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 선여눈 애쉬는 별로입니다.(부제 : 아이탬 살 때 생각 좀 하자)

선여눈 애쉬가 별로라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초반에 그 아이템 엇다 써먹을래?

딱 그 이유죠.
지속적인 발리 포킹으로 이득을 보겠다는 논리를 내세우는것이 일견 타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보시죠.
발리 1랩 쿨은 16초이고, 스킬랩 하나마다 3초씩 줄어듭니다.
2랩을 찍고 시작한다해도 13초입니다.
칼바람 마나회복량 생각하면 q를 향시 켜지 않는 한 마나가 동날 일이 없는 쿨타임이죠.

여눈을 사면 남는돈으로 사는것이 도란검에 포션 몇개가 끝이죠.
13초에 한번 스텍을 쌓으며 마나 걱정없이 발리를 쏘기에는 발리가 크게 아파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일 부르탈이나 쉔을 샀다면 어떨까요?
발리의 쿨이 조금이나마 짧아지고,
초반 방관 효과로 딜에 상당한 도움을 주는 부르탈.
마나 증가 효과때문에 발리를 난사하는데 부담이 적고,
발리를 쏜 다음 한발의 위력이 강해져 딜에 도움되는 쉔.

과연 게임 전반에서 이것만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여눈을 아에 사지 말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최소한 7랩은 찍고, 발리 쿨타임이 7초 정도가 되는 시점에 사도 충분하다는 말입니다.
무라마나 효과를 노린다(이것도 순간적으로 공속을 증가시킬 수 없는 에쉬에게 무슨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지만)고 한다면 차라리 첫탬으로는 쉔을 가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쉔의 앰증가는 마나무네의 특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잦은 발리 사용과 시너지가 잘 나니까요.

여눈을 첫탬으로 갈 만한 상황은
이즈리얼처럼 스킬샷으로 어느정도 쿨감을 가져 올 수 있거나,
제이스처럼 후반 무라마나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나름 스킬 사용을 많이 할 수 있다거나,
신지드처럼 마나가 탱에 연관을 주면서 지속적으로 스텍을 쌓기 용이하다거나,
징크스처럼 로켓모드가 확실히 강점을 가진다거나,
여타 초반부터 짧은 쿨의 스킬을 쓰는 경우에 가는것이 좋지 않아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