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http://www.twitlonger.com/show/n_1sm74d2
내용 겁나 길어서 차우스터가 그당시 CLG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한 부분만 번역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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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 나오는 사안에 대하여(Link vs Double)
CLG의 팀 환경은 언제나 좀 조잡했어. 우리는 시스템적으로의 기반이 부족했거든. 하지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막장은 아니라고 생각해. 옛날 우리는 언제나 팀으로써의 성장을 원했고, 모두가 크게 말하고 언쟁했지.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서로 울분이 쌓이게 되는건 당연한 일이고, 이게 코칭 스태프 등의 제3자의 개입이 없다면 어떤식으로든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난 CLG 내부에서 이러한 일이 안일어나도록 많은 일을 했어. 나는 실수가 있을때마다 다른 선수들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비판을 하는 역할을 맡았지. 시간이 지나고 내 플레이에도 실수가 생기기 시작했고 더이상 팀내에서 Untouchable한 위상을 유지할 수가 없었지. 나는 팀을 떠나며 아프로무, 링크, 더블에게 팀을 그들 각자의 방법으로 이끌 기회를 주었고, 그 이후에 있었던 일들이 바로 너희들이 아는 Link vs Double의 상황이지.
탑 쪽의 선수들이 소통하지 않는다는 더블의 주장은 맞다고 생각해(내가 CLG에 있을때 이야기야). 지금까지 탑 레이너 중에서 그나마 소통 한 선수는 핫샷 뿐이었고, 미드 레이너 중에는 Jiji 뿐이야.
신뢰를 잃은 선수를 그대로 버려버린다는 링크의 주장 역시 맞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CLG의 선수들 중에서 실력때문에 교체가 되었던 선수는 Elementz를 포함해 두명 뿐이었어. 다른 모든 선수들은 실력이 아니라 선수들간의 마찰로 인해서 팀을 떠났어.
내 의견이 지금 CLG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울수 있기를 바래. 내가 떠나고 나서, 더블의 발언은 결코 막을수가 없고, 아프로무와 링크는 팀의 중역으로써 오더를 내리게 되었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LG는 지금 리더가 없는 상황이고, 이건 옛날에도 똑같았어. 더블이든 링크든 둘다 사실을 말 한거고 둘중에 누구든 거짓말을 했다고 할 수 없어. 내가 지금쓴 이야기를 전부 다 읽게 되면, CLG가 어떤 상황인지 확실히 알게 될거야(역자:너무 길어요... 다른분들이 번역점).
나는 링크가 지금 한것처럼 모두에게 자신의 관점에 대해 말한것에 반대하지 않아. 링크는 이제 이 바닥을 떠나고, 더이상 잃을것도 없어, 또한 진정 CLG를 사랑하는 사람이거든. 그는 아마 그가 겪은 일들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서 CLG가 올바른 결정을 하게 하고싶었을거야.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기뻐하겠지. 아마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그에대해 올바른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겠지. 더블리프트 역시 링크의 글에 몇가지 틀린점을 지적하는것에 대해서는 옳다고 할 수 있어. 하지만 링크가 그 자신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는 잘 모를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이미 지난 몇년간 커뮤니티와 팀들이 그를 계속해서 지적 해 왔지. 왜 그가 자신의 잘못이라 인정해야 할까? 내가 결백해야 다른사람을 비난할수 있는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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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역주 : 글 전체의 마지막에 차우스터가 직접 내린 결론)
CLG의 모든것에 대해 어느정도는 요약을 해 보려고 했어. 하지만 만약 정말 자세하게 쓰려고 하면 아마 소설책도 쓸 수 있겠지. 어찌되었든, CLG는 지금 그 기반이 병들어있어. 만약 그 기반이 좋았다면, 우리가 겪었던 문제 중의 95%는 아마 있지도 않았을거야. 코칭 스태프가 똑바로 되어있었다면, 선수들은 말을 들었을거야. 스카라를 코치로 고용 한 것은 좋은 첫 걸음이었지만, 그는 너무 소극적이었어. CLG에 필요했던 코치는 선수들의 개소리를 전혀 듣지 않는, 나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어야 했어. 이건 마치 훈련 교관이 실제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 그런것과 비슷해. 정말 올바른 코치가 있었더라면 선수가 얼마나 고집을 부리든 자신의 뜻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었겠지.
여튼 CLG가 어떻게든 이 개판을 수습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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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주
여튼 차우스터는 최대한 제3자의 역할에서 이야기를 했네요. 덥립은 고집이 강했고, 링크는 너무 소극적이다. 어떻게 보면 카사딘 놀이, 어떻게 보면 양비론 놀이라고 볼 수 도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팀을 이끌어 나갈 강력한 리더쉽이 없었다는것을 지적하네요.