 님 ㅡㅡ 부캐 양학을 논하는데 뭔 다른 IP에서의 접속을 확인 얘기를 해요
하실 수 있는데,
부캐 양학에 떼놓을 수 없는 문제이자 어찌보면 현재 롤 시스템에서도 문제되는것이
중국인들임.
지금 아마 중국인 계정들은 본인 주번이 아닌 한국인들이 접거나 버린 계정이 있을거라고 봄
(실제로 제 친구도 오래전에 접었다가 다시 들어와봤는데 중국인들이 사용하고 있었다고 함)
뭐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이건 라이엇이 좀 공을 들여야 하는 시스템인데,
뭐 말은 거창하지만 간단하게,
우선 자신이 직접 IP를 등록하거나 자신이 연속으로 접속한 곳을 자신의 IP로 자동등록 한 다음,
이후 등록된 곳과 다른 IP에서 접속하면 가입했을때 기입한 휴대폰(자기 주민번호의 휴대폰) 문자(혹은 카톡)로
"다른 IP에서의 계정 접속이 확인되었습니다. 본인이 아닐 경우 즉시 비밀번호 변경을 해주십시오"
라는 내용을 보내주는거임.
귀찮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알림차단 기능도 넣어주고.
일단 기본적으로 ON 상태로 해놓고, 이후 유저들이 들어와서 알림차단하는 것으로 하는게 맞을듯.
이렇게 하면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분명히 자기 계정을 찾으러 오는 사람 있을것임.
와서 접은사람은 아예 탈퇴를 하던지, 복귀유저는 비번을 바꾸던지..
(복귀 유저는 피해를 볼 가능성도 있겠지만)
이렇게 하면 접은 사람들의 계정을 사용하는 중국인들이나 일부 계정을 산 사람들을 어느정도는 방지 가능할 거 같음
3. 부캐와 본캐의 MMR연동
일단 이건 찬반을 나눠봐야할듯
난 말로 하지 않고, 여기다가 글을 쓰기만 하지 않음.
만약 반응이 좋다면 라이엇 본사에 직접 건의 할것임.
아니라면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