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근데 내 경험에 비추어 이야기해보고 느낀건데

 나는 진짜 내가 평시 생활에서 굉장히 상도덕 지키고 정도를 지킨다고 생각하거든 

우리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 직장 상사들도 너는 장점이 어른한테 예의바르고 

과민할 정도로 안지켜도 되는 상도덕지키는거 같다는 평을 받거든. 

실제로 아무리 새벽이어도 운전하다가 빨간불되면 멈추고 뒤에서 왜멈추냐고 크락션울리면 내려서

빨간불이니까 멈춘건데 불만있냐고 싸운적도있고

쓰레기나 아이코스 피고 꽁초생기면 주머니나 다른 수납공간에 모았다가 버리고

무단횡단 해본적 성인되고나서 한번도 없고 

심지어 아무도 없는 지하주차장에서 모르고 문콕하면 보험비 내준다고 쪽지까지 붙이고 갈정도로

남들이 눈에 안띈다고 어기는 룰이나 상식적으로 지켜야 될 거다 지키고 상도덕 지키면서 사는 편인데

게임하다가 상대가 심각하게 욕유발할 정도로 짜증나게하거나 베베꼬인 말투로 시비걸거나 

고의트롤링 하는애들한테 욕박는게 어쨋든 욕이니까 무조껀 절대 욕한놈만 잘못이라고 하는 사람들보면

내가봐도 진짜 씹선비같은데 내가 문제있는거냐

물론 나도 예전에 욕하다가 채금걸리고 너무 불편해서 그냥 겜할때는 짱나게하면 차단하고 하는데

난 자기가 채금이나 정지같은거에 불편함이 없으면 누군가 원인제공했을때 맞욕하는게 그렇게 문제가 된다고

보여지진 않거든.. (물론 일방적으로 고소해도 될 수준으로 욕하면서 상대방은 참고하는데 계속 욕하는건 예외지)

진짜로 궁금한게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진짜 어떤 시련과 고난과 멘탈의 충격이 다가와도

절대 욕은 안돼하고 메모장 꺼내서 욕쓰고 다시 넣는게 실화인거냐 진짜 살면서 상대방한테 욕한마디도 안하는게

실화인거냐

아니면 다 욕하고 하는데 인터넷만 접속하면 뇌에 망각이 와서 코스프레하는거냐

진짜 궁금해서그래

내생각엔 간디같은 애들도 승질나면 쓔발정도는 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